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화 창원시의회 의장이 21일 창원시 의창구 두대동 대상공원을 방문해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으로 추진 중인 공공 기여시설을 점검했다. 이날 손 의장은 접근성, 계획 부재 등 개선·보완 사항을 지적했다.맘스프리존에서는 교통 접근성 문제가 지적됐다. 맘스프리존은 부모를 위한 휴식·학습·
18일 오후 비가 내리는 창원 의창구 소답시장은 비교적 한산했다. 텅 빈 골목엔 오가는 사람도 드물었고, 상인들 역시 점포 안에 들어앉아 ‘손님’을 부르지도 않는다. 간혹 시장을 오가는 이들이 있었지만 손에는 우산뿐, 장을 보고 돌아가는 모습이 좀처럼 보이질 않았다.전통시장이 연일 이
창원 의창구 두대동 대상공원에 높이 40m 전망대 ‘빅트리’가 모습을 드러내자 그렇듯한 지역 상징물을 기대했던 시민이 실망하고 있다. 전망대에 설치하려던 높이 20m 나무가 안전 등을 이유로 제외되면서 ‘탈모 트리’, ‘드럼통’ 같은 비아냥이 나오고 있다. 비판이 이어지자
창원시 의창구 중동 블루브릭 갤러리에서 4일부터 8월 23일까지 콰야·신모래 작가 2인전 가 열린다. 3월 개관 이후 두 번째 전시다.콰야 작가는 밴드 잔나비가 2019년 발매한 정규 2집 '전설' 앨범 표지 삽화 작업으로 주목받았다. 2021년 열린 한국국제아트페어 서울에 출품한 작
창원시 의창구 동읍 주민자치회의 '홀몸어르신 요리교실' 현장에 가면 주민 속으로 들어가려는 주민자치회의 의지를 읽을 수 있다. 이재명정부가 '주민자치회 입법화'를 공약으로 내세운 가운데, 그 관건인 주민 대표성 확보 측면에서 '주민 속에서 활동하는 주민자치회'는 필수적 요소다.지난 2
창원시가 의창구 두대동 대상공원 빅트리와 관련해 여론 수렴 과정을 거치기로 했다.▶7월 14일 자 1면 보도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14일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논란이 된 빅트리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빅트리는 대상공원 정상부에 조성한 전망대 시설이다.장 권한대행은 “
창원시 의창구 도계동 솔잎 공원 맞은편 건물에 정사각형으로 된 작은 간판이 보인다. 간판 오른쪽 아래 구석엔 음표 같은 영문 글씨체로 '템포'라 쓰여 있다. 간판이 어쩐지 소심하게 느껴지는 탓에 조심스레 2층으로 올라갔다. 유리 문을 열었는데, 공간이 바로 한눈에 보이지 않고 가벽이
창원시는 22일 최근 집중호우 등으로 재난 대응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이재민 및 일시대피자 보호를 위한 재해구호물자 창고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최영숙 복지여성보건국장이 직접 의창구 소재 재해구호물자 창고를 방문해 물자 보관 상태와 운영 실태를 점검해 현장 중심의 비상대응 태세를 면밀히 확인하였다.재해구호물자 창고는 5개 구청별로 운영하고 있으며, 응급구호세트 879개, 취사구호세트 172개, 일시구호세트 70개를 비축하고 있다. 이는 행정안전부 기준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창원특례시는 22일 최근 집중호우 등으로 재난 대응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이재민 및 일시대피자 보호를 위한 재해구호물자 창고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최영숙 복지여성보건국장이 직접 의창구 소재 재해구호물자 창고를 방문하여 물자 보관 상태와 운영 실태를 점검하여 현장 중심의 비상대응 태세를 면밀히 확인하였다.재해구호물자 창고는 5개 구청별로 운영하고 있으며, 응급구호세트 879개, 취사구호세트 172개, 일시구호세트 70개를 비축하고 있다. 이는 행정안전부 기준(응급구호세트 462개, 취사구호세
전국농민회총연맹 부산경남연맹과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경남연합은 1일 오후 창원시 의창구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유임 결정을 철회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이들은 "송 장관을 그 자리에 그대로 두는 것은 내란 농정을 지속하는 것과 다름없다"며 "그는 내란을 방관하고 방조했다"고 주장했다.이어 "내란 장관과 공생할 수 없다"면서 "장관 유임은 실용과 통합이라는 대통령의 철학과도 전혀 맞지 않는 인사"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자신들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민주당 경남도당에서 오는 2일까지 24시간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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