보령시는 지난 4일 환경부, 국토부 주관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 공모 1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는 지난해 12월 탄소중립 선도도시 예비후보지 39개소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지난 7월 제안서를 제출받아 평가위원 심의를 거쳐 총 13개소를 선정했다.환경부·국토부는 1차에 선정된 도시를 대상으로 10월 말 경진대회를 거쳐 최종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시는 에너지전환과 폐기물활용한 바이오에너지 분야 등 탄소저감에 초점을 맞춰 공간계획을 수립하고 평가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김동일 시장은 “보령은 온실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오는 10일부터 사흘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열리는 ‘2024 글로벌 인프라 협력 콘퍼런스’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국토교통부 주최로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GICC는 정부와 주요 해외 발주처, 다자개발은행, 건설·엔지니어링 기업 간의 인프라 분야 협력과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을 위한 행사다.국토부는 올해 주요 발주국 장·차관과 기업 최고경영자 등을 초청해 ▲인프라 개발계획과 발주 예정 프로젝트 공유 ▲
27일 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건설현장서 대규모 실증 진행토공 자동화·구조물 시공 자동화 등 스마트건설 기술 확산 앞장 정부가 국가 R&D를 통해 개발한 안전분야 핵심 스마트건설 기술의 현장 적용에 앞장, 스마트건설 기술의 빠른 확산에 나섰다.국토교통부는 사업비 1,950억원을 투입, 오는 2025년까지 6년동안 진행 중인 스마트건설기술개발사업 상용화로 자동화·지능화 등 건설산업의 디지털 체제로의 빠른 전환으로 건설 생산성·안전성 향상에 힘을 모으고 있다.국토부는 ‘스마트건설 기술육성을 통한
정부가 지난 6일자로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을 고시한 가운데, 농민들이 이에 반발하며 트럭을 몰고 거리로 나섰다.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은 13일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 규탄 차량 시위를 진행했다.이들은 이날 오전 제2공항 예정지인 성산에서 출발해 오후 3시 제주도청에 도착했다.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국토교통부가 제주 도민의 의사를 무시하고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를 강행했다"며 "2021년 1월 국토부는 객관적 절차에 따라 의견 수립 결과 제출 시, 1%라도 반대가 높게 나온다면 제2공항 추진은 힘들다고 밝힌 바 있
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는 9일 국토교통부가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의 기본계획을 고시하면서 기자들에게 설명한 제2공항 관련 도민사회 찬반 여론 추이에 대해 "민의 왜곡"이라며 성토했다.비상도민회의는 "국토부는 기본계획 고시에 앞서 기자들에게 '지금까지 제주도민들이 보는 앞에서 토론 등을 많이 거쳤고, 그런 걸 통해서 반대 8 찬성 2 정도였던 비율이 이제 5대 5 정도로 많이 호전됐다'라고 설명했다"면서 "그러나 이는 명백한 거짓이다"고 주장했다.비상도민회의는 "최초 제2공항 개발계획이 발표된 2015년 찬성이 70%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최근 전기차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서울 남부하이테크센터를 방문해 ‘전기차 특별안전 점검’ 진행상황을 점검했다.국토부는 지난 1일 인천 전기차 화재사고 이후 전기차 안전에 대한 국민 불안감이 높아지고 전기차 화재 우려가 지속 제기되는 상황에서 국내 제작사 및 수입사에 신속히 전기차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이에 현대차, 기아, 벤츠 등은 이달 13일부터 전기차 특별점검을 실시 중이다. 그 외 제작사들도 특별점검을 준비하고 있다.이 자리에서 박
울산과 부산, 경남을 1시간 생활권으로 연결할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사업이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김해 진영역, 양산 물금역과 북정역, KTX 울산역을 연결하는 복선 전철 사업인데. 최근 국토교통부 사전 타당성조사에서 경제성이 입증됐다. 이에 국토부는 조만간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 신청을 할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최후의 관문인 기재부의 본 예비타당성 관문 통과 여부는 ‘시계 제로’인 상황이다. 기재부는 현재 부산 노포~양산 웅상~KTX 울산역~무거동 신복로터리를 연결되는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사업비 3조원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최근 수원 공영 버스차고지를 방문해 전기버스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앞서 국토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을 통해 배터리 인증제, BMS 안전기능 보급 확대 등 전기차 안전관리 방안을 발표했다.특히 전기버스에 대해서도 정부가 배터리 안전성을 사전 인증하고 배터리 안전에 대한 정기검사 항목을 강화하는 등 승용차와 동일한 수준으로 배터리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박 장관은 대책 발표를 마치고 곧바로 전기버스 차고지 현장을 찾아 전기버스 등에 대해서도 화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은 8일 “가덕도신공항 부지 조성공사 건설사 입찰이 또 유찰됐다”며 “가덕도 신공항 연내 착공을 위한 실질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했다.김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5월 첫 입찰 이후 벌써 네 번이나 입찰이 무산됐다”면서 “국토부는 유찰 직후 ‘관련 법령과 유사 사례 등을 검토한 후 빠른 시일 내에 사업추진 방안을 확정하겠다고 밝혔지만 여전히 차질을 빚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가덕도 신공항 관련 총사업비의 78%에 해당하는 10조 5300억원의 핵심공사가 입찰자를 못 구해 첫 삽도 뜨지 못하고
울릉공항 개항이 오는 2028년 상반기로 늦춰진다.경북 울릉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공항공사 등이 울릉읍 사동리 해상에 건설 중인 울릉공항 준공 시점을 2025년 12월에서 2027년 12월로 늦춘다는 계획을 19일 밝혔다.준공 연기에 따라 공항 개항 시기도 2028년 상반기로 연기된다.울릉군은 국토교통부, 공항공사 등은 울릉공항 건설공사 준공 시점을 2025년 12월 준공에서 2027년 12월 준공으로 변경해 조만간 고시한다고 밝혔다.국토부는 당초 2025년 12월 울릉공항 공사를 마무리한 뒤 일정 기간 운영 후 문제점 등을 보완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 달서구, 다문화가족 위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 개최
대구 달서구가 지난 12일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레크리에이션, 명절 음식 만들기와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행복한 명절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계명대학교 한학촌에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은 우리 고유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차려입고, 명절 덕담, 달에게 소원빌기, 청사초롱 들고 야행, 강강술래 등을 통해 우리 문화와 정서를 느껴보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행사에 각 기관의 후원이 이어졌다. 대한노인학대예방협회(대표
Generic placeholder image
농업 빠진 과학기술주권 청사진
최 윤 재 회장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국가전략기술 육성 계획, ‘농축산업 무관심 정부’ 민낯 투영 국가 미래 좌우할 과학기술 정책, 식량안보 전제돼야 한국의 미래를 그리는 과학기술주권 확보 계획 정기적으로 수립되는 과학기술정책은 해당 국가의 미래가 어떠할지를 보여주는 창이나 다름없다. 과학기술 역량이 한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원건설, 1천만원 상당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기탁
㈜원건설은 13일 1000만원 상당의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청주시에 기탁했다.김민호 회장은 “소외된 이웃과 저소득층 가정에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기탁된 입장권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청주의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오창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이형모 선임기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다(多)함께 정(情)을 나누는 한가위!
부산 사상구 덕포1동은 지난 12일 강선대 행복마을 갤리러부엌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달달추석 송편 나눔’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갤러리부엌 회원들은 직접 빚은 송편과 김치 등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20세대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신춘희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직접 만든 송편을 드시고 행복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대구 달서구는 12일 달서구가족센터 3층 강당에서 지역주민·결혼이민자 50여명과 함께『정나눔 다함께 한가위』행사를 추진했다.이번 행사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홍천소방서, 추석연휴 대비 비응급환자 119신고 자제 당부
홍천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연휴를 대비하여 119신고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비응급환자의 119구급차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최근 3년간 강원 도내 추석 연휴 기간 출동건수는 평균 2,107건으로 평년 출동 대비 연휴 기간 19% 증가되는 추세가 관찰되며 비응급 신고 자제 등의 국민들의 적극적 협조를 요청했다.응급환자는 즉시 필요한 응급처치를 받지 아니하면 생명을 보존할 수 없거나 심신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환자를 말한다.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무상급식 1세대 청년들 곽노현 서울교육감 예비후보 지지선언
2010년 초반 초중고를 다닌 무상급식 1세대 청년들이 곽노현 서울교육감 보궐선거 예비후보 지지 선언을 한다.곽 예비후보는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곽 예비후보가 서울교육감으로 제임하던 당시 초중고를 다닌 학생들이 모여 19일 오후 8시 서울시교육청 정문 앞에서 지지선언을 한다고 밝혔다.곽 예비후보 진영은 “이들이 혁신교육 1세대 수혜자로서 특정 단체나 정당의 조직이 아닌 자발적으로 모인 청년 지지자들”이라고 소개했다.한편 곽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명사들이 지지선언은 이날도 이어졌다. 18일 김성오 한국협동조
Generic placeholder image
TV토론으로 상승세 탄 해리스, 승리 굳히나…지지율 50% 돌파
TV 토론에서 판정승을 거둔 카멀라 해리스 미 부통령의 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해리스 부통령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50%를 돌파하며 확실한 상승 국면에 있음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하동군 낙죽장 김기찬 장인 전시회
하동군은 20일~30일 하동문화예술회관 내 아트갤러리에서 국가무형유산 낙죽장 보유자 김기찬 장인의 전시 을 연다.'푸른 기와집에서 날아온 봉황들의 합창'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청와대에서 보내온 명절 선물 상자를 활용해 제작한 신작 등 70점을 포함해 200여 점의 낙죽작품
Generic placeholder image
SK 사회문제 해결 플랫폼 ‘울산포럼’ 25일 개최
2시간전
최태원 SK 회장이 사회문제 해결의 플랫폼으로 만들기 위해 제안한 ‘울산포럼’이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SK는 오는 25일 울산 울주군 소재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Pivoting 울산 : 기술과 문화로 만들다’를 주제로 울산포럼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울산포럼은 SK이노베이션 창립 60주년이었던 지난 2022년 회사의 모태인 울산지역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해 최태원 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된 포럼으로, 이천포럼과 함께 SK그룹을 대표하는 사회문제 해결의 장으로 자리잡았다.SK와 울산상공회의소가 공
Generic placeholder image
가족과 함께 걸어보세요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포항시 관광랜드마크인 환여동 스페이스 워크에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휴일을 즐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