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국악단은 오는 25일 오전 11시 청주아트홀에서 `브런치콘서트'를 연다.이번 공연은 정악, 민속악, 실내악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여는 무대는 지금까지 전해 내려오는 아악 중 가장 오래된 곡인 백제 가요 정읍사를 바탕으로 한 궁중음악 수제천이다.이어 민속악 무대 산조합주와 국가무형유산 가야금산조 천주미의 흥보가 박타령·돈타령 등이 연주된다.마지막은 달그림자가 물 위에서 노니는 풍경을 그린 월광과 흥보가 중 창작 제비노정기 등 실내악으로 막을 내린다./남연우기자
양주시가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관내 양주관아지 일원에서 낮보다 더 아름다운 양주관아지의 풍경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2024 양주문화유산 야행’이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임을 밝혔다.‘양주문화유산 야행’은 지난 2020년부터 ‘국가유산청 우리 고장 활용 사업’ 공모에 5년 연속 선정된 바 있으며 특히 올해는 경기도 31개 지자체 중 양주시와 수원시 2개의 시만 선정되어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작년 ‘양주문화유산 야행’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5만여 명의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끄
서귀포시 소암기념관은 ‘서귀소옹과 20세기 서화거장 Ⅸ : 청전靑田 이상범李象範, 황량한 벌판에서’를 오는 9월 16일부터 11월 17일까지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기념관에 따르면 청전靑田 이상범李象範은 한국 근현대 서정적 한국화를 대표하는 화가로 ‘청전양식’으로 불리는 독창적인 산수화풍을 이룩하며 우리나라의 자연과 풍토에 대한 미의식을 재해석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지닌 한국적 풍경을 탄생시켰다.특히, 연한 담묵을 여러 번 중첩시켜 황량한 언덕이나 스산한 산촌의 정경을 표현하면서도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의림지 수변무대에서 무지카 파라디소 프로그램을 개최한다.제천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의림지의 풍경을 배경으로 3일간 14명의 뮤지션들의 공연과 다양한 플리마켓 부스가 진행된다.의림지 무지카 파라디소의 모든 행사의 참가 비용은 무료다.가장 주목할만한 프로그램은 매일 18시에 진행되는 저녁 워크숍이다.6일과 8일 석양이 지는 호수가에서 관객들과 함께 체험하는 단체 요가 체험인 `레저넌스 플로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이탈
대구도시개발공사가 대구문화예술진흥원과 함께 ‘도시’를 주제로 지역 이야기를 담은 전시 및 융·복합 공연을 선보인다. ‘2024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 대구’ 사업의 일환이다. 26일 대구도시개발공사 등에 따르면 우선 이달 30일까지 대구아트웨이 큐브갤러리에서 100일 챌린지 드로잉 ‘도시 흔적’ 전시회를 연다. 김재홍 작가의 ‘도시 흔적 전’은 30년이 넘은 대구지역의 오래된 아파트 5곳 및 재개발 지역인 ‘벌마마을’에 스며든 세월의 흔적과 사람, 자연이 어우러진 풍경을 작가가 100일 동안 매일 한 장씩 그려낸
상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도시재생지원센터 2층 강의실에서 ‘상주어반스케치 골목’ 종합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추억소환, 상주읍성 골목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지난해와 올해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 전시의 종합판이다.상주읍성 일대의 옛 골목 풍격을 재조명하는 이번 전시회는 도시재생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어, 상주의 어반스케쳐스 12명이 읍성에 남아있는 3km의 풍경을 담은 458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개별 작가들이 그린 특색 있는 골목 스케치 840여 점의
고성군은 황금빛 단감과 초록빛 참다래로 풍요로운 가을맞이에 한창이다.가을이 깊어지면서 우리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단감과 참다래의 수확이 시작될 예정이다. 올해는 예년보다 풍부한 일조량 덕분에 열매가 통통하게 영글어 맛과 향이 더욱 뛰어날 전망이다.□ 햇살을 가득 머금은 황금빛 단감탐스럽게 익은 단감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지는 계절이다. 특히 태추와 부유 품종은 각각의 매력을 가지고 있다.태추단감은 9월 말부터 10월 중순까지 수확된다. 배 맛이 난다고 해서 ‘배단감’으로도 불리며, 달콤하고
HL D&I한라는 에피트 단지에 적용되는 ‘CIELO PARK’와 ‘WIDE PILOTI’가 2024년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환경디자인 분야 ‘우수산업디자인’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우수산업디자인으로 선정된 에피트의 옥상 정원 특화 디자인은 넓고 개방적인 시야를 제공해 도심 속 풍경을 즐기며, 야간에는 경관 조명과 조경을 조화롭게 디자인해 도시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루프탑 휴식공간이다. 입주민들이 미디어 시청, 포켓가든, 루프탑 파티 등 다양한 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또한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오는 27일 개막하는 제9회 영화제 프로그래머 추천작 6편을 8일 공개했다. 영화제 상영작을 선정한 3명의 프로그래머 중 지난 1년간 한국 독립영화 성취와 경향을 소개하는 ‘코리안 웨이브’ 섹션 담당 박혜미 프로그래머가 6편의 작품을 추천했다. ◇해야 할 일 =감독은 조선소에 불황이 불어닥친 가운데 구조조정을 피할 수 없게 된 중공업 회사의 내부 풍경을 신중하게 그려냈다. 노동자 대 사측의 구도에서 벗어나 구조조정을 실행해야 하는 노동자의 관점에서 노동 환경과 윤리의 문제를 들여다봤다
기록적인 폭염으로 유난히 무더웠던 올여름의 강렬한 더위가 한풀 꺾이고, 아침저녁으로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은 가을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게 한다. 가을이 깊어질수록 단풍은 울긋불긋 화려하게 물들어 주변 산세와 멋진 조화를 이루며 오색찬란한 풍경을 선물한다. 이 시기가 되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시민들로 도로 곳곳이 정체되는데, 안개로 인한 교통사고 소식도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안개란 매우 작은 물방울이 대기 중에 떠다니는 현상으로, 기상청에서는 수평 가시거리가 1㎞ 미만으로 나타나는 현상으로 정의하고 있다. 안개는 공기 온도가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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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예측 뛰어넘는 태양광 성장세..발전 용량 3분의 1 이상 증가 예상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예측을 뛰어넘는 태양광 성장세 올해 전 세계 태양광 발전 용량은 2023년보다 3분의 1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업계 전문가와 독립 분석가 모두의 예측을 뛰어넘는 수치이다.에너지 싱크탱크 엠버의 새로운 수치에 따르면 각국은 2024년에 593기가와트의 태양광 발전 용량을 추가할 예정이며, 이는 지난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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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평택직할세관, 안보 선제적 대응 위해 '맞손'
경기 화성도시공사와 평택직할세관이 마약·총기류 등 안보위해물품 밀반입을 차단하기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7일 화성도시공사에 따르면 26일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마리나클럽 다목적실에서 열린 협약 체결식에는 김근영 화성도시공사 사장과 양승혁 평택직할세관장을 비롯해 두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HU공사는 요트 계류장에 접안하는 외국적 선박에 대한 선원 상륙 금지, 세관 통보 등 협력 방안을 마련한다.평택직할세관은 선원 상륙 전 선내 점검, 승선 신고 여부 확인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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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대구 공공기관과 '취업 지원 프로그램' 시행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5일 간 대구 소재 8개 공공기관과 함께 각 기관에 소속된 체험형 인턴을 대상으로 취업 지원 프로그램 ‘여기 취업 어때’를 시행했다고 밝혔다.5일 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대구지역 공공기관 체험형 인턴 180여 명이 참여했다.가스공사를 비롯한 9개 공공기관은 체험형 인턴들이 희망하는 공공기관의 견학을 지원했으며, 각 기관의 역할 및 주요사업, 채용절차 설명 등을 통해 취업에 필요한 다채로운 정보를 제공했다.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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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일본에서 신라면 팝업스토어 운영
농심이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서 신라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하라주쿠는 일본 MZ세대의 성지로 알려진 곳으로, 농심은 방문객들이 신라면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해 현지 젊은 소비자층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일본 신라면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체험형 이벤트와 협업 마케팅을 강화, 2023년 100억엔을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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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퀴어문화축제가 열리는 28일 대구 중구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오가는 10여 대의 시내버스 노선이 돌아서 운행한다. 대구시는 법원의 결정에 따라 대구퀴어축제가 열리는 28일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운행하는 시내버스 14개 노선에 대해 우회 조치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반월당네거리~중앙네거리 왕복 2차선 600m 도로다. 주최 측이 사용하는 차선을 지나는 시내버스는 우회 조치하고, 반대편 1개 차선의 버스 노선은 정상 운행할 계획이다. 현재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운행하는 14개 노선 시내버스는 각각 토요일 238대, 평일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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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조업체, 극심한 불황에..."영업목표 달성 어렵다" 78% 
올해 제주도내 제조업체들이 극심한 내수 부진 등을 겪으면서 10곳 중 7곳 이상 업체에서 올해 영업실적 목표 달성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기업들은 이러한 경제 불황이 4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제주상공회의소가 1일 공개한 '2024년 4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는 4분기 제조업 BSI는 '64'로 조사됐다. 이는 올해 3분기 '81'과 비교해 무려 17p 하락한 것이다.BSI는 기업들이 현장 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0~200사이로 표시되며, 100을 넘으면 다음 분기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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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2024 우리임산물 숲푸드 특별기획전’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은 오늘부터 11월29일까지 쿠팡에서 ‘2024 우리임산물 숲푸드 특별기획전’을 진행한다.기획전에서는 감, 잣, 대추 등 산에서 자란 과실뿐 아니라 더덕, 고사리, 표고버섯, 산양삼 등 다양한 임산물이 판매될 예정이며, ‘2024 소비자가 뽑은 우수임산물 콘테스트’에서 수상한 품목들도 함께 선보인다. 이번 기획전을 통해 10%에서 최대 40%까지 할인된 가격에 다양한 임산물을 구매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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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동북동쪽 해상서 규모 2.1 지진 발생
1일 오전 11시 33분쯤 제주 제주시 동북동쪽 40km 해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기상청은 이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