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가 부탄 정부 산하 개발기관인 GIDC와 손잡고 부탄 신도시의 전력 인프라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LS는 9일 서울 용산구 LS용산타워에서 명노현 LS 부회장과 우즈왈 딥 다할 GIDC CEO 등 양측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계약을 통해 ‘LS GIDC Pte. Ltd.’를 설립하고, 부탄 남부 인도 접경 지역인 겔레푸에 조성될 스마트 신도시
제267대 교황으로 '레오 14세'가 선출됐다.추기경단은 8일 이틀간의 콘클라베 끝에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을 새 교황으로 결정했다. 즉위명 '레오 14세'는 라틴어로 '사자'를 뜻하는 '레오'에서 따왔으며 힘과 용기, 지도력을 상징한다.레오 14세는 1955년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으며 성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소속으로 1982년 사제 서품을 받았다. 레오 14세는 가톨릭 역사상 첫 번째 미국인 교황이며, 특히 성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출신 인사가 교황직에 오른 것 역시 이번이 처음이다.20년 넘게 남미 페루에서
23시간전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인천공항공사 자회자 주요 자리에 '알박기' 낙하산 인사가 줄줄이 임명 또는 임명 강행될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민주당 내란 은폐 및 알박기 인사 저지 특별위원회 정일영 위원장은 20일 "6.3 대통령 선거를 불과 2주 앞둔 시점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산하 자회사에서 국민의힘 출신 인사들이 줄줄이 요직에 임명되는 '알박기 인사'가 강행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정 위원장이 받은 제보에 따르면 인천공항공사 자회사인 인천국제공항보안㈜은 오는 21일 긴급 이사회를 소집해 사장
6ˑ3 대선을 10여일 남기고 선거운동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이 때에 정치판을 떠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다시 화두의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15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측이 홍 전 시장 측과 차기 정부의 국무총리직 임명에 관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 후보 측 인사가 이달 초 어린이날·부처님오신날 연휴 기간 홍 전 시장 측에 연락해 홍 전 시장이 국무총리를 맡아줄 수 있는지에 대한 의사를 타진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홍 시장 측이 확답을 밝힌 것은 아니지만 총리직
정부 지분 50%를 보유한 ㈜공영홈쇼핑의 차기 사장 선임을 앞두고 ‘알박기 인사’ 논란이 커지고 있다.더불어민주당 내란 은폐 및 알박기 인사 저지 특별위원회는 오는 15일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사장 선임이 강행될 경우, 윤석열 정부의 보은성 인사가 민생경제를 파탄으로 몰아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정 위원장은 8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공영홈쇼핑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민생기관”이라며 “그런 공기업의 수장 자리를 유통·방송 경력조차 전무한 정치인에게 맡기는
충남 아산시의회 김은아 의원이 최근 아산시 비서관 인사와 관련된 논란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지난 5월 2일 열린 제257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비서진 인사가 시민의 신뢰를 저버리고 행정의 공정성을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 의원은 온천뷰티체험센터를 무단 점유해 형사고소 및 민사소송까지 진행됐던 A 협동조합 대표가 최근 아산시장 비서관으로 임명된 사례를 거론하며, “어떻게 시와 법적 분쟁을 벌였던 인물이 시장의 핵심 보좌직
차기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후보로 정정훈 전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이 선출됐다. 캠코는 29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차기 사장 후보로 정 전 실장을 확정했다.캠코 신임 사장은 금융위원장 제청을 거쳐 대통령 권한대행이 최종 임명하게 된다.캠코 사장에 기재부 출신 인사가 임명되는 것은 기재부 기획조정실장 출신인 문성유 전 사장 이후 6년 만이다.권남주 현 사장의 임기는 올해 1월 만료됐지만, 탄핵 정국 혼란 속에서 사장 인선이 지연됐다.캠코는 지난달 다시 지원자를 모집해 3배수 내외의 후보자를 추렸고 이날 주주총회를 거쳐 단독 후보가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단에 대한민국의 홍상수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칸영화제 집행위원회는 2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제78회 경쟁 부문 심사위원 9명의 명단을 발표, 이날 추가로 공개된 명단에 홍 감독도 포함됐다.한국 영화계 인사가 칸 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것은 이번이 여섯 번째다. 앞서 신상옥, 이창동 감독과 배우 전도연, 박찬욱 감독, 송강호가 이 영예를 안은 바 있다.칸영화제 측은 홍상수 감독을 "칸과 오랜 인연을 이어온 다작의 국제적 감독"으로 소개하며, 그의 작품 '
26일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식이 시작됐다. 프란치스코 교황 장례 미사에는 각국 주요 인사가 참석하며 2005년 선종한 요한 바오로 2세의 장례식 이후 최근 20년 내 바티칸에서 개최된 최대 규모의 국제 행사가 됐다.장례식에는지난 1월 취임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했다.이탈리아 당국은 장례 행사에 국가 원수 약 50명과 군주 약 10명을 포함해 세계 150~170개국 사절단이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선 후보 등록기간 중 무소속 인사가 특정 정당에 전격 입당해 후보로 등록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일명 '한덕수 방지법'을 14일 대표 발의했다.이번 개정안은 공직선거법 제49조 제6항을 개정해, 기존의 '당적 이탈·변경'에 대한 금지 조항에 더해 '당원이 아닌 자가 후보자 등록기간 중 당적을 취득하는 경우' 역시 해당 선거의 후보자로 등록할 수 없도록 명확히 규정하는 것이 핵심이다.현행법은 후보자 등록기간 중 당적을 이탈하거나 변경하거나, 2개 이상의 당적을 보유할 경우 후보자 등록이 불가능하다고 규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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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한강버스 안전성 ‧ 품질검증 위해 6월부터 석 달간 체험운항… 9월 정식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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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팰리스가 FA컵 결승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창단 120년 만에 사상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달성했다.18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FA컵 결승전에서 크리스탈 팰리스가 에제의 결승골에 힘입어 맨체스터 시티를 1대 0으로 꺾고 트로피를 들어올렸다.이날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엘링 홀란을 원톱으로 내세운 4-2-3-1 전술을 내세웠고 올리버 글라스너 팰리스 감독은 3-4-2-1 포메이션으로 맞불을 놨다.경기는 초반 맨시티가 잡는 듯 했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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