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도 가끔 “너희병원 별문제 없냐?”란 말을 듣는다. 20일로 1년을 맞게 되는 의정갈등 관련 질문이다. 그러면 보통 “울산은 전공의가 있는 병원이 대학병원 한곳이라 저희랑 직접 연관은 없습니다”라고 답한다. 대화가 이어지면서 의외의 사실을 알게 됐는데, 의사의 면허종류와 병원의 구조가 생소한 분들이 꽤 많다는 게 그것이다. 구분을 두지 않으시는건데 생각해 보니 그럴 수 있을 듯 하여 관련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한국과 많은 국가에서 의사는 일반의와 전문의라는 두가지 분류로 나뉜다. 일반의는 의과대학에서 6년간 수학한 뒤 의사면허
공정거래위원회가 직매입 납품대금 지연이자 미지급 혐의로 쿠팡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17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쿠팡에 대규모유통업법 위반과 관련해 검찰의 공소장 격인 심사보고서를 발송했다. 대규모유통업법에 따라 쿠팡은 상품 직매입 시 수령 이후 60일 이내 대금을 정산해야 한다. 이를 넘길 경우 지연이자가 붙는다.지난해 10월 공정위는 티몬·위메프 사태 재발방지 대책으로 온라인 중개 플랫폼의 판매대금 정산기한을 20일로 정하는 대규모유통업법 개정안을 발표했다. 직매입 등 소매업
재난안전사고 공제·보험금 청구 서류 간소화보험금 신청기간 4개월→20일로 대폭 단축 재난안전사고 피해자 보험금 신청이 종전 4개월에서 20일 이내 대폭 빨라진다.행정안전부는 재난안전사고 피해자가 보험금을 신속히 지급받을 수 있도록 보험금 청구 서류를 간소화한다고 10일 밝혔다.그동안 재난안전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해 보험금을 청구할 경우 서류 준비에 약 4개월이 소요됐으나 앞으로는 제출 서류를 간소화해 20일 이내에 보험금을 신청할 수 있다.행안부는 지난해 ‘12.29. 여객기 참사’ 시 관련 지자체·손해보험협
제8대 울산시의회 후반기 의장이 누구인지 가릴 일정이 조금 늦춰진다. 울산지법 행정1부는 12일 안수일 의원이 울산시의회를 상대로 제기한 ‘의장 선출결의 무효 확인 소송’ 선고 기일을 20일 오후 2시10분으로 변경했다. 애초 13일로 예정했던 것을 날짜만 일주일 연기한 것이다. 이번 기일 변경은 소송 당사자들이 새로운 증거나 증인을 신청한 것은 아니라 재판부의 사정으로 변경된 것이라 변론을 재개하지 않고 선고만 진행될 예정이다. 기일 변경에 대해 법조계 일각에선 이번 선고 결과가 시의회 의장이 누구인지를 확정하는
BNK금융그룹은 6일 실적공시를 통해 2024년 그룹 연결 당기순이익이 80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자이익과 유가증권 관련 이익 등 비이자이익 증가 및 PF충당금 등 대손비용 감소로 전년대비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은행 부문은 전년대비 1356억원 증가한 771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고, 비은행부문은 전년대비 249억원 증가한 1679억원 (캐피탈 +182억원, 투자증권 +52억원, 저축은행 +8억원, 자산운용
전북특자도 김제시가 시민과 학생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 제설을 추진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7일 시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평균 11.7cm의 눈이 내렸으며 6일 오후부터 7일 사이 5.3cm의 눈이 내렸다. 눈이 가장 많이 온 곳은 용지면으로 15.5cm의 눈이 내렸으며 백구 15cm 공덕 13.7cm 만경 13.6cm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정지혜 광명시의원이 대표발의한 ‘광명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활성화를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6일 소관 상임위인 광명시의회 자치행정교육위원회에서 가결됐다. 전기자동차 화재로 대규모 인명, 재산 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광명시에 전기차 전용주차구역 안전시설 설치를 지원할 법적 근거가 마련된 것이다. 해당 조례안은 오는 17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면 시행될 예정이다. 개정조례안은 그간 전기차 보급과 활성화에만 초점을 뒀던 기존 조례에 전기차 전용주차구역 화재예
엠에스아이코리아는 시력보호에 중점을 둔24인치 신제품 사무용 모니터 ‘MSI MP242L750 IPS 100 시력보호’ 제품을 출시했다고 전했다.기존 60Hz의 낮은 주사율이 아닌 100Hz의 빠른 주사율로 한층 더 부드럽고 쾌적한 화면을 경험할 수 있는 사무용 모니터의 신제품 ‘MP242L750 IPS 100 시력보호’는 홈·비즈니스 환경에서 가장 최적화된 24인치에 FHD 해상도와 IPS 광시야각 패널을 탑재해 출시했다.색 재현율 부분에서 홈오피스 라인업
제주지역의 돼지 도축수수료를 둘러싼 논란이 해소됐다. 제주축협과 제주양돈농협, 대한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는 최근 돼지도축수수료 인상에 대해 최종 합의했다. 이에 따르면 제주축협과 제주양돈농협 등 제주지역의 돼지 도축수수료는 오는 3월1일과 7월1일 각각 1천500원씩, 두차례에 걸쳐 두당 3천원이 오르게 된다.
충남 보령시 보건소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수용태세 개선을 위해 지역 내 숙박업소와 일반음식점 영업자 대상 친절교육 및 다짐 결의대회를 진행하고 있다.보건소는 지난 7일 보령문화의전당에서 숙박업 영업자 145명, 11일에는 일반음식점 영업자 32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어서 18일 한화콘도, 28일 보령문화의전당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자 대상 교육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지난 11일 교육에서는 한국CS아카데미 수석강사가 고객 접점 응대 전략을 주제로 ▲개인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철강, 알루미늄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데 이어 우리나라 수출의 중요한 한 축인 자동차에도 관세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국내 산업계에 경고등이 켜졌다.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의 경우 대미 의존도가 50%에 달하는 데다가 대표적인 대미 무역수
충남 논산시가 오는 3월 4일까지‘2025년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사업체 조사는 사업체의 규모ㆍ분포ㆍ고용구조 등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조사 결과는 국가 및 지자체의 정책 수립과 평가, 기업의 경영 계획 수립, 학술연구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조사기준일 또는 조사일 현재 논산시에서 산업활동을 수행 중인 모든 사업체이다. 조사는 조사원들이 개별 방문해 사업체명ㆍ소재지ㆍ종사자 수ㆍ사업의 종류 등에 묻는 현장 면접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조사를 위해 26명의 조
충북 보은군은 올해도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참여할 기업 및 소상공인, 근로자를 모집한다. 구인난을 겪는 중소 제조기업·사회복지서비스업·사회적경제기업·소상공인 등과 유휴인력을 연결해 인력난을 덜고 가계소득을 늘리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참여 기업에는 근로자 1인당 하루 최대 4시간 최저임금의 40%에 해당하는 1만6080원을 지원하며. 근로자가 3개월 이상 근속할 경우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20만원의 인센티브를 준다. 근로자에게는 하루 1만원의 교통비도 추가로 지원한다. 소상공인에게는 최저시급의 40%인 시
충남 계룡시는 지난 11일과 12일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8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농산물 ‘딸기’를 활용한 체험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이 제철 농산물인 딸기의 재배 과정을 견학하며 농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나아가 환경보호를 위해 저탄소 농업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저탄소 농업교육이 청소년에게 농업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농업기술 기초교육 및 전문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농업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