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정이종환교육재단이 내년부터 4년간 청주지역 교육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8억원을 지원한다.청주시와 관정재단, 청주복지재단,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0일 청주시청 임시청사에서 교육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관정재단은 내년부터 오는 2028년까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매년 2억원씩 총 8억원을 지원한다.시와 복지재단은 후원금으로 장학금·학자금 등 교육비 지원사업, 경계선 지능장애 아동 및 장애아동 치료비 지원사업, 위기가구를 위한 생활안정 지원사업 등을 벌일 예정이다.이석준
충북 진천군은 7일 오후 3시 진천 화랑관에서 ‘무심-타·동’ 전통연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소리와 춤, 흥겨운 퍼포먼스가 가득한 신나고 독창적인 무대로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을 선보이는 극단 씨알누리는 청주시 지역대표예술단체로 지난 11월 청주시와 증평군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치고 이번에 진천군을 찾아온다. 관람은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 당일 오후 2시 30분부터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전통예술의 매력을 함께 느끼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충북 청주시와 청원고등학교는 16일 지역내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날 청원고에서 진행된 협약에 따라 오는 2029년 2월까지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2.0’에 선정된 청원고에 4년동안 매년 1억원씩 지원하기로 했다.앞서 시는 지난 2010년 자율형 공립고 1.0 모델로 지정된 청원고에 15년간 교육과정 운영비 15억원을 지원해왔다.자율형 공립고 2.0 제도는 기존 자율형 공립고와 달리 학교가 지자체‧대학‧기업 등 지역의 여러 주체와 협약을 맺고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으로 자사고‧특목고 수준의 자율성이
충북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14일과 15일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일원에서 ‘동부창고 겨울 페스타 - 동에 번쩍’을 연다. 이번 축제는 각종 예술 상품과 간식을 판매하는 ‘메리네 크리스마켓’과 시민들의 중고거래 장터 ‘가라지 반짝세일’ 등이 열린다.또 겨울잠 미션투어 ‘동굴 안 zZ’와 ‘예술 놀이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이어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LED 트론댄스와 코미디 마임&마술쇼, 크리스마스 버전 브라스밴드 공연, 캔들라이트 현악 5중주 등 다채로운 공연들이 펼쳐진다. 공연은 오는 5일 동부창고 누리집
금성개발이 국도 17호선 청주~진천 구간 주변에 설치한 LED 조명이 지역사회의 새로운 명물로 떠오르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도로의 야간 안전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주변 경관을 개선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금성개발의 세련된 디자인과 첨단 LED 기술이 어우러진 조명 시설은 청주시와 진천군을 오가는 운전자들과 주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국도 17호선은 청주와 진천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로로, 하루 수많은 차량이 오가는 도로다. 그러나 그동안 야간에는 어둡고 단조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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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민생안정 대책반 본격 운영···“지역 안정 도모”
광양시가 불안정한 국내 상황과 내수경기 침체 등에 따른 민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민생안정 대책반’을 구성하고 체계적인 대응에 나선다.김기홍 광양부시장을 대책반장으로 하는 민생안정 대책반은 행정지원팀과 지역안정팀, 안전관리팀의 3개 반으로 운영된다.광양시는 각종 민원 처리와 대민 서비스 등 행정업무의 안정적 수행에 힘쓰고 민생, 지역경제와 밀접한 현안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지역 체감경기를 회복하고 소비 촉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재정집행하고,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또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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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함께한 시간, 그리고 더 좋은 내일을 위해
주민자치위원장으로서의 임기가 끝나가는 지금,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니 참 많은 일이 떠오른다. 처음 위원장이 되었을 때의 설렘과 긴장이 아직도 기억난다. 우리 지역을 위해 뭘 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시작했던 시간이 이렇게 빠르게 흘렀다.그동안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일을 해오며 느낀 점이 많다. 매번 열렸던 회의에서 나온 여러 의견들, 그리고 주민들이 보여주신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됐다. 특히, 지역 축제나 환경 정화 활동처럼 다 같이 마음을 모아 참여했던 순간들은 참 특별했다. 그런 시간들은 우리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기억으로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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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본부장, 고병원성AI 방역 현장점검
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지난 11일 전북 부안에 있는 참프레와 동진강 철새도래지를 방문, 고병원성AI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참프레는 계열농장에 대한 방역 교육, 예찰, 소독, 차단방역 실태점검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계열사 자체 방역 프로그램을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와 부안군은 축산차량과 종사자 철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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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국립농업박물관과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창원특례시는 13일 국립농업박물관과 국가중요농업유산 보전 및 지역 농업·농촌의 번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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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랫폼, IPO 본격화 ··· 데이터 솔루션 선도기업 도약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솔루션 전문기업 심플랫폼은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며, 공모주 100% 신주로 구성된다. 주요 주주로는 임대근 대표, IBK금융그룹 IP창조 투자조합 제2호, 아이큐브드림 개인투자조합, 기타 주주가 46.6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앞서 심플랫폼은 기술특례 상장을 위해 기술보증기금과 한국평가데이터에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 심플랫폼은 상장 준비를 마치는 대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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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 KLPGA투어 파 5홀 최강자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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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윤이나가 파 5홀에서 가장 타수를 많이 줄인 선수로 나타났다.KLPGA 투어는 이번 시즌 윤이나가 파 5홀 평균타수 4.6818타를 적어내 파 5홀에서 가장 적은 타수를 쳤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시즌에 모두 308개의 버디를 잡아낸 윤이나는 40%에 가까운 122개를 파 5홀에서 쓸어 담았다.파 5홀에서 윤이나 다음으로 적은 타수를 친 선수는 4.75타를 기록한 이예원이다. 4.7642타를 친 박현경이 뒤를 이었다.‘파 5홀이 장타자의 놀이터’라는 말은 1위 윤이나를 보면 맞고, 이예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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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도시 울산, 정원도시로 다시 태어난다]악취 진동 쓰레기산, 지속 가능한 생태공원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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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은 한때 쓰레기로 뒤덮인 난지도였다. 15년간 서울의 온갖 폐기물이 쌓여 세계에서 가장 높은 쓰레기 산으로 불리던 이곳은 2002년 월드컵을 계기로 대대적인 환경 복원 작업을 통해 생태공원으로 탈바꿈했다.악취와 오염의 상징이었던 난지도는 이제 억새밭과 숲이 어우러진 자연의 보고이자, 친환경 에너지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 쓰레기산에서 생태 명소로 변신한 난지도의 이야기와 현재 시민들의 여가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을 소개한다. ◇쓰레기산에서 생태 명소로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하늘공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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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AI-IoT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 최우수상 수상
경산시가 12월 1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년 AI-IoT 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 모바일 보건소시스템 활용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시상식은 전국 178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모바일 보건소시스템 활용도를 평가해 행정업무의 효율성과 대상자 건강관리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AI-IoT 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은 건강관리가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블루투스 연동 건강측정기기와 ‘오늘건강’ 앱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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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노사, 2024년 임금교섭 잠정합의안 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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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노사가 17일 2024년 임금교섭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지난 6월 27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6개월간 임금교섭을 진행해 온 포스코 노사는 철강업계가 수입 저가재 공세 등으로 인해 경영 여건이 과거 어느때 보다 어려운 상황이란 점에 공감했다. 또 철강경쟁력 재건과 수익성 제고를 위해 노력해 준 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보상과 사기진작이 필요하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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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백인우 영입·최석현 복귀로 ‘전력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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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연령별 대표팀 에이스인 백인우를 영입하고, 임대했던 최석현을 복귀시키며 내년도 선수단 보강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2006년 출생으로 만 18세인 유망주 백인우는 자유 선발로 울산에 합류해 프로 첫 커리어를 출발하게 됐다.백인우는 개인 기술이 뛰어난 중앙 미드필더로 팀의 공수 연결과 영리한 플레이를 잘하는 선수로 평가받는다.특히 슈팅을 포함한 킥 능력이 좋아 팀의 공격 상황에서도 눈에 띄는 선수다.쟁쟁한 선배들과의 경쟁이 예상되지만 울산은 백인우가 충분히 본인의 이름을 알릴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