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서울고용노동청은 지난 28일 임금 체불 후 근로감독관의 출석요구에 여러 차례 불응한 서울 중구 소재 사업주를 체포했다고 밝혔다.체포된 사업주는 서울 중구에서 상시근로자 7명을 사용해 의류제조업을 운영했던 자로, 소속 근로자 2명의 임금 합계 2,800여만 원을 지급하지 않고 잠적한 채 근로감독관의 출석요구에 여러 차례 불응해 체포됐다.체불사업주 A씨는 근로감독관의 출석요구 문자 발송과 전화 연락, 사업장 소재지 소재 수사 등을 통해 여러 차례 연락을 받았음에도 고의로 출석하지 않았다.이에 근로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