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농협과 전북 무주군 소재 구천동농협은 지난 11일 제주감귤농협 본점 대회의실에서 상호간 우호증진과 협력 사업을 통해 농업·농촌·농협의 발전을 도모하는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협약식에는 양측 농협 임직원 50여 명과 제주농협 고우일 본부장이 참석했다.송창구 조합장은“구천동농협과 제주감귤농협은 상호간 유기적인 협력과 사업연계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증대는 물론 농협의 공동 발전과 지역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펴고 있는 제주농협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을 시작했다.아침식사 장려를 통해 임직원들의 건강도 챙기면서,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아침밥 먹기 운동 확산 붐도 조성하려는 취지다.지난 9일부터 시작된 천원의 아침밥 시범사업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제주본부 구내식당에서 진행되고 있다. 농협 제주본부 직원을 대상으로 밥과 국, 2~3종의 반찬으로 구성된 아침정식을 1000원에 제공한다. 차액은 제주본부가 지원한다.제주농협은 이번 사업의 운영 성과와 직원 참여도 등을 반영해 식단 개선
제주농협이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2025년 제주 햇마늘 ·햇양파 직거래 장터'를 연다.이번 행사는 도민이 생산한 햇마늘과 햇양파의 우수한 품질과 효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산지 원가 수준 판매로 도내 외식업소 및 소비자에게 마늘소비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농협은 기대했다.고우일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산 마늘, 양파 효능과 우수성을 널리 알려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선별·포장·운송비용을 감안한 산지가격 그대로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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