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가 적극 추진 중인 양산시립미술관 건립사업이 경상남도 공립미술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최종 통과하면서 ‘경남 사전평가 1호’가 됐다. 양산시는 시립미술관을 포함한 양산문화예술의전당 건립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내년초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시는 양산시립미술관 건립사업을 위한 현장실사와 최종심사를 거쳐 경남도로부터 ‘적정’ 통보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는 올해부터 사전평가 제도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경상남도 자체 심사체계로 이관된 이후 첫 통과 사례가 됐다. 양산시립미술관 건립에 대한 사전평
웨이모 로보택시가 정차 중인 스쿨버스를 무단으로 지나간 영상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조지아주 브라이어클리프 로드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AI 차량의 안전성과 법적 책임에 대한 의문을 불러일으켰다.1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은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이 웨이모 로보택시의 스쿨버스 무단 통과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사건 당시 로보택시는 처음에는 정차했지만, 이후 버스를 우회하기 위해 오른쪽으로 회전한 뒤 정면으로 지나갔다. 이 과정에서 버스의 정지 신호 팔과 학생 하차 구
제헌절이 2008년 이후 18년 만에 다시 공휴일로 지정될 전망이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7일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제헌절을 공휴일로 부활시키는 내용의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여야 합의로 통과시켰다.이 개정안은 향후 행안위 전체회의와 법제사법위원회, 본회의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통과 시 내년 제헌절부터는 다시 '쉬는 날'이 된다.제헌절은 1948년 제정 헌법이 공포된 날을 기념하는 국경일로, 1950년부터 공휴일로 지정됐으나 2005년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으로 2008년부터 공휴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지역 주요 공공기관들과 함께 제주지역 최초로 합동 사이버 위기대응 훈련을 17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최근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보 유출 및 해킹 위협이 전국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유사한 위기상황 발생 시 도내 기관 간 즉각적 대응 체계와 협력 기반의 위기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JDC를 비롯한 6개 훈련참가 기관은
경기 수원시도서관사업소가 공공도서관 표준자료관리시스템을 13일부터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인 SaaS로 전환하면서 AI 도서관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전국 공공도서관 최초로 클라이언트-서버 기반의 운영 환경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했다. 수원시 공공도서관 20곳, 공공도서관 내 도서관 4곳, 사립도서관 1곳 등 25곳에 도입했다.SaaS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의 핵심 모델 중 하나로.
최근 국제 금 시세가 폭등한 뒤 일시 큰 폭으로 하락하자 투자자와 전문가들의 눈길이 이 반짝이는 금속의 가격 변화에 쏠리고 있다. 지구에 한정된 양만 매장돼 있는 '우주물질'인 금은 그 자체로 고귀한 신분을 상징하는 귀금속이지만, 투자자들에게는 세계 금융시장의 지각변동을 알리는 신호기
오직 첼로 12대로만 구성된 유일무이한 첼로 콘서트 「첼리스타 첼로 앙상블」이 오는 11월 29일 토요일 오후 5시 대구 남구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열려 클래식 애호가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국내외 클래식 음악계의 중심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첼리스트로 구성된 ‘첼리스타 첼로 앙상블’은 2013년 예술의 전당에서 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일가와 관련돼 있는 암호화폐 프로젝트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이 사용자 자산을 동결·재배치하며 커뮤니티 거버넌스에 대한 의문을 증폭시키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0일보도했다. WLFI는 플랫폼 보안 문제를 이유로 특정 계정 자산을 재할당하겠다고 발표했다.WLFI 측은 사전 피싱 공격으로 유출된 월렛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이며, 플랫폼이나 스마트 컨트랙트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고객 신원 확인인증을 완료하지 않은 사용자들 계정은 여전히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11월 19일 오후 4시 울산광역시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 1층 회의실에서 「지방시대 엑스포 컨퍼런스: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도시-농촌 간 상생협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저출생·고령화 및 수도권 일극화
경산시는 한국수자원공사 운문권지사 직원들이 경산 정수장의 고도 정수 처리 시설의 수돗물 생산공정을 견학하기 위해, 지사장을 포함한 24명의 직원들이 19일 경산정수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K-water 운문권지사가 관할하는 자인 광역 정수장에 고도정수처리시설을 도입하기 위하여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정상회의 개최 성과를 지역 관광으로 확장하기 위해 ‘경주 APEC 트레일’ 1박 2일 상품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정상회의 당시 사용된 회의장, 정상들 식사 메뉴, 공식 선물, 영부인 일정 등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의 주요 순간을 여행 동선에 그대로 녹여낸 ‘스토리 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