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중앙라이온스클럽, 창립 49주년 기념행사 및 봉사사업 실시신임 권순일 회장 "초심의 봉사정신 되새겨 지역발전 기여할 것"국제라이온스협회 356-E지구 포항 중앙라이온스클럽은 지난 30일 티파니웨딩홀에서 창립 제49주년 기념행사 및 제50.51대 회장 이·취임식과 봉사사업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356-E지구 곽동훈 전 총재, 지구 임원, 포항지역 라이온스 클럽 신임 회장·총무, 자매클럽인 신양산라이온스클럽, 일본 시마바라라이온스클럽 회장 및 회원, 스폰서클럽인 석화 라이온스클럽 회장, 내빈, 포항중앙라이온스클럽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세미나가 성황리에 끝났다.건협, 전건협, 건설동행위원회가 공동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한 이번 세미나는 심각한 건설현장 추락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 정책과 산업계의 전사적 동행을 함께 시작하자는 의미의 행사다.김태병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의 ‘정부의 건설안전 혁신방안’에 이어 LH공사, 도공, 산업안전공단, 건협, 민노총 등 다각적으로 디테일한 방안을 발표, 추락사고 근절에 혼신을 다할 것 을 천명했다.국토교통부 박상우 장관은 축사를 통해 “아무리 강조해도 건설
○…교사들에게 무작위 임명장을 보내 물의를 빚었던 국민의힘이 이번에는 더불어민주당 충북 제천·단양지역위원장에게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산하 조직특보 임명장’이 담긴 문자메시지를 보내 논란.전원표 민주당 제천·단양지역위원장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측으로부터 받은 임명장을 공개.임명장은 지난달 30일 자로 ‘제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조직총괄본부, 조직지원본부, 미래전략특별지원본부 특보로 임명한다’는 내용.전 위원장은 게시글을 통해 “국민의힘이 급하긴 급했나 보다. 아무리 급해
봄이 왔다고 호들갑을 떨며 반기던 것이 엊그제인데, 어느새 봄은 흘러간 물이 되고 그 자리에 여름이 성큼 다가섰다.시간에 따라 진행되는 자연의 변화들은 거역할 수 없는 섭리이다. 봄이 아무리 화려하고 좋았다 해도 지난 것은 지난 것이다. 이제는 새 주인인 여름에 순응하며 그가 베푸는 특유의 향연을 즐기는 것이 현명한 삶이다.당의 시인 맹호연은 풍성한 여름의 성찬을 마주하고는 그것을 함께 즐길 벗이 새삼 그리워졌다.​여름 날 벗을 그리며山光忽西落 산의 해는 문득 서쪽으로 떨어지고池月漸東上(지
4일전
"오랜 시간 한국에서 치열하게 살아온 고려인 율리야. 어느새 지쳐버린 마음엔 번아웃이 찾아온다. 어느 날, 뜻밖의 한 이상한 여자 재화가 집으로 찾아 온다. 알지도 못하는 사이인데, 서울 여행 가이드를 맡아달라는 부탁까지. 귀찮고 당황스럽지만, 왠지 모를 끌림에 그녀는 일을 멈추고, 재화와 함께 동행을 한다... "'제13회 디아스포라영화제' 의 이주민 미디어 교육 ‘영화, 소疎 란LAN’에 두번째로 참여하게 된 최야나 감독의 작품 '재화'의 시놉시스다.이를 읽으면서, 왠지 신비러운 느낌에 관심 갖게 되었다. 상영 후에 GV(Ges
인공지능 모델이 아무리 정교해도, 훈련 데이터의 질이 낮으면 편향된 결과와 오류를 피할 수 없다. 부정확한 데이터는 AI 모델을 편향시키고 오류를 유발해, 재훈련에 막대한 비용을 초래한다고 2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AI는 '쓰레기 입력, 쓰레기 출력' 개념을 따른다. 잘못된 데이터는 부정확한 결과를 만들어내고, 이는 기업의 평판과 수익성까지 위협한다.예를 들어, GPT-3.5의 환각률이 39.6%에 달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며, 이는 AI 시스템이 신뢰를
아무리 훌륭한 정책이나 제도도 실제로 실행되지 않으면 그 가치를 발휘할 수 없다. 하물며 그 제도를 주체적·주도적으로 만들 수 없다면 실행에 옮길 기회조차 없다.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는 지역 스스로 정책을 설계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하는 출발점으로, 주민 참여와 주민자치를 확대하고 행정서비스를 더욱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현재 ‘제주시’와 ‘서귀포시’는 도청의 하부행정기관인 행정시로서 법인격과 자치권이 없기 때문에 조례를 제정하는 주체가 될 수 없다.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주민의 의사를 반영하는 조례를 제정할 권한이 없으니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사전투표를 넘어서 본 투표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관리는 이번에도 여지없이 ‘수준 미달’을 입증했다. 그럴수록 투표해야 한다. 얼마나 상황이 급박하면 ‘영남지역 투표율이 대한민국 운명을 결정한다’는 말이 나돌까. 아무리 부정선거 의혹이 난무한다고 해서 기권하는 것은 혹시나 있을지 모를 부정 세력의 먹잇감이 되는 가장 어리석은 행동이다. 사상 최고의 투표율로 정치 혼란을 말끔히 종식하자. 지난달 29~30일 양일간 치러진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34.7% 투표율로 마감됐다. 이번
아무리 애틋한 연인 관계라고 해도, 대학 진학, 이사, 취업, 근무지 변경 등 다양한 이유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물리적 거리가 멀어지는 경우가 생기곤 한다. 이에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20~39세 미혼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장거리 연애’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응답자 44%는 ‘서로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것’을 장거리 연애의 기준으로 삼았으며, 남성 절반은 장거리 연애를 ‘긍정적’으로 바라본 반면, 여성 과반은 ‘부정적’이라고 답변하여 남녀 간 의견 차이를 보였다.장거리 연애의 장점으로는 남녀
중학교 1학년 때의 일이다. 운동장 북쪽 축구골대 옆 풀밭에 클로버가 있었다. 친구들은 네잎클로버를 찾아 손에 들고 와서는 나에게도 찾아보라고 했다. 아무리 눈을 씻고 보아도 찾을 수 없었다.그날 이후로 클로버를 보면 무조건 네잎클로버를 찾으려 했다. 왜 그랬는지 기억에 남지 않지만 아마도 그때의 나는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던 것 같다. 네잎클로버는 마치 소원 하나를 이뤄줄 것 같은 꿈과 희망이 담긴 존재처럼 여겨졌고 그 신비로운 자연의 선물은 나에게 세상의 모든 기쁨을 안겨줄 것만 같았다.봄이 오면 산책길이나 들판을 돌아다니며 한참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토종닭 산업 활성화 위해 국회–생산자단체 손잡았다
한국토종닭협회가 지난 28일 제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 부본부장이자 정책총괄본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본부장을 맡고 있는 정희용 국회의원과 함께 토종닭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고유 가축자원인 토종닭의 지속가능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외국인 선수들 "딱 내 스타일이에요!" K-라면 홀릭
구미에서 열리고 있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현장에 마련된 ‘구미 라면관’이 전 세계 선수들과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단순한 팝업스토어를 넘어, 이 공간은 K-푸드를 매개로 한 국제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라면관은 한국을 대표하는 식문화인 라면을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신라면·신라면 툼바·짜파게티·너구리 등 4종이의 제품이 준비됐다. 관람객은 셀프 시식 공간에서 갓 조리한 라면을 바로 맛볼 수 있어, 현장은 연일 북적였다.외국 선수들과의 따뜻한 교감 장면도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명문화재단, 반려동물전 '나의 반려(伴侶)에게' 개최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광명문화재단은 반려동물과의 따뜻한 공존을 주제로 한 전시 를 오는 6월 13일부터 7월 20일까지 광명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반려동물을 주제로 활동하는 작가 4인이 참여하여 반려동물과 나누는 관계의 의미와 가치를 조명한다. 문경과 키무의 테마는 반려동물과의 일상 속 교감을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감성적 표현으로 담아낸다. 박윤진과 주후식의 테마는 반려동물을 독립된 존재로 바라보며
Generic placeholder image
순창군, 사전투표율 69.35%로 전국 1위, 역대 사전투표율 최고치 경신
문음미 기자 = 순창군이 사전투표를 시작한 2014년 이래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인 69.35%를 달성하며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역대 최고 찍었다”…제주 사전투표율 35.11%
6·3 대통령선거에서 제주지역 사전투표율이 35.11%로 나타났다. 이는 사전투표제 도입 이후 치러진 선거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30일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에서 제주지역 전체 유권자 56만5255명 중 투표자는 19만8464명으로 집계됐다.이는 사전투표제가 전면 도입된 2014년 6회 지방선거 이후 제주에서 치러진 전국 단위 선거 중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이다. 기존 최고치는 2022년 20대 대선 당시 기록된 33.78%다.이번 제주 대선 사전투표율은 전국 평균 사전투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조희대 "대법관 증원법 공론의 장 마련되길 희망"
조희대 대법원장은 5일 여당이 추진하는 ‘대법관 증원법’에 대해 “공론의 장이 마련되길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대법원장은 이날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전날 국회 법사소위를 통과한 대법관 증원법 관련해 의견서 제출 계획 질문에 “헌법과 법률이 예정하고 있는 대법원의 본래 기능이 뭔지, 국민을 위해 가장 바람직한 개편방안이 뭔지 계속 국회에 설명하고 협조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전날 법률심사 소위원회를 열고 현재 14명인 대법관을 내년부터 4년에 걸쳐 매년 4명씩 총 16명을 더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천시, 법인 '지방세 세무조사 시기 선택제' 하반기 운영
경기 부천시는 법인의 세무조사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하반기부터 ‘지방세 세무조사 시기 선택제’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세무조사 시기 선택제는 기업이 정기세무조사 시기를 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명진 인천지방세무사회장 '회관 신축 설명회' 개최
인천지방세무사회는 지난 4일 인천 계양구 계산동에 위치한 인천지방세무사회관에서 '인천지방세무사회관 신축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신축 설명회는 본격적인 회관 신축에 앞서 회관의 건립개요와 설계 방향, 향후 신축 일정 등을 보고하고 의견을 수렴해 원활한 사업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김명진 인천지방세무사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회관 신축은 인천지방회 회원들의 오랜 염원이었다. 오늘 신축 설명회는 새로운 회관을 향한 첫걸음이자, 우리 회가 더 큰 도약을 위해 준비하고 있음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라며 “신축
Generic placeholder image
"비싸고 복잡하고 특색 없는 한옥마을"…전주 관광의 민낯
최근 한 여행 블로거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전주한옥마을을 소개한 글이 논란이다. '쪼꼬부부'라는 사용자는 '외국인 관광객이 꼽은 한국 최악의 관광지 BEST3'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전주한옥마을을 한국에서 가장 실망스러운 관광지라고 꼽으며 "현지 문화는 사라지고 비싸기만 하다"는 외국인들의 후기를 인용했다. 글에서는 "상업시설만 가득하고 정작 전통문화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경찰, 제21대 대선 선거법 위반 수사 본격화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마무리되면서, 선거기간 벽보훼손 등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가 본격화된다.제주경찰청은 21대 대선 관련 선거사범 28명을 단속해 3명에 대해서는 검찰에 송치하고, 25명은 수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유형별로 보면, 선거 벽보 훼손이 2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중투표 시도 3명, 선거사무원 폭행 2명, 인쇄물 배부 1명, 투표지 촬영 1명, 특정 후보자 반대 벽보 부착 1명 등으로 나타났다.세부 사례를 보면, 지난 5월 4일부터 30일까지 제주시 노형동 롯데마트 인근,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교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