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테크노파크는 제136회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에 청주시 수출기업 5개사가 참가해 총149건 1023만불의 수출상담을 통해 208만불 현장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중국 광저우시에서 지난 10월 31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캔톤페어에는 아시아 최대 수출입무역박람회로 200여개 국가 및 지역에서 20만명 이상의 바이어가 참가했다. 특히 중국의 코로나 봉쇄 조치 여파가 완전히 해소되면서 많은 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됐다.이번 캔톤페어에 참가한 청주시 수출기업은 채식을 추구하는 소비시장을 겨냥한 대체육과 대체식품 전문기
신세계그룹이 다음 달 1∼10일 ‘2024 대한민국 쓱데이’ 매출 목표를 1조9000억 원으로 설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쓱데이 행사에서는 3200만 명이 구매해 1조70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쓱데이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 신세계그룹은 2019년 기존 계열사별로 진행하던 행사를 하나로 묶어 규모와 혜택을 확대한 통합 행사 ‘쓱데이’를 처음 선보였다.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온라인 행사를 강화해 진행했고, 2022년에는 이태원 참사로 인해 취소했다.1∼4회
인천대 정보기술대학 학생회는 최근 정보기술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회 해커톤 “럭키톤” 행사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금년 첫 시행된 럭키톤에 대해 정보기술대학 학생회장은 “정보기술대학만의 독창적인 행사를 통해 코로나 이후 침체된 학생회의 활동을 활성화하고, 정보기술대학 학생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번 럭키톤에서는 ‘어울림’을 주제로 23개의 다양한 서비스가 제작되었으며, 단순한 개발 대회를 넘어 가상투자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여 대회의 분위기를 활기차게 조성했
지역사회 복지단체들이 인력난에 허덕이고 있다고 한다. 청소년 자원봉사자 구하기가 별따기라는 것이다. 복지단체들이 앞장서 사회복지로 그늘진 곳을 밝히려는 의지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으로 이를 실행할 인력이 없다는 것은 참 불행한 일이다.한 때 자원봉사가 대학입시에 반영돼 청소년들의 스펙 쌓기가 붐을 일으켜 복지단체마다 인력이 넘쳐나던 시절과 견줘 격세지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이러한 인력난이 대학입시제도와 연관이 있다는 것은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실제로 행안부1365자원봉사 포털에 따르면 코로나 이전인 2019년 청소년
11월16일 ... 12번째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가 다가온다.코로나 정국 아래서 2년은 그냥 지나갔으니 대회를 시작한지는 햇수로 14년 됐나 보다.범 건설산업계 이벤트를 추진하면서 참으로 느끼는 점이 많다.특히 건설인 축제의 한마당으로 만들고 싶은 주최측의 희망도 그렇지만 이 대회를 지켜보는 수 많은 독자 제현의 지원과 도움이 뇌리에 오래 남는다.전국 200만 건설인들은 국가경제 선봉장에 서 있는 일꾼들이다.그들 가슴속에는 할 말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묵묵히 먼 이국땅에서, 산간오지에서, 위험한 곳에서
카카오페이가 11월 5일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소상공인 상생 캠페인 ‘오래오래 함께가게’ 온라인몰의 ‘함께하는 할인’ 기획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오래오래 함께가게'는 카카오페이와 함께일하는재단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판로가 가로막혀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시작한 상생 캠페인으로 2년 간 200여 개 소상공인 브랜드에게 백화점, 쇼핑몰 팝업스토어 입점, 홍보 콘텐츠 제작, 금융 및 마케팅 교육 등 사업 활성화 기회를 지원해 왔다.올해 6월부터는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뿐만 아니라 온라
경북도는 지난달 31일 월성원전 2호기를 대상으로 방사능 누출 사고를 가정해 2024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을 했다.이번 합동훈련은 경북도 주관으로 포항, 경주, 울산시 등 5개 구·군을 포함해 민·관·군·경·소방 등 30여 개 기관 300여 명이 참여하고, 지역주민 500여 명, 전세버스 16대가 동원되는 등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열리는 최대 실제 대피 훈련이다.이번 합동훈련은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방재대책법’에 따라 광역지자체 주관으로 원전 부지별 격년으로 실시한다.평상시에는 일어나지 않는 극한의 상
창원시가 올해 투자유치 1조 원 위업을 달성했다.29일 창원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기준 1조 253억 원의 투자유치 실적을 기록했다.투자협약 체결 기준 최근 5년 간 실적 중 최대 규모이다. 지난해 투자유치는 3814억원이었다. 이는 코로나 이후 침체된 지역 경제의 반등을 위해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이다.특히 △산업별 · 산단별 맞춤형 투자 유치 △미래모빌리티 특화산업 기업유치로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 등에 기인한다.시는 지난 4월 부산항신항 서‘컨’배후단지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물류기업 2개사로부터 157
울산 5개 구·군보건소가 내년 4월30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노인과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다. 이번 예방접종에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변이 바이러스 예방에 효과적인 신규 백신인 JN.1 백신이 쓰인다. 접종기관 방문 시에는 반드시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 등을 지참해야 한다. 무료 대상자 외 접종 희망자는 가까운 의료기관에 문의 후 유료로 접종 가능하다.
7시간전
아침 저녁으로 찬바람이 매섭다. 각 가정 마다 난방을 하기 위해 보일러 사용으로 가스소비량이 늘어나는 시기가 돌아왔다. 이러한 시기에 편리하기만 해야 할 가스로 인한 사고로 목숨을 잃는 불행이 발생하고 있어 너무나 안타깝다. 국민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함께 그동안 가스사고가 꾸준히 줄어들다가 엔드 코로나 이후 다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사고 중에서도 인명피해율이 가장 높은 것이 화학 분자식으로는 CO라고 하는 일산화탄소 중독사고이다. 일산화탄소 중독사고의 인명피해율은 사고 1건당 평균 2명이 사망할 만큼 위험성이 높은 사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원축산농협, 사랑의 김자 담그기 행사 개최
수원축산농협은 13일 수원시 곡반정동 본점 청사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김장철을 맞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장주익 조합장을 비롯해 수원축협 조합원 및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김치 250포기를 손수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쌀 600㎏과 함께 화성시 사회복지협의회 및 곡선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돼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장주익 수원축협 조합장은 “정성껏 담근 김치와 쌀이 추운 겨울을 앞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
Generic placeholder image
일론 머스크, 정부효율부 맡은 이유 있었네…그간 행보 돌아보니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도널드 트럼프 차기 행정부에서 인도계 사업가 비벡 라마스와미와 함께 정부효율부를 이끌게 된다. 정부효율부는 트럼프의 새로운 시도로, 미국 정부의 예산을 효율화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목적으로 신설된 부서다.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회사인 테슬라, 엑스, 스페이스X 운영에 있어 비용을 낮추기 위해 엄청난 인력 감축을 단행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자신의 사업에서는 어떻게 효율성을 관리해 왔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원주시의회 K-컬쳐 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원주시 K-컬쳐 연구회’는 15일 오후 2시, 원주시의회 모임방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나윤선 대표의원과 조창휘, 신익선, 심영미, 유오현 의원을 비롯해 연구용역사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지난 연구 활동의 최종 결과를 공유하고, 성과를 논의했다.이번 연구용역의 목표는 원주시의 문화·관광 자원을 재조명하고, 지역 특화 K-컬쳐 콘텐츠를 발굴하여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었다. 보고회에서는 그동안의 연구를 통해 도출된 여러 아이디어와 실질적인 정책 제안들이 발표되었으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천서 화물차 충돌사고 후 인도 돌진…1명 사망 6명 중경상
김천에서 대형 화물차가 승용차와 충돌 후 인도를 덮쳐 1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16일 오전 9시 1분께 김천시 신음동 시청 앞 사거리에서 투싼 승용차와 15t 윙바디 화물차가 충돌해 화물차가 인도를 덮치고 승용차는 인근을 주행하던 베르나 승용차와 부딪히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소형 평형에 수요자 몰려… 1~2인 가구 증가에 주거 트렌드 변화
1~2인 가구 증가와 분양가 상승 여파로 서울 신축 아파트 및 분양시장에서 20평형대의 소형평수가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기존엔 84㎡가 이른바 '국민평형'으로 불렸지만, 최근엔 59㎡이하 소형평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59㎡ 이하의 소형평형이 수요자들의 눈도장을 받는 것은 최근 분양가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가격 접근성이 용이해진 영향도 크다. 아파트값이 크게 치솟자 국민평형이 전용면적 59㎡로 변경될 수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실제 2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진행된 1순위 청약 가운데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최태호의 우리말 바로 알기] ‘그렇고 보니’와 ‘그러고 보니’
논문 지도하는 계절이 왔다. 한국인에 비해 외국인을 지도하기는 참으로 힘이 많이 든다. 우선 어휘 선택부터 번역식 문체, 문장 구조 등을 바로 잡아주어야 하고, 논문의 형식과 각 장별 연결고리를 이어주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그러다 보면 밤새 읽어야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한 명을 지도하면 그래도 견딜 만하지만 두, 세 명이 한 번에 졸업하겠다고 덤비
Generic placeholder image
디지털 교과서 도입 '눈 앞'… "전북자치교육청 인프라 구축 아직 멀었다"
1시간전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1일 오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대변인 및 정책국의 2025년도 본 예산 안 등 심사를 실시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대변인은 교육...
Generic placeholder image
워드웨어, 3000만달러 투자 유치..."영어 글쓰기로 AI에이전트 개발"
일반적인 영어 문장을 쓰는 것처럼 단순하게 AI 에이전트 개발을 위한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타트업 워드웨어가 스파크 캐피털 주도 아래 3000만달러 규모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투자에는 펠리시스, 와이콤비네이터, 데이 원 벤처스 등도 참여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AI 에이전트와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는 프롬프트를 미세 조정해 모델이 원하는 대로 정확하게 작동하도록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와 전문가들이 주도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국 최초 '소똥 연료화' 규제특례 추진 공무원 '민원봉사대상' 받았다
2시간전
국내에서 처음으로 소똥의 연료화 규제특례를 추진하고 도립공원 안심벨 설치의 창의적 업무를 추진해온 공무원이 최우수 민원공무원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인공은 21일...
Generic placeholder image
[문상윤 식품전문기자의 건강한 음식 이야기] ⑪ 바다의 겨울 선물, 굴에 빠지다
겨울이 시작되는 찬바람이 불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제철 음식 중 하나가 굴이다. '바다의 우유'로 불리는 굴은 차가운 물에서 더욱 풍미가 깊어진다.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도 굴 생산량이 많은 국가 중 하나로, 서해와 남해를 중심으로 다양한 굴이 생산되고 있다. 겨울철 굴은 단순히 맛있는 식재료를 넘어, 각종 영양 성분도 풍부하고 활용도가 높은 식품으로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