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은 지난 13일 대구서부초등학교에서 ‘제18회 맥심 사랑의 향기’를 진행하며 서부윈드오케스트라에 악기와 음악 교육 기자재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맥심 사랑의 향기’는 2008년 부산 소년의 집 관현악단 후원을 시작으로 18년간 전국 유소년 오케스트라를 대상으로 새 악기 지원, 연습실 개보수 등 연주 환경 개선을 이어온 동서식품의 메세나 활동이다.이번 행사에서 전달된 지원 물품은 팀파니 등 4000만원 상당이다. 학생들의 음악 교육 환경 개선과 연주 경험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또 지난 12일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열린 ‘제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경남 하동축협은 지난 7일 열린 ‘하동별맛축제’ 현장에서 1천만 원 상당의 ‘하동솔잎한우 꾸러미’ 1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축산활동’의 일환으로, 하동축협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함께 지역 대표 브랜드인 ‘하동솔잎한우’의 떡갈비와 곰국 등을 마련해 관내 저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정이운 교육의원은 14일 열린 제444회 제2차 정례회 도정질문에서 "제주의 핵심 자산인 생태계 보전을 위한 '동·식물 전문가' 발굴 및 육성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정 의원은 "제주특별자치도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지"라며 "독특하고 청정한 생태계 자체가 제주의 정체성이자 핵심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이러한 생태 자산을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그 가치를 미래 세대에 전달하기 위해서는, 제주의 자연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지역 기반의 '동·식물 전문가' 인력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지역의
해군 기동함대사령부는 11월 19일 오후 7시 제주문예회관에서 ‘제주도민과 함께하는 해군 호국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호국음악회는 대한민국해군 창설 80주년을 맞아 해군 창군정신과 조국 해양수호의 의지를 다채로운 선율로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해군 군악대ㆍ홍보대를 비롯해 초청가수 경서 등 90여명이 출연해 약 80분의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날 해군 군악대는 우리 국민과 바다를 지켜온 해군의 80년 발자취를 해군ㆍ해병대 군가 모음곡, 관악 합주, 중창 등으로 표현할 예정이
영양군은 13일 오후 2시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사전 준비 상황과 기관별 대응계획을 점검하며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이날 회의에는 영양군수를 비롯해 영양경찰서, 영양소방서, 한국전력 영양지사, KT, 산림조합, 제5312부대 1대대 등 유관기관과 군
제주경찰청은 14일 오후 3시 청사 5층 한라상방에서 ‘제주 지역 마약류 유통 방지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최근 제주 해안가에서 중국 차 포장지 형태의 마약류 케타민이 잇따라 발견됨에 따라 마련됐다.이날 회의는 제주경찰청, 제주지방해양경찰청, 도청 해운항만과, 제주 해양수산관리단, 제주 세관, 한국공항공사, 해운 조합, 국정원 등 7개 기관과 함께 제주 지역 마약류 유입과 관련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합동 대책회의를 통해 △제주 지역 마약류 유입 및 대응 현황 △최근 해안가 마약류 발견 현황 및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양병우 의원은 14일 열린 제444회 제2차 정례회에서 "최근 육지에서 흡수율이 가장 뛰어난 삼나무 톱밥구입을 다량 요청하고 있으나 삼나무 원자재 구입이 어렵다고 한다"며 "삼나무 원목과 가지까지 톱밥으로 생산이 돼 수출이 된다면 폐기물이 아닌 자원화가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양 의원은 "삼나무는 대나무같이 쑥쑥 자란다해 ‘쑥대낭’이라고 부른다"며 "1960~70년대 치산녹화기로 앞서 3만ha 이상에 달했던 삼나무 숲은 현재에는 4307ha까지 줄어들었다"고 말했다.그는 "이는 감귤원 폐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