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제주어우렁과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역·소독 서비스를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해충 예방 활동으로 추진, 서귀포시 관내 방역이 필요한 80가구를 선정하여 지원했다.제주어우렁은 지난 24년 여름과 올해 7월에도 취약가구 166가구를 대상으로 방역·소독 봉사를 추진하는 등 서귀포시 취약가구에 지속적으로 방역 서비스를 지원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제주어우렁 대표 현춘정은 “서귀포시 이웃들이 해충 피해 없이 지낼 수 있도록 주거환경 개선을 돕게 되
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세계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로서의 품격을 지키기 위한 ‘트리플 방역 시스템’을 가동했다.이번 시스템은 △선제적 예방 활동 △24시간 대응체계 △국제협력 기반의 다국어 방역지원으로 구성되며, 감염병 위험을 원천 차단하는 것이 목표다.시
인천 남동구의회 육은아 의원이 발의한 「남동구 달빛어린이병원 지원 조례안」이 22일 열린 제30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야간과 휴일 등 진료 공백 시간대에 경증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아이와 부모의 불편을 줄이고, 지역 내 안정적인 어린이 진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주요 내용으로는 ▲구청장의 책무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지원사업 ▲운영 실태 조사 및 지도·감독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구는 이를 통해 심야 및 공휴일 진료 공백을 최
경북남부보훈지청은 16일 나라를 위해 숭고하게 희생한 보훈대상자들의 건강을 책임지며 진료 편의를 제공하고 있는 우수 위탁병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며 인증식을 진행했다. 이번 인증식은 경북남부지역 보훈대상자의 진료 편의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우수한 위탁병원에 대한 것으로, 이날 보훈지청은 경주 큰마디큰병원과 포항 우리연합의원에서 ‘2025년 제3기 우수 위탁병원’ 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 우수 위탁병원 인증제는 보훈병원이 없거나 거리가 먼 보훈대상자의 진료 편의를 위해 전국 위탁병원 중 우수기관을 선정, 인센티브를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비만 유병률은 높은데 실제로 병의원을 찾는 진료 인원은 고소득자보다 적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비만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고혈압과 당뇨병, 고지혈증 역시 소득분위별 진료 격차가 큰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질병관리청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받은 자료에 따르면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비만 발병률은 낮았다. 지난 2023년 기준 소득 하위 20%의 비만 발병률은 38%였고 상위 20%는 31%로, 양 계층 간 7%p 차이를 보였다.비만의 대표 지표인 허리둘레
송옥주 의원, ‘방역 공백’ 우려…처우개선·인력난 해소 방안 촉구 가축 방역현장의 핵심 인력인 가축방역사 인력 부족 문제가 심각하다는 지적이다. 가축 방역 공백 사태가 우려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이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가축방역사 1인당 담당 농가 평균이
숨진 환자의 진료 기록부를 조작한 병원 재단에 벌금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5단독 홍준서 판사는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병원 재단에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천 서구에 있는 A병원 재단은 2022년 2∼3월 소속 간호사 2명과 상무이사가 환자 B(85
강원특별자치도는 10월 29일 오후 2시, 정선군 종합경기장에서 정선군과 합동으로 「2025년 조류인플루엔자 가상방역 현장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동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방역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도와 시군 담당 공무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강원도수의사회, 지역 농·축협, 대한산란계협회 강원도지회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재발 방지를 위한 방역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방역상황 보고
겨울이 지나도 떠나지 않는 철새들이 농장 방역의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과거 겨울철 한시적으로만 머물던 기러기·고니류가 해마다 한국에 더 오래 체류하거나 아예 번식기까지 머무는 ‘정주화’ 현상을 보이면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계절적 주기가 흐트러지고 있다.방역 당국은 “AI가 더 이상 겨울철 한정 질병이 아니다”라며 예찰체계 전면 개편에 나섰다. 예년이라면 3~4월이면 북쪽으로 떠났어야 할 겨울 철새들이 올해는 한반도에 머물렀다. 큰기러기, 혹고니, 청둥오리 등 주요 종이
농협 경제지주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럼피스킨병 등 가축질병 확산 방지를 위해 내년 2월까지를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전국적으로 선제적 방역활동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농협은 2012년부터 전국 단위의 공동방제단을 운영해 왔으며, 현재 115개 지역축협에서 540개소의 공동방제단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철새 도래지, 전통시장, 가금류 밀집 사육단지 등 방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상시 순회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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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플라자 디지털전시관 무료 시범운영 돌입
평창군은 지난 10월 17일, 개관한 평창올림픽플라자의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평창ICT센터의 디지털전시관이 11월 한 달간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 시범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이번 시범운영은 평창ICT센터 디지털전시관의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확보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여 방문객 만족도 향상과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평창ICT센터에는 평창의 자연과 올림픽을 주제로 한 디지털 전시관과 야외 미디어 파사드가 조성되었으며 그밖에 기념광장과 기념공원에는 올림픽 성공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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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 속 '불금'의 할로윈… 인파 몰렸지만 큰 사고는 없어
할로윈의 밤이 다시 사람들로 넘쳤다. 참사 악몽은 되풀이되지 않았지만 긴장감은 여전했다.31일 밤 서울 주요 유흥가에는 할로윈을 즐기려는 젊은 층이 몰리며 도심이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특히 마포구 홍대 거리에는 1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혼잡 경보’가 발령됐다.홍대 관광특구에는 이날 오후 9시부터 11시 사이 약 11만명이 집계됐다. 2022년 이태원 참사 이전 수준의 인파가 돌아온 셈이다. 거리 전광판엔 ‘매우 혼잡’이라는 붉은 경고 문구가 떠올랐다.자정 무렵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인파는 8만8000명 수준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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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농민회 60주년…“혁신 씨앗 농업 미래로”
한국농업의 근간을 이뤄온 한국새농민중앙회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농업혁신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농협중앙회는 새농민중앙회가 지난달 31일 경기 안성 농협창업농지원센터 대운동장에서 창립 6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1965년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새농민회는 자립·과학·협동의 3대 정신 아래 지난 60년간 농업 발전과 농촌공동체 형성에 앞장서 왔다. 현재 회원 수는 1만2800여명에 달하며, 각 지역의 핵심 농업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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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MZ세대 겨낭 결혼출산 정책 안내
대구 달서구가 저출산 대응 전략 프로젝트 ‘출산 붐 달서’의 하나로 MZ세대를 겨냥한 맞춤형 정책 안내 서비스를 선보였다. 2일 달서구에 따르면 최근 연애부터 육아까지 생애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정보 플랫폼 ‘달서 결혼출산 정보 다이어리’를 정식 오픈, 운영에 들어갔다. 이 플랫폼은 연애·결혼·임신·출산·영유아·다자녀 등 총 6단계별 106개 정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지자체에서는 보기 드문 ‘다이어리형 UX·UI 디자인’을 적용, 감성적이면서도 직관적인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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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전동킥보드 단속 과정에서 다치게 한 경찰관 입건
무면허 전동킥보드를 단속하는 과정에서 경찰관이 고등학생을 넘어뜨려 다치게 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2일혐의로 인천 삼산경찰서 소속 A경사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A경사는 지난 6월 13일 인천 부평구 한 길가에서 무면허 전동 킥보드 단속을 하던 중 고등학생 B군을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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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女배구 U-16, 우즈벡 완파… 세계선수권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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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 16세 이하 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을 완파하고 준결승에 오르며 내년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이승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6 대표팀은 7일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2025 아시아 U-16 선수권대회 8강 E조 2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세트 스코어 3-0으로 제압했다.대표팀은 장수인과 박예영이 나란히 14점씩을 올리며 공격을 주도했고, 주장 손서연도 7점으로 힘을 보탰다.이로써 한국은 2승 1패로 준결승 진출을 확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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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센트에듀, 태국 20만 명이 참가한 ‘숫자전쟁’ 전국대회 성황리 개최
수학 전문 에듀테크 기업 콘센트에듀는 자사 대표 보드게임 ‘숫자전쟁’이 2025년 2월부터 10월까지 태국 전역 2000여 개 학교에서 예선전을 거쳐 11월 6일 파이널 대회인 ‘All Star Intelligent Contest 2025’가 태국 방콕 프라나콘 교육대학교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아시아교육서밋, 국제 STEM 교육협회, KOTRA, 태국 전역 14개 교육대학교가 공동으로 협력한 태국 최대 규모의 수학 토너먼트다. 약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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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국공립어린이집 2곳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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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에서 국공립어린이집 2곳이 새로 문을 열었다.시는 6일 철산자이더헤리티지 단지 내 조성된 ‘시립더헤리티지어린이집’과 ‘시립더헤리티지다온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이날 개원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학부모,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국공립어린이집의 개원을 축하했다.시는 지난 3월 철산주공8·9단지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위탁운영자 선정과 리모델링을 거쳐 어린이집 2곳에 총 259명의 영유아가 이용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마련했다.두 어린이집은 모두 아파트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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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황금도시락’ 정기후원 확대로 복지·경제 선순환 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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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가 복지와 지역경제를 함께 살리는 ‘황금도시락’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시는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황금도시락 정기후원자’ 3차 인증패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번 3차 인증패 전달식에는 ▲ 오피스디포 관세청사거리점 ▲ 동산정공사 ▲ ㈜광성기전 ▲ 삼송빵집 광명KTX역사점 ▲ 유대감갈비 ▲ 이종분 ▲ 김현자 ▲ 한솔에프엔씨 등 8곳의 기업과 개인이 새롭게 후원에 동참했다.‘황금도시락 사업’은 전국 최초로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민관협력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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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고양스타필드점에 4번째 ‘돌비 비전+애트모스’ 개관… 경기 서북부 핵심 거점에 ‘돌비 특별관’ 강화
메가박스가 ‘돌비 특별관’을 확대·강화한다.메가박스가 오는 14일 서울과 경기 서북부의 관문인 고양스타필드점에 ‘돌비 비전+애트모스’ 특별관을 정식 오픈한다. 지난 6월 구의 이스트폴점에 첫선을 보인 후 목동점과 청주터미널점에 이어 국내 네 번째며, 총 218석 규모다.‘돌비 비전+애트모스’는 돌비가 새롭게 선보이는 ‘차세대 돌비 비전 레이저 프로젝터’와 차세대 몰입형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D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