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남겼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모든 국민과 함께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갈 이 후보의 제21대 대통령선거 승리를 축하한다”고 전했다.이어 “대한민국은 위대한 대한국민의 빛의 혁명으로 마침내 어두운 내란의 밤을 건너 새로운 아침을 맞이한다”며 “이제 민주주의와 민생경제가 마주한 위기의 강을 건널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오 지사는 “새롭게 출범하는 이재명 정부가 국민 모두를 위한 실용적인 정책으로 헌정질서를 바로잡고
더불어민주당은 3일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후보의 득표율이 50%를 넘긴다는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 마련된 개표 상황실에는 오후 7시를 조금 넘은 시간부터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와 주요 당직자들이 속속 모여들었다.20대 대선보다 높은 투표율에 고무된 분위기 속에서도 침착하게 결과를 기다리며 긴장을 늦추지 않는 모습이 공존했다.오후 8시 이 후보가 안정적인 승리를 거둘 것이라는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상황실에서는 일제히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이 후보의 득표율이 50%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일 직전 무소속 황교안 후보가 사퇴했으나, 이미 인쇄된 투표용지에는 황 후보의 이름이 남아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21대 대통령선거의 기호 7번 황교안 후보자가 사퇴했으나, 투표일 배부되는 투표용지의 황 후보의 칸에는 '사퇴' 문구가 기재되지 않아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선관위는 "투표용지는 이미 인쇄되었기 때문에 투표용지의 황교안 후보자 칸에는 ‘사퇴’ 문구가 기재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선관위는 전국의 각 투표소마다 사퇴안내문을 붙이고, 선거인에게 후보자 사퇴
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당은 1일 논평을 내고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김문수 대선 후보의 ‘제주 홀대론’에 반박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김문수 후보는 금일 제주를 찾는다”며 “제주에서 1박을 하고, 2일 오전 제주지역 총력 거점 유세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국 민심의 풍향계인 제주의 전략적 가치를 고려해 마지막 날 첫 유세지로 제주를 선택했다”며 “민주당 제주선대위는 이미 김 후보의 제주 방문 계획을 언론을 통해 알고 있었지만, 전매특허인 ‘제주 홀대론’을 부추기기 위해 지면을 낭비하는 비방 논평까지 냈다”고 날을 세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31일 군포시 산본로데오거리 집중유세에서 “정치는 정치인이 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국민이 한다”며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삶과 정치 비전을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유세 내내 이재명 후보의 가난했던 성장기, 정치 입문 동기, 복지 정책 추진 사례 등을 조명하며 “이재명의 삶은 대한민국 민생의 투영”이라고 표현했다.박 위원장은 “이재명 대표는 중학교도 가지 못할 만큼 어려운 환경에서 성장했지만, 성남시장, 경기도지사를 거쳐 오늘의 대통령 후보가 됐다”며 “공장에서 일하다 다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자신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을 둘러싸고 대법원과 일부 소통이 있었다고 주장한 발언을 두고 "대법원에 내통자가 있다는 실토인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김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대법원은 당장 이 후보의 발언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놔야 한다"며 "사실이 아니라면 이 후보의 발언은 중대한 허위사실 공표"라고 지적했다.이어 "사실일 경우에는 헌정질서 붕괴와 사법농단이라는 심각한 사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김 후보는 특히 "과거 대법원에서 이재명을 살려준 재판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중앙선대위 대변인이 31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아들 이동호 씨를 고발한 행위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신 대변인은 “국민의힘은 후보자 검증을 빙자한 가족에 대한 모욕주기 고발을 당장 멈춰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번 대선을 ‘내란 종식’의 의미로 규정하고 국민의힘의 태도를 “참혹하다”고 비난했다.국민의힘은 최근 이재명 후보의 아들 이동호 씨의 도박 자금 출처가 수상하다며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에 대해 신 대변인은 “이미 처벌이 끝난 사안을 다시 끄집어내는 것
1주전
한국미술협회 제25대 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3번 정태영 후보의 인천 정책 간담회가 22일 구월동 '소문난 해물'에서 열렸다.이날 간담회에는 인천미술협회와 서울, 경기 지역 임원 및 작가 70여 명이 참석하여 정태영 후보의 정책 비전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표명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형덕 인천미술협회 회장, 강화미협 이형곤 지회장, 최원복, 엄규명 인천미협 고문 등이 참여, 정태영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정태영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전국 각 지부와 지회를 다니며 느낀 현장 미술인들의 정서를 공유하며, 현재 한국미술협회가
문재인 전 대통령은 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자 “위대한 국민의 선택”이라며 축하의 뜻을 밝혔다.문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국민과 함께 축하한다. 이는 윤석열 정부의 총체적 국정 파탄과 나라를 뒤흔든 내란 행위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자, 새로운 대한민국을 간절히 바라는 국민의 염원이 모인 결과”라고 말했다.그는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힘차게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보고 싶다. 상식을 복원하고 나라를 정상화하며 국민을 통합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이어 “파탄난
4주전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인천 각 정당들이 막판 유세에 총력을 기울인다.더불어민주당 인천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송도와 주안 옛 시민회관 등을 시작으로 오후 7시 주안역에서 마지막 집중 유세를 한다.민주당 인천선대위는 오후 7시 30분 주안역에서 이재명 대선 후보의 마지막 유세인 서울 여의도공원 유세를 중계할 예정이다.국민의힘 인천선대위는 청학사거리와 신기시장 등 유세를 거쳐 오후 6시 계양역에서 마무리 유세를 한다.국민의힘 인천선대위는 이후 오후 7시 30분 부평역 북광장에서 김문수 대선 후보의 마지막 유세지인 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양양군, 귀농·귀촌 체험 대상자 14명 모집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양양에서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 14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
Generic placeholder image
하이브IM '인더섬 with BTS' 서비스 3주년 맞아 기념 업데이트
하이브IM은 24일 ‘인더섬 with BTS’가 서비스 3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이 작품은 가수 방탄소년단 맴버들이 개발에 참여한 매치 3 퍼즐 게임이다. 출시 초반 28개국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에서 인기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서비스 기간 다수의 마니아 유저층을 형성하며 안정적인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이 회사는 작품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한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새 테마 PTD 데님이 도입됐으며, 챕터 5 낙원섬이 오픈됐다.작품 접속 유저에게는 인더섬 3주년 케이크가 지급된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광역시의회 임춘원 의원, ‘희망풍차 나눔의원’ 가입
인천시의회 임춘원 의원은 지난 23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의 정기후원 프로그램인 ‘희망풍차 나눔의원’에 가입하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시작을 알리는 나눔명패 전달식을 가졌다. 임 위원은 이번 가입을 통해 매월 정기후원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위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보령시 주교면 새마을 부녀회·지도자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개최
보령시 주교면 새마을 부녀회·지도자회는 6월 24일 주교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각 마을 부녀회장 및 새마을지도자 35명이 모인 가운데 마을 어르신들에게 나누어질 열무김치 등을 김장했다.주교면 새마을 부녀회 및 지도자회는 독거노인 등 어르신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담근 김치는 각 마을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이종문 주교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매년 펼쳐주시는 주교면 부녀회장·새마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라산 중산간도로에 '태양광 가로등' 설치한다
제주도 한라산을 가로지르는 중산간 도로인 5.16도로와 1100도로 2곳에 태양광 가로등이 설치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26년부터 026년부터 전기 미공급 지역인 1100도로 및 516도로 일원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170주를 연차적으로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조도 제어가 가능한 디밍 시스템을 적용해 빛공해 방지와 야간 생태계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우선 올해 제주도는 3억 2000만원을 투입해 전기 미공급 지역에 태양광 가로등 42주를 설치할 계획이다.앞서 제주도는 지난 2023년 1억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문기자리뷰] 성과 낸 공공기관…기준은 논쟁
새 정부가 ‘성과 중심 인사’를 내세운 가운데 최근 발표된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가 주목받고 있다.정치적 해석과 평가의 공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분분하지만 다수의 에너지 공공기관들은 불안정한 외부 환경 속에서도 실질적 성과를 도출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기획재정부 2024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에 따르면 평가 대상 87개 기관 중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이 A등급을 받았고, 지난해 D등급을 받았던 한국가스공사도 B등급으로 성과를 개선하며 경영안정성을 입증했다.이는 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진보당, 대구 3호선 연장안··· 혁신도시 배제 '비판'
진보당 대구시당이 대구시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에서 '혁신도시' 노선이 빠진 것에 대해 비판하고 나섰다. 이들은 공청회 의견 제출 기간이 너무 짧아 충분한 의견 수렴이 ...
Generic placeholder image
GS건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 견본주택 27일 개관…1238가구 대단지 분양 돌입
GS건설이 오는 27일 충남 아산시 탕정면 동산리 일원에 조성되는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지하 2층~지상 35층, 9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25㎡까지 총 1238가구로 구성된다. 청약은 7월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되며, 당첨자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도성훈 인천교육감 "인천교육, AI융합교육으로 한 단계 더 도약"
"인간과 자연, AI가 공존하고 협력해야 하는 시대에 걸맞게 인천교육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겠습니다." 취임 3주년을 맞은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남은 임기동안 미래인재 양...
Generic placeholder image
성남시, ‘대상포진 예방 접종’ 지원 대상 확대
경기 성남시는 다음 달부터 65세 이상의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기존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 대상은 ‘60세 이상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