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유일’ 유네스코 보물 7개 보유 도시전북 고창군을 처음 방문 하는 사람들은 고속도로 IC를 지나면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를 알리는 멋진 조형물과 마주한다. 하단에는 5개의 세계유산 엠블럼이 새겨져 있다. 조형물은 고창군의 중심인 군청 앞에도 세워져 오가는 지역주민들과 방문객이 인증샷을 찍는 포토존으로 사랑받고 있다.고창군은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의 보물 일곱개를 보유한 국내유일의 도시다. 2000년 죽림리 일대 고인돌 447기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데 이어 2003년엔 판소리, 2014년 농악이 각각 인류무형문화유산에
김영환 충북지사는 22일 도청 본관에서 마지막 확대간부회의를 열어 민선 8기 성과와 도정 방향을 공유했다.김 지사는 이날 “본관 마지막 회의로 각별한 의미가 있고 오늘이 지나면 역사가 된다”며 “이곳은 이제 `그림책정원 1937'로 태어날 것이고 문화광장 815, 당산 생각의 벙커 등과 함께 `문화의 바다'로 조성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안팎으로 어수선한 분위기지만 이번 주 국정조사가 마무리되면 우리는 영동과 제천에서 열리고 있는 엑스포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며 “양대 엑스포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보납정은 ‘가평잣고을’ 시장 입구에 위치한다. 이곳은 일제강점기 경춘선 개통 이후 가평의 관문 역할을 했던 지역이다. 오랜 시간 방치된 건축물이 시장 활성화의 장애 요소로 남아 있었다. 프로젝트는 기존 1954년 준공 건물을 매입, 철거한 뒤 새로운 목조건축을 통해 상권과 거리를 되살리는 도시 재생적 성격을 띠었다.구조가 곧 재료, 국산 낙엽송 중목구조보납정은 국산 낙엽송을 주재료로 한 중목구조로 시공됐다. 낙엽송은 습기에 강하고 시간이 지나면 붉은빛이 더 깊어져 외부 환경에 적합하다. 구조는 1층 바닥 철골·시멘트 기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작물 등 농업분야 피해에 대해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피해신고를 접수받는다고 밝혔다.피해신고는 농업인이 피해 현장을 직접 확인한 후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고·접수해야 한다.신고기간이 지나면 피해에 따른 직접지원과 농가별 피해정도에 따른 간접지원을 받을 수 없다.지난 9월 12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인해 월동무, 당근, 감자 등 주요 작물에서 침·관수와 토양 유실 등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무의 경우 파종이 40% 정도 진행되었
서귀포시는 농업용 폐비닐 문제 및 인력난 해결을 위해‘밭작물 생분해성 멀칭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비닐멀칭은 잡초발생 억제로 제초제 사용을 줄여주고, 양분 유실 감소로 비료 사용 절감과 함께 농작물 생육 및 상품성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밭작물 생분해성 멀칭비닐은 옥수수 젖산·셀룰로스 등 생분해성 소재로 생산된 농자재로 햇빛을 받으면서 일정기간이 지나면 토양에서 자연 분해되는 특성을 갖고 있어 폐비닐 처리에 따른 농가의 노동력 절감 및 환경오염 개선에 도움을 준다.기존 화학 비닐은 분해 기간이 길고 토
서귀포시는 농업용 폐비닐 문제 및 인력난 해결을 위해 '밭작물 생분해성 멀칭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15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비닐멀칭은 잡초발생 억제로 제초제 사용을 줄여주고, 양분 유실 감소로 비료 사용 절감과 함께 농작물 생육 및 상품성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밭작물 생분해성 멀칭비닐은 옥수수 젖산·셀룰로스 등 생분해성 소재로 생산된 농자재로 햇빛을 받으면서 일정기간이 지나면 토양에서 자연 분해되는 특성을 갖고 있어 폐비닐 처리에 따른 농가의 노동력 절감 및 환경오염 개선에 도움을 준다.기존 화학 비닐은 분해 기간
경기도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신청이 오는 12일 오후 6시 마감된다며 기한 내 신청을 당부했다.1차 지급 신청은 마감 시한이 지나면 온라인, 오프라인 등 어떤 경우에도 신청할 수 없다. 기한이 지난 미신청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9월 8일 기준 경기도 내 소비쿠폰 신청자는 전체 지급 대상의 약 98.6%인 1338만4692명, 신청 금액은 총 2조1529억 원에 달한다. 소비쿠폰 사용실적은 1조5188억 원으로 77.2%에 달한다. 98.6%를 기준으로 하면 현재까지 소비쿠폰 지급을 신청하지 않은 도민은 약
경기도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신청이 오는 12일 오후 6시 마감된다며 기한 내 신청을 당부했다. 1차 지급 신청은 마감 시한이 지나면 온라인, 오프라인 등 어떠한 경우에도 신청할 수 없다. 기한이 지난 미신청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9월 8일 기준 경기도 내 소비쿠폰 신청자는 전체 지급 대상의 약 98.6%인 1,338만 4,692명, 신청 금액은 총 2조 1,529억 원에 이른다. 소비쿠폰 사용실적은 1조 5,188억 원으로 77.2%에 달한다. 98.6%를 기준으로 하면 현재까지 소
횡성군은 17일부터 오는 10월 29일까지 6주간 ‘2026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접수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가능하며, 농업경영체 등록상 경작 면적에 따라 한 농가당 최대 9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신청 기간이 지나면 수요 조정이 불가하므로 내년도 인력 수급이 필요한 농가는 반드시 정해진 기간 내에 접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군은 이번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법무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 신청을 할 계획이다. 배정 인원이 확정되면 농가별 신청 인원과 경작 규모 등을 고려해 내
문화체육관광부가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공연·전시 할인권 사업의 1차 발행 사용기간이 오는 19일 종료된다고 15일 전했다.이번 공연·전시 할인권은 발행 개시 초반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특히 공연 할인권의 경우 발행한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발행 물량이 소진된 예매처도 있었다.발급받은 할인권은 그 사용기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사라지므로 반드시 기한 내 사용해야 한다.1차 발행 할인권은 오는 19일 오후 11시 59분까지 발급받은 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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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30년 기자,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기록한 인문 산책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 출간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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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보통의 하루… 부산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 개최
□ 부산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아주 보통의 하루’를 표어로 진행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16개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재활시설 등 총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체험관 ▲상담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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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옷을 갈아 입을 때다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다. 가로수는 녹음 위로 갈색 터치를 시작하고 다양한 색으로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려 한다. 가을은 단순히 계절의 변화를 넘어, 낡은 옷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어야 할 때라는 메시지를 던져준다. 지금 우리는 전례 없는 격동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 러우, 이스라엘 전쟁의 포성이 끊이지 않고, 예측 불가능한 지정학적 갈등은 연일 국제 정세를 불안하게 만든다. 특히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증폭되고 있으며, 한국과 기업들의 생존 환경을 가혹하게 만들고 있다.이러한 환경에 맞춰 자신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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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축산가족 한마음대회, 방역 결의와 화합의 장
함양군 축산인들이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막기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를 결의했다.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구호 아래 방역의지를 다진 이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통해 소비자 신뢰 확보와 지속 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함께 약속했다. 함양군축산단체협의회는 지난 9월 25일 고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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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미 우주군과 전쟁무기 기업 한화를 은폐한 제주 ‘우주산업 클러스터’ 계획
제주도정은 9월 16일 보도자료를 발표하며 제주민간우주산업시대를 열고 이를 양질의 일자리로 증명하겠다 하였다.또한 제주한화우주센터, 컨텍 지상국, 국가위성운영센터 등을 기반으로, 10월 ‘제주 우주산업 클러스터 지정 계획 수립 연구 용역’이 마무리되는 대로 우주항공청에 클러스터 지정을 공식 건의할 계획이라 밝혔다.위성 제조 및 데이터 활용 분야를 특화하고 이미 우주산업 클러스터로 지정된 전남, 경남, 대전과 함께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4대 핵심축’으로 자리잡겠다 하였다.뿐만 아니라 9월 22일 우주항공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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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 칼럼] 민생이 없다
정부가 미국과 관세 후속 협상에서 좀처럼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정상회담 직후 정부는 “합의서가 필요 없을 정도로 잘 된 회담”이라고 평가했지만, 3500억 달러의 대미 투자를 놓고 양국이 동맹이 맞나 싶을 정도로 파열음을 내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이 대미 투자액을 일본에 근접하는 수준으로 올릴 것을 요구했고, 이에 한국은 ‘백악관이 골대를 움직이고 있다’라는 불만을 터뜨렸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급기야 트럼프 대통령은 3500억 달러는 15% 관세 인하를 위한 “선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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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추세 역행"…상장협, 법인세 인상안에 반대의견서 제출
정부와 여당이 법인세 1%포인트 일괄인상을 추진 중인 가운데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법인세 인상에 반대한다는 의견서를 국회에 제출해 주목된다.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상장협은 전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와 기획재정부에 최근 정치권에서 잇따라 발의된 법인세법 개정안들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했다.상장협은 더불어민주당 김기표 의원과 안도걸 의원이 각각 발의한 법인세 인상안에 대해 "최근 법인세수 감소는 세율 인하보다는, 대외경제 여건 악화와 반도체 업황 부진으로 인한 기업 실적 감소가 주된 원인"이라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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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미 목재 및 가구 품목관세 추가 품목 한-미 품목번호 연계표 공개
관세청은 대미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미국의 목재 관련 관세 대상 품목의 한-미 품목번호 연계표와 변경된 상호관세 제외 품목의 연계표를 10월 1일 관세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 관세청 FTA포털의 ‘미국 관세정책 대응지원’ 게시판이다.이는 미국 정부가 목재 및 목재 가구 22개 품목에 대하여 10월 14일부터 관세를 부과한다는 발표에 따른 것이다.이번 미국이 발표한 목재 관련 품목관세 부과 품목과 세율은 다음과 같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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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이 간병이 필요한 노인 인구의 증가와 길어지는 간병 기간에 대한 고객의 부담을 덜기 위한 '마음을 더하는 케어간병인보험'을 출시했다. 이를 통해 병원은 물론 재택치료 시에도 간병인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2일 현대해상에 따르면, 이 상품은 환자와 보호자가 실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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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하다’ 2차 시리즈 공개…대청·소청·이작도, 디지털로 만난다
인천일보 기획 ‘섬, 하다’ 2차 기사가 공개됐다. 섬, 하다는 인천일보가 제작한 디지털 섬 기록 플랫폼이다.이번 편은 지면 기사를 바탕으로 인터랙티브 기사로 디지털화해 독자들이 섬의 자연과 이야기를 보다 생생하게 만날 수 있도록 했다.2차 시리즈에는 대청도와 소청도, 대이작도가 담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