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산불상황실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건조한 기상 여건과 함께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예년보다 12일 앞당겨 산불조심기간을 운영한다.. 산림청은 이 기간 동안 입산통제구역 7만5700ha와 등산로 폐쇄구간 179.9km를 지정하고,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등 실질적인 산불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