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보건소가 의약분업 예외 지역으로 지정·관리한 불정면 보건지소의 지정 취소를 예고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인근 1.5㎞ 반경 내에 약국이 개설됨에 따라 8월 25일부터 예외 지역 지정을 취소한다. 예고 기간은 지난 22일부터 8월 24일까지다. 다만 예고기간엔 의료기관의 원내 및 원외 처방도 병행 가능하다. /괴산 심영선기자sys5335@cctimes....
의성군은 지난 10일 보건복지부 제2차 ‘아동치과주치의 건강보험 시범사업’에 새롭게 참여할 지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제2차 시범사업은 전국 7개 시․군․구가 선정되었으며 경북 내 군 단위로는 유일하게 의성군이 선정되었다.이 사업은 초등학교 1학년과 4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주치의 치과를 3년동안 6개월마다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아동이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길러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국내 최대 문화예술계 교류 행사인 ‘2024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아트페스티벌’이 지난 3일 김해문화의전당에서 개막했다.이 행사는 전국 문예회관과 공연 제작사 및 관계자 등이 교류를 통해 기획역량을 강화하고 공연예술작품을 거래하는 아트마켓형 문화예술축제다. 2006년부터 열린 이 행사는 매년 제주도에서만 개최됐으나, 올해부터는 지역순회로 변경되면서 첫 번째 지역으로 김해가 선정됐다. ‘2024 KoCACA 아트페스티벌 in 김해’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코카카와 김해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하며
“각종 재난으로부터 용인시 수지구와 기흥구를 가장 안전하고 편안한 지역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3일 초대 용인서부소방서장에 부임해 공식 업무에 돌입한 장재구서장의 취임일성.장 서장은 2001년 공직에 입문한 이래로 경기도 북부재난종합지휘센터장, 화성소방서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특수대응단장, 경기도소방학교 교육지원과장 등을 역임했다.장서장은 “앞으로 주민들의 일상 보호를 위해 구석구석 빈틈없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용인=김종성 기자 [email protected]
강동구의회 건설재정위원회가 지난 7일, 암사둔치생태공원과 고덕수변생태공원을 연결하는 한강스카이워크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점검활동을 펼쳤다.이번 방문은 한강 위에 수변 산책로를 조성하여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한강스카이워크 조성사업의 현장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스카이워크 조성예정 부지는 한강 상류에 위치하여 상수원 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군사시설 제한보호구역 등 여러 규제 지역으로 묶여 있어 제한사항이 많고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의가 필요
여주시는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 내 통합적 자살예방사업인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31일 전했다.생명존중안심마을 대상 지역으로 여주시 4개의 읍·면·동이 자살예방이라는 목표를 갖고 사업에 참여했다. 지난 5월 9일 여흥동을 시작으로 세종대왕면, 중앙동, 오학동 4개 지역 내 보건의료·교육·복지·유통판매·지역사회·공공서비스 등 6개 영역별 참여기관 및 단체가 함께 순차적으로 서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5월 31일
대전시 서구가 오는 14일까지 갤러리아 타임월드 인근 보행자 우선도로 무단 적치물과 불법 광고물에 대한 일제 정비에 나선다. 4일 구에 따르면 이 일대는 상업밀집 지역으로 무분별한 불법 적치물과 광고물로 교통사고와 보행자 안전사고 등 2차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오는 9일까지는 계도기간으로 충분한 안내와 홍보로 자진 정비를 유도하고
국가산업단지인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2단지 조성사업이 마침내 첫 삽을 떴다.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30일 제주시 월평동 사업부지에서 국토교통부, 국무조정실, 제주특별자치도 등 관계기관 주요 인사와 지역주민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2단지 부지조성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첨단과기단지 2단지는 제주시 영평동 일대에 조성된 1단지와 접한 지역으로 1단지의 부족한 추가 수요를 충족하고, 제주지역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첨단과기단지 2단지는 총사업
영양 밤하늘·반딧불이공원이 환경부가 추진하는 생태관광지역으로 재지정됐다. 생태관광지역이란 환경적으로 보전가치가 있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교육할 수 있는 지역으로, 환경부가 서면평가·현장평가를 거쳐 지정하고 3년마다 운영평가를 거쳐 재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영양군은 지난 2018년 수비면의 생태경관보전지역, 반딧불이특구, 밤하늘보호공원 일대를 '영양 밤하늘·반딧불이공원' 생태관광지역으로 처음 지정받은 후 2021년 재지정에 이어 올해 2회 연속 생태관광지역으로 재지정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최근 남아메리카 열대 및 아열대 지역으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늘면서 황열 등 모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의료계에 따르면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아르보바이러스가 원인이며 모기에 물렸을 때 모기의 침 속에 있던 바이러스가 몸 속으로 들어와 혈액으로 침투해 발생한다.황열바이러스는 뎅기열을 유발하는 바이러스와 동일한 계열이다. 주된 매개체는 이집트숲모기와 산림지역 속 모기다.황열 감염자의 대부분은 증상이 나타나지 않거나, 가벼운 증상만을 보인다. 감염 후 3~6일의 잠복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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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 개막 앞둔 김가영 “제가 왜 이 자리를 십수년간 지켰는지 증명하겠다”
“제가 왜 이 자리를 십수년간 지켰는지 증명하겠다. ‘역시 김가영’이라는 말을 듣겠다.” “이번 시즌에도 믿보조라는 말을 듣겠다.”, 프로당구협회가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4-25시즌 PBA-LPBA 개막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조재호, 김가영, 다니엘 산체스, 스롱 피아비 김영원 등 PBA-LPBA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석해 시즌 개막전을 맞이하는 각오를 전했다. 이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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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초 출신 4남매, 부모 유언 따라 모교에 1억원 기탁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 주세요.”지난 11일 오전 해안초등학교를 졸업한 강봉수·형숙·금여·효진씨 4남매가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기 위해 모교 교장실을 찾았다.강씨 4남매는 지난해 돌아가신 부모님의 뜻이라며 현애심 교장에게 학교발전기금으로 써 달라며 1억원을 쾌척했다.이들 4남매는 10일 부친의 제사를 지내면서 1년 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제사를 지낸 후 부모님이 남긴 돈에 서로 조금씩 현금을 보태 마련한 1억원을 모교에 전달하기로 뜻을 모아 다음날 학교를 방문했다.큰딸 형숙씨는 “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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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에 온 기부천사' 특별한 장학금 기탁
단양장학회에 지난 10일 특별한 기탁금이 전달됐다. 경기도 평택에 거주하는 강봉택씨가 단양에서 일용직 근로자로 일하며 번 돈의 일부를 단양의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을 기탁했다. 단양군에 별다른 연고는 없지만 강씨는 매년 농번기에 단양군 농산업인력지원센터의 농촌 일자리에 참여해 왔다. 강씨는 “지난 5년간 단양에서 일하며 단양이라는 지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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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남동발전, 협력중소기업 K-기업가정신 함양 워크숍 열려
경남 진주 소재 한국남동발전은 진주시 지수면 승산마을에 위치한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협력중소기업 10개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K-기업가정신 함양 워크숍이 열렸다고 1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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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서구의회, 제250회 제1차 정례회 개회
대구 서구의회는 10~24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50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10일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이금태 의원은 선제적 행정으로 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차별 없이 평생학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차별 없는 평생학습도시 구축’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제언했다. 김종일 의원은 염색산업단지의 석탄 열병합발전소 대기오염물질 배출과 악취로 인한 집단민원 발생이 예상되기 때문에 친환경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을 적극 검토해 악취문제 해결과 깨끗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석탄 열병합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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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문화] 독서회 활동 세력 확산..협재리 장용진 지사 생가 터
협재리 장용진 지사 생가 터위치 ; 협재리 1883번지시대 ; 일제강점기유형 ; 위인선현유적 장용진의 본관은 인동, 협재리에서 장보익의 아들로 태어나 일본에 가서 살다가 1930년 귀국하여 동향 선배인 윤한진의 지도에 따라 장병윤, 강공흡, 고창순, 장정호, 김이규, 김승옥 등과 독서회 활동을 하면서 세력을 확산하였다.1931년 5월 5일 일어난 한림공립보통학교 동맹휴교 사건의 배후 조종자로 지목당하여 이익우, 최복렬, 윤한진 등과 함께 구속당하기도 하였다.다시 일본으로 건너가 193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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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생태숲,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환경 조성..2억여 원 투입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생태숲은 탐방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자연친화적인 노후 탐방로와 편의시설 정비를 위한 보완조성 공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공사는 지난 5월 착공해 오는 8월 28일까지 총사업비 2억 8,000만 원을 투입해 이뤄진다.숫모르숲길 탐방로 이용 불편 최소화와 미끄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후매트 교체 및 나무계단 보수를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또한 단풍나무숲 파고라 지붕 과 산열매나무숲 바닥데크 등 탐방객 휴식공간도 자연친화적으로 정비한다.생태숲 내 자체 증식 중인 왕벚나무와 구상나무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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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한통화로 민원 해소‘제주120만덕콜센터’ 해결사 역할 톡톡
제주 120만덕콜센터가 지난 2011년 7월 운영을 시작한 이래 도민과 관광객의 민원상담과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의견 수렴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16일 제주도에 따르면 120만덕콜센터는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총 35명의 인력이 5교대로 투입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지난해에는 일 평균 1,329건, 총 48만 5,210건의 민원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중 120콜센터에서 직접 처리하는 민원 상담률은 87.2%에 달한다. 나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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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주YWCA, 제주의 바다와 해양을 살리자"..해안 정화활동
제주YWCA는 지난 15일 회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삼양해수욕장 일대를 돌며 해안정화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제주YWCA가 ‘생명의바람, 세상을 살리는 여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중점운동으로 탈핵기후생명운동, 평화통일운동, 성평등운동 등을 펼쳐오고 있는 만큼, 이날 탈핵기후생명운동의 일환으로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이번에 진행된 플로깅 활동은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제주의 바다와 해양을 살리자는 의미있는 활동임과 동시에 무심코 버려지는 쓰레기들로 인해 우리 환경이 얼마나 큰 위험에 빠져 있는지를 일깨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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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서부보건소, 보건지소서 건강관리의 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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