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가 반도체 산업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위해 산업계·연구기관·공공기관·학계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한남대가 ‘반도체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협약식에는 SK에코플랜트,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KAIST, 호서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지주, Sk증권,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시너지아이비투자, 이앤벤처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각 기관들은 반도체 종합서비스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는 한편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의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협력하고 정책 지원 등에 나서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권 K-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9종 2,212억 원을 투입하고 있으며, 이 중 4개 사업이 올해 본격적으로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도는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23년도 10월 ▲인력 양성 ▲테스트베드 구축 ▲부지 조성 ▲투자유치 등 ‘강원권 K-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4대 전략’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 중이다.올해 착공하는 4개 사업은 크게 전문인력 양성 분야와 테스트베드 구축 분야(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 미래차 시스템 반도체 신뢰
충남 아산 호서대학교는 반도체 패키지 공정실습 교육과 산학협력 지원을 위한 반도체 패키지 LAB을 개소하며 본격적인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섰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호서대 강일구 총장, 명지대 임연수 총장, 아산시 오세현 시장, 충남도의회 홍성현 의장, 한국PCB&반도체패키징산업협회 최시돈 회장, 충남테크노파크 차남구 첨단사업본부장, 제너셈 한복우 회장 등 반도체 분야 산학연 관계자 100여 명과 호서대 반도체공학과 학생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에 구축된 반도체 패키지 LAB은 약 614㎡ 규모
최근 반도체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자율주행차 등 첨단기술의 바탕을 이루며, 현대사회 기술 혁신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다. 정부는 이러한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 발전을 이끄는 생태계 조성에 힘써 왔다.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산업이자 국가안보 자산인 반도체 산업을 세계시장 선도 분야로 성장시키기 위해 추진된 것이 바로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이다.경상국립대학교는 동남권 반도체 생태계 활성화와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을 선도하는 거점대학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7일 “정부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국가 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반도체 분야 재정투자 강화 방안을 마련한 것을 적극 환영하며, 현재 건설 중인 반도체 팹들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계획대로 가동될 수 있도록 전력·용수 등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정부는 지난 15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글로벌 반도체 경쟁력 선점을 위한 재정투자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반도체 혁신·
미국 정부가 엔비디아의 저사양 인공지능 반도체인 H20의 수출을 제한하면서 중국 빅테크 기업들의 AI 반도체 전략에 큰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1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미국의 규제가 오히려 중국 AI 반도체 산업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했다. 중국 기업들은 엔비디아의 H20 칩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화웨이, 카브리콘, 하이곤 등 자국 반도체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웨이 AI 반도체 칩셋인 어센드는 강력한 성능
주문형반도체 디자인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직랜드는 광주광역시에 사무소를 개소하고, 광주 AI·반도체 산업 생태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광주사무소 설립은 지난해 9월 에이직랜드와 광주시, 지역대학이 체결한 ‘광주 AI·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에이직랜드는 광주시와 협약을 맺은 반도체 팹리스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사무소를 개소하고, 광주시 반도체 산업 활성화를 향한 의지를 보였다.에이직랜드는 광주사무소를 통해 지역대학과 반도
산업통상자원부는 미국 상호관세에 대응해 반도체업계 수출애로 긴급대응, 투자 인센티브 강화, 생태계 강화 등을 중심으로 반도체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코트라 '관세대응 119', 관세대응 바우처 등을 통해 관세·원산지 컨설팅을 지원하고 기업의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기반시설 지원과 규제개선에도 속도를 높인다.산업부는 10일 서울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안덕근 장관 주재로 '반도체 업계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종합 반도체 기업, 팹리스 기업, 소재·부품·장비
12시간전
원주시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시청 지하1층 다목적홀에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과 함께하는 구인구직 해피데이’ 채용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청년 및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을 비롯한 총 17개의 우수 중소기업이 참여한다.반도체 소부장기업으로는 올해 2월 청주에서 본사 이전을 마친 반도체 소재부품 생산기업인 ㈜지큐엘과 배관, 벨브 등을 생산하는 ㈜케이투앤, ㈜후성정공, ㈜플로닉스가 참여해 생산, 품질관리, 구매
경기도가 반도체·바이오·인공지능 등 미래기술 분야 전문인력 500명을 양성한다. 대한민국 반도체 사업체 48.8%, 바이오 사업체 32.1%가 경기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다.13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도는 4차산업혁명, 탄소중립 등 변화하는 산업수요에 적합한 인재 양성을 위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봄에 잘 어울리는 아프리카 원두
봄은 변화를 상징하는 계절이다. 차가운 겨울을 지나 따뜻한 봄을 맞이하듯, 커피의 맛도 봄에 맞춰 새로운 변화를 맞이한다. 가벼운 커피, 부드러운 커피, 상큼한 커피를 즐기며 봄의 기운을 온몸으로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봄날의 햇살을 맞으며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그 순간만큼 세상에서 특별한 시간이 또 있을까. “봄, 커피 한 잔, 그리고 나만의 순간.” 이 세 가지가 만나면 얼마나 완벽할까? 겨울의 차가운 바람을 지나 따스한 봄의 햇살 아래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시면, 그 순간만큼은 모든 것이 평화롭고 여유롭게 느껴질 것이다. 그런데
Generic placeholder image
통영시, 자연과 사람을 잇는 에콜로@농부시장 호응 속 성료
통영시는 완연한 봄기운이 퍼진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앞마당에서 커뮤니티형 로컬마켓 에콜로@농부시장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지난해 10월 마지막 시장이 열린 후로 약 6개월 만에 돌아온 이번 에콜로@농부시장은 자연의 소중함과 사람의 따스함을 주제로 지역 농부들과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활기찬 현장을 만들어냈다.이번 시장에서는 제철 농산물과 수공예품, 로컬 식음료를 판매하는 부스를 중심으로 어린이들이 직접 운영한 ‘어린이 상점’, 지속가능한 소비 문화를 알린 ‘에콜로@벼룩시장’ 등 다채로운 장터 프로그램이 함께 펼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도, 한우 광역브랜드 ‘참품한우’, 홍콩에 첫 수출
경상북도는 경북 한우 광역브랜드인 참품한우를 홍콩시장에 첫 수출 했다. 경북도는 18일 칠곡에 있는 참품한우 본점에서 참품한우 선적식을 가진 후 홍콩시장으로 수출했다. 이번 수출은 경상북도 광역브랜드 참품한우 이름으로는 처음 수출이 되는 것이어서 의미가 남달랐다. 참품한우는 국내 한우 최대 산지인 경상북도의 한우 광역브랜드이며, 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주가지수 5000시대 열겠다”
6·3 대선 가도에서 범진보 진영의 강력한 대선주자로 꼽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는 21일 “회복과 성장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해 주가지수 5000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했다. 사실상 ‘개미 투자자’들의 표심 잡기로 해석된다. 이 후보의 이러한 공약은 지난 주말 충청·영남 지역 경선에서 90% 내외의 압도적 득표율로 ‘어대명’ 흐름을 확인한 만큼 차분하게 정책 행보에 주력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주식시장 활성화 정책발표문’을 통해 “대한민국 주식 투자자가 140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귀포 온(溫)정가게 시작합니다
“쌀밥 다 퍼 준 할망, 누게라?”“물꾸럭 퍼 날른 하르방은 누겐디?”제주를 배경으로 한 인기 드라마‘폭싹 속았수다’속 한 장면이다.애순네 가족이 세 들어 사는 만물상을 운영하는 노부부의 티키타카가 정겹다. 형편이 어려워도 누구에게도 도움을 청하기 어려웠던 애순의 사정을 이 노부부는 미리 헤아린다. 그리고 매일 밤, 아무도 모르게 딱 세 명분의 쌀을 항아리에 채운다. 애순이 부담스러워할까 봐 깜깜한 밤 몰래 조심조심 쌀독을 채우는 장면에서는 따뜻한 웃음과 온정이 묻어난다.이제, 만물상 노부부의 마음으로 서귀포시가 지역사회와 함께 온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전시 대덕구 제3기 통합돌봄 실행단 출범…전국 유일 실무조직 운영
대전시 대덕구가 지속가능한 돌봄체계 구축과 대덕형 통합돌봄 실현을 위해 전국 유일의 통합돌봄 실행조직인 ‘제3기 지역사회통합돌봄협의회 실행단’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실행단 출범은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자체 차원의 통합돌봄 실행단을 실무조직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북도, 5월 고향사랑 기부 이벤트… “마음은 전북으로”
전북특별자치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을 위한 이벤트에 나선다.전북도는 이달 28일부터 5월 31일까지 전북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신청한 기부자 중 선착순 150명을 선정해 전북 특산물을 추가로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기부자에게 제공되는 경품은 고창 땅콩, 정읍 생참기름, 천연 육수팩 세트 등 지역 농가의 자부심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야4당·시민사회 “돌봄은 권리…국가가 책임져야”  
‘돌봄복지국가 실현을 위한 국회 대토론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을 비롯한 야4당 소속 국회의원 23명과 한국노총, 민주노총, 참여연대, 시민연대 등 노동시민사회가 한자리에 모여 ‘돌봄복지국가 실현을 위한 국회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23일 오후 국회에서 열렸으며, 시민적 돌봄권 보장을 위한 국가 책임 강화를 주요 의제로 다뤘다.이수진 의원은 개회사에서 “돌봄은 더 이상 개인의 책임이 아니라 국가가 책임져야 할 문제”라며, “돌봄기본법과 돌봄노동자 권리보장법 제
Generic placeholder image
"캠프·센터 인프라 모두 대한통운 앞질렀다"...쿠팡 물류 박람회 가보니
"쿠팡은 이미 인프라 면에서 CJ대한통운을 넘어섰다."24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5 국제 물류산업대전 쿠팡 부스에서 만난 한 대형 물류사 관계자는 쿠팡과 CJ대한통운 간 경쟁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이미 쿠팡이 고객과 접점이 되는 분류·적재시설과 종합물류시설 모두 대한통운을 앞서고 있다는 것.박람회 현장에서 쿠팡이 가장 강조하고 있는 부분도 바로 인프라였다. 쿠팡은 '2027년까지 100% 쿠세권 달성'을 목표로 내년까지 2조4000억원을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작년
Generic placeholder image
"효과적인 북핵 대응은 '한국형 나토식 핵공유'"
사단법인 에너지안보환경협회가 24일 협회 회의실에서 '한국 대선 국면과 미국 에너지부의 민감국가 지정: 핵 자강론을 둘러싼 新 안보쟁점과 대응'을 주제로 제8차 에너지안보 콜로키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북한이 최근 핵 선제공격 가능성을 명시하고 한국을 사실상 적대적 교전국으로 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