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신미진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사전에 자료 요청했던 도로 보수사업 등을 질의하며 문제점을 지적했다.신미진 의원은 “포트홀 도로를 땜질로 보수를 해 사고 위험이 많다는 민원을 많이 받는다”며 “절삭 기계를 사용해 깎아낸 후 아스콘으로 포장하는 방식으로 늦더라도 정확하고 제대로 된 보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차선도색건을 언급하며 “처음 공사를 시행할 때 지속력 높은 재료를 사용했다면 재보수 과정 없이 예산이 절감되었을 부분이라며 실과에서는 이러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신경 써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제2부교육감인 정무부교육감 직제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조직개편안을 확정한 것을 두고 제주도의회에서 우려와 비판이 쏟아졌다.도교육청은 ㈜중앙경영연구원에 의뢰해 실시한 ‘2024 제주도교육청 조직진단 연구용역’을 최근 마무리했다.용역 결과 등을 검토해 도교육청이 지난 13일 발표한 조직개편안을 보면 정무부교육감은 소통 지원과 대외 협력, 교육발전특구 추진, 디지털·AI 기반 교육 환경 구축, 국제교육 및 다문화 업무 등을 총괄하고, 산하에 대외협력담당관과 기획조정실을 두게 된다.반면 학교체제개편 등을 담당했던 미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종합경기장 일대를 종합스포츠타운으로 조성하기 위한 용역을 시행 중이나 사업 추진 방향을 놓고 제주도의회에서도 난타를 당했다.용역 중간보고서의 내용이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목적, 사업 계획의 현실성, 예산 확보 방안 등 기본 계획부터 ‘뜬구름 잡기’ 식으로 제시됐기 때문이다.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는 12일 회의에서 종합스포츠타운의 건립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용역 중간 보고회에서 발표된 사업 내용들이 본질을 크게 벗어났다고 질타했다.전국대회 및 국제대회 유치 시설 미흡, 민자 유치를 위한 각종 부대시설 도입의 적
신현철 고양시의회 의원이 일산서구 덕이동 일대 시 행정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개선을 요구했다.신 의원은 4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84회 제1차 정례회에서 ‘덕이동 로데오는 문화의 거리인가 버려진 거리인가’라는 제목으로 시정질의에 나섰다.덕이동 로데오거리는 2011년 ‘고양시 문화의 거리 조성 및 운영 조례’에 따라 문화의 거리로 지정됐다.시가 조례에 근거해 문화의 거리 활성화를 목적으로 ‘거리 조성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기금을 조성해야 하는데도 이를 추진하지 않았다는 것이 신 의원의 지적이다.이와 함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균 위원장은 17일 2023년 평생교육국 결산 심사에서 평생교육국의 전반적인 운영 부실과 안일한 행정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2023년 결산 현황을 보면 평생교육국 자체 사업중 실집행액 기준 30% 이상 불용 사업 규모는 약 380억3천여 만원에 이른다. 또한 세입예산 총 575억 5천여만원 중 5억 3천여 만원이 미수납된 것으로 보고되었다.김재균 위원장은 불용 사업 하나 하나를 검토하며 대부분의 불용 사유가 과대 계상으로 인한 것은 예산 편성과 계획 수립 단계에서
진도군 건축 행정이 신뢰를 잃고 특정 업체와의 연루 의혹까지 불러일으키며 주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앞서 군 해당 부서에서는 진도읍 불법 건축물 관련 해당 건축물에 수개월 지나도록 시정명령 조치만 내리고, 최근에 이행 강제 부과금 납입고지서 통보하며 "원상복구"에 적절한 행정조치를 하지 않아 주민들과 언론의 질타 속에 당시 지적된 불법 건축물의 업주가 S 건설 대표로 드러나면서 의혹의 꼬리가 더욱 길게 드리워졌다.실제 S 건설 대표는 민선 8기 진도군수 선거 당시 군수를 도와준 측근 인물로 알려지면서 의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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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점검 회의 개최
영덕군은 올여름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 재난에 대비해 지난 24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점검 회의를 개최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영덕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기상 상황과 전망, 자연 재난 대책, 부서별 중점 추진 대책 등을 공유하고, 산사태와 사면 붕괴, 하천 재해, 주택 침수, 폭염 등의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상황 관리 체계를 논의했다.특히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사전 대비 △폭염특보 시 중점 관리 대상자의 보호 대책 △침수나 산사태 취약지역 사전 대비와 점검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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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어디서도 편한 제주 여행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자녀와 함께 여행 계획을 세우는 부모가 늘고 있다. 어린이를 동반한 고객을 거부하는 ‘노키즈존’이 있는 만큼 방문 전에 아이 전용공간을 확인하는 것은 필수사항이다. 아이가 기분 좋아야 여행도 즐겁다. 더불어 함께 하는 부모도 기뻐야 그 여행은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노키즈존’이라는 팻말을 걸어두고 아이들의 출입을 막는 곳과는 달리 두 팔 벌려 아이들을 환영하는 제주 스팟들이 존재한다. 특히 이곳들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 공간의 개념을 넘어 아이가 스스로 경험해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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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배분 '힘 겨루기'
다음 달 1일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후반기 임기를 시작하지만 여야가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정당별 의석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27명으로 다수당의 지위를 확보한 가운데 국민의힘 12명, 진보당 1명, 교육의원 5명 등 모두 45명이다.여야는 교육의원이 주도하는 교육위원회를 제외한 운영·행정자치·환경도시·농수축경제·보건복지위·문화관광체육위 등 6개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배분을 놓고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민주당은 강성의·박호형·양병우·임정은·정민구·양영식·현길호 등 재선의원이 7명이고, 의석 수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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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5일(음력 5월 20일) 오늘의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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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장 "진주시장 일방적 통합 주장 매우 부적절"
박동식 사천시장이 조규일 진주시장의 사천-진주 행정통합 제안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조 시장 통합 주장 후 한 달이 넘은 시점에 박 시장이 공식 입장을 밝힌 것은 논란이 커지는 것을 막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박 시장은 23일 입장문에서 "진주시장이 제안한 행정통합 논란이 일파만파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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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현 포천시장은 28일 주요 일정을 뒤로 미루고 침수 취약지역을 찾아 문제점이 있는지 살펴봤다.29일 오후부터 포천시 전역이 본격적인 장마로 지역에 따라 장대비가 내린다는 기상청의 예보가 있었기 때문이다.백 시장은 이날 오전 확대간부회를 열고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사업인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재해예방 사업의 전반적인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이와 함께 태풍과 집중호우 등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수해 피해를 예방하는 데 전 공무원이 책임감을 갖고 만전을 다해 달라고 지시했다.예정된 일정을 뒤로 미루고 침수 취약지역도 찾았다.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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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2024년 하반기 국·과장급 인사 발령을 28일 예고했다. 발령일은 7월 4일이다. 국장급 승진은 3명이고 과장급 승진은 14명 총 17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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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AI 지능형 문서 작성 도구 한컴어시스턴트 베타 출시
-B2G 및 B2B 고객 대상으로 ‘한컴어시스턴트’ PoC 시작- 문서 작성에 최적화된 프롬프트 엔진과 sLLM 제공해 정확성과 보안 강화 - OCR, STT 등 고객이 필요한 AI 기능 추가해 사용자 편의성 극대화 한글과컴퓨터가 AI 지능형 문서 작성 도구인 ‘한컴어시스턴트’ 베타 버전을 출시하고, B2G·B2B 고객을 대상으로 PoC를 시작한다. 하반기 중 정식 출시 예정인 한컴어시스턴트는 사용자가 자연어로 명령하면 고객 환경에 맞는 AI 모델을 활용해 내용을 이해하고, 사용자 의도를 분석해 목적에 맞도록 문서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