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장애 로봇재활치료 확대를 위한 운영기금 3억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올해 넥슨이 전달한 운영기금은 창립 30주년 기념 이용자 참여형 캠페인 '넥슨 히어로' 기금으로 마련됐으며, 유아부터 청소년기까지 치료가 가능한 보행 재활로봇 '워크봇 G' 도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2023년 넥슨의 후원으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3층에 조성된 '로봇재활센터'를 통해 로봇재활치료에 대한 임상적 효과가 확인되며 치료 수요가 지속 증가해왔다. 이에 따라 보다 전문적이고
연수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관내 거동이 어려운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건강 상태 개선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방문 재활서비스’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방문 재활서비스’는 재활 전문요원이 재가 장애인 가정에 직접 방문해 ▲건강 상태 및 재활 요구도 파악, ▲건강관리 및 일상생활동작관리 교육, ▲ 다양한 지역자원 연계 등을 제공한다.특히, 중증장애인의 경우 경인권역재활병원과 연계하여 의료급여·차상위계층 및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재활의학과 전문의 방문 진료,
에코프로가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모은 헌혈증서를 기부하며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에코프로는 지난 3일 포항캠퍼스에서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함께 ‘2025년 사랑의 헌혈증서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헌혈증서는 총 150매로, 울산혈액원의 협조로 포항캠퍼스에서 연 4회 진행되는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통해 헌혈에 참여한 에코프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해 마련된 것이다. 헌혈증서는 현재 치료 중이거나 수혈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에코프로는 지
겨울이 성큼 다가왔다.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감기와 대상포진 등 바이러스 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지난 여름 자외선으로 지친 피부에는 검버섯과 잡티 외에도 바이러스로 인한 사마귀가 생기기도 한다. 사마귀는 사람 유두종 바이러스로 인한 것이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피부질환이다. 손발바닥에 돋는 보통 사마귀부터 성기 부위 음부사마귀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눈으로 보이는 경우도 있지만 진료와 검사로 확인해야 하는 사마귀도 있다. 임의적인 자가 판단보다는 피부과전문의의 진료와 치료가 필요하다.특히, 성인에 비해 면역력이
강력한 항생제에도 내성을 보이는 세균인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목’ 감염증 환자가 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CRE 감염증은 카바페넴계 항생제에 최소 한 가지 이상 내성을 나타내는 장내세균목 균종에 의한 감염질환이다. 주로 의료기관 내에서 감염된 환자나 병원체 보유자와의 직·간접 접촉, 오염된 기구 등을 통해 전파된다. 세균 감염 질환 시 항생제 오남용이 한 원인으로 꼽힌다. 감염되면 대부분의 항생제가 듣지 않기 때문에 치료가 어렵다.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통계에 따르면 국내
만성 B형간염 환자는 간 수치가 정상이어도 안전한 상태로 보기 어렵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혈액 속 B형간염 바이러스가 많이 남아 있으면 간이 계속 손상될 수 있어 치료가 필요하다는 취지다. 14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 따르면 임영석 서울아산병원 교수팀은 2019~2023년 한국과 대만 22개 병원에서 간 수치는 정상인데 혈액 속 바이러스양이 높은 비간경변성 만성 B형간염 환자 734명을 4년간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조기 항바이러스 치료군에서 간암·사망·간부전 등 주요 임상 사건 발생률이 경과관찰군보다 약 79% 낮았
7시간전
진단이 어렵고 치료가 까다로워 ‘암 중의 암’으로 불리는 췌장암은 5년 생존율이 10%대에 불과한 대표적 난치암이다. 이런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췌장을 감싸 빛으로 암세포를 제거하는 새로운 초소형 LED 장치를 개발해 췌장암 치료에 성공했다. KAIST는 신소재공학과 이건재 교수 연구팀이 UNIST 권태혁 교수 연구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췌장 전체를 둘러싸며 빛을 직접 전달하는 ‘3차원 마이크로 LED’ 장치 개발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췌장암은 2기부터 종양 주변에 단단한 방어막이 생겨 수술이 어렵고, 항암
위암은 여전히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암 중 하나로, 특히 50세 이상에서 많이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젊은 연령층에서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최근에 의학의 발전으로 위암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한다면 완치가 충분히 가능한 질환이 되었습니다. 문제는 대부분의 위암이 초기에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속쓰림이나 명치 통증, 소화불량, 구역감, 체중 감소 등 다양한 증상이 있을 수 있으나, 이러한 증상은 위염이나 궤양과 구별하기 어렵다. 따라서 증상만으로 위암을 발견하기는 쉽지 않고,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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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해동성(四海同声) 노래 서로 사랑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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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내년 민주화 단체 예산 대거 삭감
창원시의회가 상임위원회 내년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민주화단체 사업 예산,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개편 용역비 등을 대거 삭감했다. 8~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이들 예산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3.15의거기념사업회, 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 6월항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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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균열 중부대 교수, 제37대 한국교원교육학회 회장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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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영CM, 2025 하반기 ‘안전CM 워크숍’ 성료… 품질․안전관리 강화 힘쏟는다
무영CM, 건설현장 중대재해 사전 차단 위한 다각적인 노력 공유곽병영 대표이사 “품질 및 안전관리가 CM 성공 키워드… 철저한 대응 나선다” 무영씨엠건축사사무소는 12월 5일 2025년 하반기 ‘안전CM 워크숍’을 개최, 품질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했다.안전CM 워크숍’은 현장과 본사 간 소통을 강화하고 리스크 예방 및 새 정부에서 추진 중인 건설안전특별법을 중점 전파, 무영CM의 선도적 안전 확보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이날 노익호 안전·보건그룹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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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해동성(四海同声) 북한의 중국 유학생 리강이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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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동지팥죽' 나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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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가 전통 명절 ‘동지’를 앞두고 11일 온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동지팥죽 나눔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팥죽을 준비해 지역주민들이 맛볼 수 있도록 온양읍 전 마을회관 43곳에 전달했다.이숙희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단체 회원들이 3일 동안 직접 준비한 팥죽을 함께 드시면서 온양읍 주민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며 “새해에는 붉은 팥 기운으로 모두 만사형통하고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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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시작 땅끝마을 전망대, 관광객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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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이 SRT 매거진이 매년 국내 최고 여행지를 뽑는‘SRT 어워드’에서 4년 연속 대상에 선정됐다.올해 SRT 어워드는 국내 46개 도시를 대상으로, 독자 1만 2,160명의 설문조사와 여행작가, 여행기자 등 전문가 평가, 에디터 평점, 여행 트렌드 등 다양한 기준을 종합해 심사했다.해남군은 한반도의 시작이자 끝을 상징하는‘땅끝전망대’가 특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땅끝바다를 마주보고 있는 사자봉 정상에는 횃불 모양의 땅끝전망대가 조성되어 있다.전망대에서는 북으로 달마산에 이어지는 첩첩산중이 한눈에 들어오고 동으로는 흰 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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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농테크, 세라믹 절삭식 정미기 신기술 농기평원장상 수상
혁신 도정기술 인정받아, 도정시장 재편 기대원스톱 도정·건식 연미…품질·효율 다 잡았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10~11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한 ‘2025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전’에서 세농테크가 고강도 세라믹 절삭날을 적용한 세라믹 절삭식 정미기 기술로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장상을 수상했다.올해 과학기술대전은 ‘미래농업, 내일을 열다’를 주제로 AI농업혁신, 리버스에이징, 디지털육종 등 다양한 주제의 최신 농식품 R&D 성과를 선보였으며, 세농테크의 신기술은 미래 도정산업의 변화를 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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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ACL2 필리핀 카야에 1-0 승리… 조별리그 2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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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가 ACL2 필리핀 원정에서 값진 승리를 챙기며 올해 마지막 공식전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포항은 11일 필리핀 타를라크주 카파스의 뉴클라크시티 경기장에서 열린 AFC 챔피언스리그2 H조 조별리그 6차전에서 카야 일로일로를 1-0으로 눌렀다.이미 지난달 빠툼 유나이티드를 2-0으로 꺾고 최소 조 2위를 확정해 16강행 티켓을 손에 넣은 포항은 이날 승리로 조별리그를 4승 1무 1패 승점 13으로 마쳤다.이 조 1위는 포항을 상대로 1승 1무를 챙긴 싱가포르의 돌풍 탬피니스 로버스가 5승 1무 승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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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여성합창단 라디오 음악극장 〈첫사랑〉상주에 따뜻한 감동을 남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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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디오 음악극장 〈첫사랑〉, 상주에 따뜻한 감동을 남기다.상주여성합창단이 12월 4일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 정기연주회 라디오 음악극장 〈첫사랑〉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공연에는 500여 명의 관객이 객석을 가득 채우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고, 무대가 끝날 때마다 폭발적인 반응과 열띤 환호가 이어졌다.관객들은 사랑의 시작과 이별, 화해로 이어지는 드라마틱한 구성 속에서 깊은 감동과 공감을 나누었으며, “상주에서 이렇게 품격 높은 예술문화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이 놀랍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따뜻한 하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