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칠서어린이집이 칠서면 공유냉장고에 사랑의 고추장아찌 25통과 김 16상자를 기탁했다. 원아 23명과 교사들이 텃밭에서 직접 키운 고추로 학부모와 함께 장아찌를 만들었으며, 김은 어린이집에서 운영한 프리마켓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유은상
중부뉴스통신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2월 24일까지 울산지역 33개 유치원 만 5세 원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유치원 영양‧식생활 교육(도담도담 건강 먹거리 탐험
지난 28일 오전 영천의 한 어린이집에서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경찰관이 직접 신호등 역할을 맡고, 아이들이 줄지어 횡단보도를 건너는 모습은 작은 놀이 같았지만 사실은 생명을 지키는 훈련이었다.영천경찰서가 초롱어린이집과 파란나라어린이집 원아 70여 명을 대
경북과 대구 지역에서 영유아 보육시설이 노인 돌봄시설로 전환되는 사례가 빠르게 늘고 있다. 저출산으로 원아 수가 줄어드는 반면, 고령화로 요양 수요가 확대되면서 복지 인프라의 무게 중심이 바뀌고 있다는 분석이다.31일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영유아 시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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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홍유준 문화복지환경위원장은 지난 26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공공형어린이집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보육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울산공공형어린이집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참석자들은 “초저출생으로 원아 수의 지속적인 감소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린이집 운영에 있어 어려움이 있다”며 “2015년 이후 인상이 없었던 아동당 교육환경개선비 등 지원항목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이들은 “공공형어린이집에 대한 유지 및 확대 계획을 통해 불안감을 해소해 줄 것과 신
충북교육문화원은 23일 3층 한글사랑관에서 유치원 원아 34명을 대상으로 충북도교육청 홍보 마스코트인 ‘별이와 송이가 함께하는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별이와 송이는 아이들과 함께 ‘약속을 잘 지켜요’, ‘거짓말 안 해요’, ‘예쁜 말로 말해요’ 등 구호를 외치며 청렴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참여한 원아들은 청렴 약속 스티커가 부착된 크레용 세트를 선물로 받았다. 서종덕 교육문화원장은 “청렴은 어릴 때부터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익혀야 하는 중요한 가치”라며 “이번 캠페인이 아이들이 놀이처럼 체험하며 청
○ 대구 동구 안심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숲어린이집 원아 50여 명과 함께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일상 속 자원 절약과 올바른 분리배출 습관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재활용품 교환사업’은 가정에서 모아온 △투명 페트병 △폐건전지 △우유팩 △아이스팩 등을 종량제봉투․휴지․새건전지 등으로 교환해 주는 대구 동구의 자원순환 프로그램이다. 이날 아이들은 직접 우유팩을 건네고, 휴지를 받는 과정 속에서 ‘작은 실천이 지구를 지킨다’는 메시지를 자연스레 배울 수 있었다.○ 임주희 원장은 “아이들
서울 은평구는 제77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32곳 원아들이 경기도 양주에 있는 제56사단 제219보병여단, 2대대를 방문해 부대개방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이날 부대를 방문한 원아 600여 명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국군의 날을 되새기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심었다. 원아들은 2대대 연병장 내에 전시된 장갑차‧소총‧통신장비 등을 견학하고, 비비탄총 쏘기, 전투복 착용 등을 체험했다.호기심 있게 체험활동을 마친 원아는 “군부대에 와서 군복도 입고 총도 쏘고 재미있었다”며 “
충북 증평소방서는 8일 증평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원아 79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했다.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화재를 예방하고 위급 상황에서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도록 하고자 마련했다.교육은 △불이 났을 때 119에 신고하는 방법 △올바른 대피 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이론 강의로 시작됐다.이어 실제 물소화기를 사용해 불을 끄는 체험 활동을 진행해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체험했다.손덕주 서장은 “아이들에겐 체험 위주의 교육이 가장 효과적”이라며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12월24일까지 울산지역 33개 유치원 만 5세 원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유치원 영양·식생활 교육’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유아 시기에 형성된 식습관이 평생의 건강을 좌우한다는 점에서, 올바른 식품 선택 능력을 키우고 균형 잡힌 식습관을 형성하고자 마련됐다.도담도담 건강 먹거리 탐험은 울산교육청 파견 영양교사가 신청 유치원을 직접 방문해 영양과 식생활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운영되고 있다.이 프로그램은 2차시 수업으로 진행된다. 1차시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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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을 향한 우리 모두의 동행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 속에서 안전은 늘 보이지 않는 든든한 버팀목과 같다. 급변하는 기후와 사회 환경 속 다양한 요인으로 인한 잠재적 위험이 늘 존재하는 가운데, 흔들릴 수 있는 삶의 기반을 지탱해주는 힘이 바로 안전이다.나와 가족, 모두가 안심하며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함께하는 작은 관심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가정과 직장, 학교 등 생활 전반에서 안전을 습관화하고 주의를 기울이는 작은 실천들이 모여 큰 사고를 예방하는 커다란 힘이 된다. 이러한 실천이 계속 이어질 때‘안전동행’의 가치는 현실이 되고,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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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9월 브랜드평판 전국 기초단체 1위”…네번째 기록
충북 청주시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9월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5월에 이어 네 번째 1위 기록이다.청주시는 2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기초 지자체 평판조사 발표결과,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영역에서 총 422만5361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이어 신청사 건립, 우암산 둘레길 조성, 원도심 고도제한 완화 등 숙원사업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는 한편 찾아가는 시장실, 주민과의 대화, 시민 100인 위원회 등 사업으로 온오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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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남영숙 의원은 제358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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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30년 기자,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기록한 인문 산책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 출간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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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신라호텔 결혼식 취소… 중국 의전 위해 공권력 동원”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신라호텔의 결혼식 예약 일방 취소 사태를 두고 “공권력이 개입된 독재적 발상”이라고 규정하며 정부의 진상 공개를 촉구했다. 주 의원은 22일부터 이틀 연속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보도를 공유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는 “정부가 호텔을 압박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벌어져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대통령 아들은 성대하게 결혼시키고, 일반 국민은 정부 말 한마디에 예식장을 내놔야 하느냐”고 반문했다.이어 “국가 행사가 아무리 중해도 개인의 행복과 권리를 침범할 수 없다. 이게 독재”라고 강조했다.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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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는 오는 10월14일까지 ‘추석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감시는 환경오염 사전예방을 위해 추석 연휴 전·중·후 3단계로 구분해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남구는 연휴에 앞서 주요 하천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율점검 유도 협조문을 발송해 사전계도에 나섰다. 특히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 점검으로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정상 운영 여부 △오염물질 무단배출과 주변 환경오염 여부 등을 확인한다. 추석 연휴기간인 10월3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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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정책지원관 인사제도 개선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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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가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에 공식 안건으로 제출한 ‘지방의회 정책지원 전문인력 인사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이 원안 채택됐다. 정책지원 전문인력의 효율적 운영으로, 시의회의 정책역량 제고에 긍정적 효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지난 26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제11대 후반기 제1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정책지원 전문인력 인사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은 2022년 전부개정된 ‘지방자치법’을 근거로 도입된 정책지원 전문인력 제도 운영상 한계를 지적하고,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실효성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