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이 학벌 비하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국민의힘 이단비 인천시의원에 대한 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미선 진보당 부대변인은 9일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시의원은 시민 목소리를 대변하고 정치와 사회 통합을 이끌 책임 있는 자리”라며 “댓글로 시민을 조롱한 이단비 의원을 인천시의회는
인천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27일 이단비 시의원을 대상으로 '공개회의에서의 경고' 처분을 의결했다.지방자치법상 지방의회의원 징계는 공개회의에서의 경고나 사과, 30일 이내의 출석정지, 제명 등 4가지로 나뉜다.앞서 인천시의회 의원 14명은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누리꾼과 원색적인 설전을 벌인 이 의원의 징계요구서를 시의회 의사담당관실에 제출했다.이 의원 징계안은 오는 30일 본회의 표결에 오르며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에 출석의원 과반수가 찬성하면 확정된다.이 시의원은 지난 5일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과 관련한 누리꾼의 SN
개혁신당 이준석 전 대선 후보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논란이 된 '여성 신체' 관련 발언에 대해 " 돌아간다면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의원직을 제명해달라는 청원이 국회에 제기되고 시민단체가 고발까지 나서자 한발 물러선 것으로 풀이된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전 후보는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개혁신당 선거대책본부 해단식 이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솔직히 말씀드리면 완화했음에도 그 정도로 불쾌감을 느끼시는 분들이 있는지 예상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구미시의회는 23일, 본회의에서 시의회 공무원을 폭행한 안주찬 의원에게 '출석정지 30일'의 징계를 처분을 의결했다.앞서 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의견을 참고해 안 의원을 제명하기로 의결했다.징계 처분은 '사과·경고·출석정지·제명' 등이며 제명은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안 의원은 지난달 23일, 구미 인동시장에서 열린 낭만 야시장 개장식에서 지역구 의원이면서 전 시의회 의장인 자신이 축사를 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시의회 공무원 A 씨에게 욕을 하고 뺨을 때려 물의를 빚었다.논란
경북 구미시의회가 공무원을 폭행한 혐의로 윤리특별위원회에서 ‘제명’이 의결된 안주찬 의원에 대해 징계를 ‘출석정지 30일’로 확정했다.시의회는 23일 제28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윤리특위가 상정한 ‘제명’ 안건을 표결에 부쳤으나 부결시켰다. 이어 ‘출석정지 30일’ 안건을
삶의 깊이를 품은 세대가 거리 위 무대에 다시 선다. ‘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 프로그램이 6월에도 시민들에게 예술을 선물하는 시간을 이어간다. 실버마이크는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열리는 거리공연 프로젝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며 문화프로덕션 도모가 운영한다. 60세 이상 실버 아티스트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음악과 예술을 매개로 시민들과 호흡하며, 은퇴 이후에도 식지 않은 열정과 예술적 역량을 다시금 증명한다. 2025년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의 슬로건은 ‘V
인천시의회 임춘원 의원은 지난 23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의 정기후원 프로그램인 ‘희망풍차 나눔의원’에 가입하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시작을 알리는 나눔명패 전달식을 가졌다. 임 위원은 이번 가입을 통해 매월 정기후원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위기
포항 오천시장이 브랜드와 캐릭터를 활용한 간판을 새롭게 설치했다.포항 오천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오천어시장 등 점포들의 간판을 브랜드와 캐릭터를 활용한 간판으로 추가 교체했다.이로써 오천시장은 전 점포에 대한 돌출 간판과 오천어시장 정면 간판 교체를 완료하게 됐다. 이번 간판 교체 사업은 오천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간판 교체를 통해 고객들에게는 점포에 대한 정보를 가시성 있게 전달할 수 있게 됐으며, 캐릭터 등을 사용해 오천시장에 대한 이미지를 쉽게 인식할 수 있게 했다.특히 전 점포에 동일한 디자인이
제주도 한라산을 가로지르는 중산간 도로인 5.16도로와 1100도로 2곳에 태양광 가로등이 설치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26년부터 026년부터 전기 미공급 지역인 1100도로 및 516도로 일원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170주를 연차적으로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조도 제어가 가능한 디밍 시스템을 적용해 빛공해 방지와 야간 생태계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우선 올해 제주도는 3억 2000만원을 투입해 전기 미공급 지역에 태양광 가로등 42주를 설치할 계획이다.앞서 제주도는 지난 2023년 1억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천안시는 7~8월 두 달간 천안사랑카드의 캐시백 지급 한도를 50만 원, 지급률을 10%로 상향해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상향 조정은 경기 침체 장기화에 따른 선제적 민생경제 회복 대응책으로, 소비 심리 진작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추진됐다. 상향 기간 이용자는 월 최대 5만 5,000원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7월 1일부터 제주지역 도시가스 요금이 인상된다.제주도 물가대책위원회는 30일 회의를 열고 도시가스 요금 인상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기본요금은 주택용은 현행 750원에서 1000원으로 33% 인상되고, 영업용은 1800원에서 2400원으로 마찬가지로 33% 인상됐다.사용량에 따라 부과되는 요금 단가는 가정용과 영업용 모두 메가줄당 6.2723원에서 6.6158원으로 조정된다.이번 인상으로 기본요금은 33% 인상되지만, 평균 사용량 요금은 5.48% 수준으로 주택용 기준 월 평균 소비자
충남 광역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인 단국대병원은 지난 27일 신라스테이 천안에서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이미정 충남 광역새싹지킴이병원장, 석재옥 천안시청 아동보육과장을 비롯해 지역 의료진, 병원 종사자, 경찰, 아동보호 전담 공무원, 아동보호시설 관계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