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국제공항이 도민과 이용객 모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항으로 거듭나기 위해 대대적인 안전 혁신에 나선다.국토교통부가 지난달 30일 발표한 ‘항공안전 혁신 방안’에 따라 무안국제공항의 안전 수준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8일 전남도에 따르면 우선 항행 안전시설이 크게 개선된다. 기존 콘크리트 둔덕형 방위각 시설은 오는 8월까지 가벼운 철골 구조로 모두 교체된다.활주로 양 끝의 종단 안전구역도 국제 기준에 맞게 240m 이상으로 늘려 비상 상황에 더 철저히 대비할 수 있게 된다.활주로 길이도 길어진다. 현재 2800m인 활주로가
울릉공항활주로연장과 안전한 공항 촉구를 위해 이번달 3일 구성된 울릉공항활주로연장추진위는 ‘활주로 길이 연장 촉구·폭 변동 없이 공사를 강행하는 것은 위험천만한 행위다’며 연장 촉구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울릉공항 활주로 연장을 위한 추진위원회는 11일 결의문을 통해 “공항 이용객들 안정성 확보를 위해 국토교통부의 활주로 연장은 불가피하다”며 섬지역 각 곳에 현수막을 걸고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11일 추진위는 결의문을 통해 국토교통부가 ‘50인승 소형항공기 기준으로 공항 건설을 시작해 현재는 80인승 중형 항공기로 계획이 변경됐
울릉공항의 활주로 연장에 대한 울릉도 주민들의 요구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현재 공사 중인 울릉공항은 1,200m 길이의 활주로로 계획되어 있으나, 이 길이로는 중대형 항공기 운항이 어려워 지역 경제 활성화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무안공항 사고로 울릉주민들은 활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 전국 공항 최초로 조류탐지레이더 설치에 이어 항행 안전시설 및 활주로 안전망 개선을 위해 대대적으로 나선다. 7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 12월말까지 지난해 12.29 제주항공 참사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버드 스트라이크 방지를 위해 무안국제공항에 조류탐지 레이저를 설치한다. 조류탐지 레이저는 조류의 움직임을 실
충북도는 지난 25일 대전에서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을 위한 대국민 홍보활동을 펼쳤다. 캠페인은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도약 중인 청주공항의 항공 인프라 확충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도 대변인실 직원들은 유성시외버스터미널에서, 행정국 직원들은 대전역 광장과 KTX 입구 주변에서 서명운동과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도는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온라인 서명 QR코드 배포를 병행해 SNS를 통한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도 관계자는 “지자체·공공
충북도의회 김현문 의원은 21일 제42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군 공항 이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청주공항은 중부권 핵심 공항으로 눈에 띄는 성장을 해왔으나 활주로 문제로 민항기 운항에 심각한 제약이 있다”며 “이는 청주공항의 발전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지난 3월 공개된 1985년 청주공항 건설 기본계획과 1990년 청주 신공항 추진계획을 보면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의 근거가 있다”며 “청주공항에 추가로 신설된 활주로는
청주시는 2일 상당구 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열린 도시농업 페스티벌 행사장에서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 촉구 서명운동’을 벌였다.이번 서명운동은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에 대한 시민들의 지지를 모으기 위해 진행됐다.시는 현장에 홍보 배너와 서명 부스를 설치하고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참여를 독려했다.서명운동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하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청주시청 누리집 등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참여 가능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비치된 종이 서명부로도 동참할 수 있다./이형모 선임기자
정부가 최근 잇따른 항공 사고에 따른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항공안전 수준을 대폭 끌어올리기 위해 울산공항 등 전국 공항의 안전시설 확충에 나선다. 울산공항에는 종단안전구역 연장 대신 EMAS를 설치하고 안티드론시스템 등도 구축한다. 국토교통부는 30일 ‘항공 안전 혁신방안’을 발표하고, 울산공항에 활주로 이탈을 방지하는 EMAS와 조류 충돌을 막기 위한 탐지 레이더 등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12월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활주로 이탈 사고 이후 구성된 ‘항공 안전 혁신위원회’의 민간 전
이동섭 국기원장이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서명운동 참여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원장은 지난 9일 김수민 충북도정무부지사를 만나 ICT 기술과 태권도를 융합한 협력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한 후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원장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태권도 정신’을 상징하는 9단 증서를 전달하고, 2021년에는 태권도복을 입고 함께 기념촬영을 한 사진이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지난 1월에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도 참석해 태권도를 통한 문화외교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는 평이다
충북도가 최근 청주국제공항에 민간 항공기 전용 활주로 신설을 위한 100만명 서명운동에 나선 가운데 공무원 동원 논란이 빚어졌다.전국공무원노조 충북지역본부와 충주시 공무원노조는 28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위법행위를 조정하는 관제 서명운동에 반대한다”고 밝혔다.전공노는 “시군 단위에 서명인 수 목표를 할당하고, 정기적으로 달성 인원을 매주 보고하도록 했다”며 “일부는 실적 달성을 위해 서명을 대신하거나 가족·친지 명의를 도용하기도 한다”고 주장했다.또 “일선 시군 공무원들은 이미 산불·재난 예방과 대선 준비에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SKT "알뜰폰 포함 2411만 명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유심교체 104만 명"
SK텔레콤은 6일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자가 이날 오전 9시 현재 알뜰폰 이용자를 포함해 모두 2411만 명이며, 104만 명이 유심을 교체했다고 밝혔다.SK텔레콤은 이날 서울 중구 삼화빌딩에서 진행한 서버 해킹 관련 일일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설명했다.SK텔레콤은 가입자 2300만명과 SKT 망을 쓰는 알뜰폰 가입자 200만 명 가운데 해외 로밍 서비스를 써야 해서 유심 보호 서비스에 자동 가입하기 어려운 이들을 제외하면 7일까지 자동 가입 대상자 대부분에 대한 가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솔홀딩스, 한솔피엔에스 지분율 84.14%로 확대…지배력 강화
한솔홀딩스가 자회사 한솔피엔에스의 지분을 대폭 확대하며 지배력 강화 행보를 본격화했다.7일 공시에 따르면 한솔홀딩스는 한솔피엔에스 주식 780만2387주를 추가로 취득해 총 보유 주식 수를 1724만2722주로 늘렸다. 이에 따라 지분율은 기존 46.07%에서 84.14%로 상승했다.이번 공개매수는 3월 3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됐으며, 한솔홀딩스는 응모된 전량을 주당 1900원에 매수했다. 총 매수 대금은 148억2453만원으로, 5월 7일 지급이 완료됐다.한솔피엔에스는 정보시스템 구축 및 유지보수
Generic placeholder image
가맹본부의 필수품목 가격 인상, 경기도 분쟁조정 상생 해법 도출
가맹본부가 필수품목 공급업체를 변경하며 가격을 대폭 인상한 사건에 대해 경기도가 분쟁조정으로 원만히 합의를 도출해 상생을 이끌었다.A가맹본부는 지난 2월, 전자서명 플랫폼을 통해 필수품목 공급업체를 변경하면서 필수품목의 가격을 50% 인상한다고 가맹점주들에게 통보했다.필수품목이란 가맹본부가 가맹점주의 영업과 관련해 본부 또는 본부가 지정한 업체와 거래할 것을 강제한 품목이다. 가맹점주는 반드시 이를 해당 업체로부터 구매해야 한다.이에 14개점 가맹점주들은 충분한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가격 인상이 통보됐다며 경기도에 분쟁조정을 신청했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늘의 운세] 2025년 5월 7일 수요일 일월선사 오늘의 띠별운세
2025년 5월 7일 수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5년 5월 7일 오늘의 운세36년 참고 정신수양하며 난제해결 방법 깊이 연구해야 할 때.48년 때가 일러 고통이 있으나 참고 노력하면 웃을 때 온다.60년 주위와 화합해 화평하면 그들의 도움으로 속히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형동 의원, 경북 산불 복구 추경 예산 201억 증액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은 지난 3월 발생한 경북 북부지역 산불 피해 복구 및 재난 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2024년도 추가경정예산 심사 과정에서 총 201억3700만원 규모의 예산을 증액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에는 대형 산불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안동·의성 등 영남지역의 실질적 복구와 향후 유사 재난에 대한 예방책 마련을 위한 다수의 사업이 새롭게 반영됐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 의원은 이번 추경 예산 심사에 직접 참여해 관련 예산이 신속히 반영될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성남시, 청년 나이 39세로 늘어난다
앞으로 성남시에서 청년으로 인정받는 연령대는 19세∼34세에서 19세∼39세로 확대된다. 성남시는 더 많은 청년이 정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성남시 청년 기본 조례'를 개정해 공포했다. 이에 따라 2025년 3월 말 기준 35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 63,667명이 포함돼, 성남의 청년 인구는 188,235명에서 251,902명으로 크게 늘어났다.청년 연령 확대에 따라 35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들도 미취업청년 수강료·응시료 지원사업 '올패스', 취업청년 전월세 이사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책의 혜택을 추가로 누릴 수 있게 됐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솔리언또래상담자 리더십 캠프 개최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영주시 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홀에서 ‘2025년 솔리언또래상담자 리더십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영주시 내 솔리언또래상담동아리 소속 청소년 30명이 참여해, 리더십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적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캠프는 격려사를 시작으로 △유은호 강사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진로적성센터, 안산시평생학습관과 성인 진로 탐색 및 평생학습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한국진로적성센터는 안산시 성인 진로 탐색 및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안산시평생학습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평생교육법에 성인 진로개발역량 향상 교육이 포함됨에 따라 성인이 자신에게 적합한 직업을 찾고 진로를 인식, 탐색, 준비, 결정 및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성인 진로 탐색 및 평생학습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성인 진로 교육 사업 및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지원- 평생학습 관련 프로그램 및 행사 참여와 연계 협조- 기관 및 사업 운영 활성화를 위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선군, 청년학교 나비캠퍼스 4기 입학식 성료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청년학교 나비캠퍼스 4기 교육생을 성황리에 모집한 후, 지난 5월 10일 ‘2025 국민고향정선 청년학교 나비캠퍼스 4기 입학식’을 개최,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청년학교 나비캠퍼스는 정선군과 함께 청년 인구의 지속적 감소로 인한 지역 활력 저하와 침체된 지역사회 분위기를 전환하기 위한 지방소멸 대응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청장년의 취·창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기반의 다양한 활동 방향을 제시해 청년 인구 유입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정선형 인재 양성 사업으로 마련
Generic placeholder image
깊이와 매력에 반하고 세계를 여는 경산자인단오제!
경산시는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경산 남천둔치 야외공연장과 자인면 계정숲 일원에서 열리는 ‘2025 경산자인단오제’홍보를 위해 5월 10일 서울 인사동 일원에서 개최되는‘2025 단오맞이 K-국가무형유산 축제’에 참여한다 ‘2025 단오맞이 K-국가무형유산 축제’는 국가무형유산총연합회와 단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