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충청남도 금산군에 위치한 국립금산자연휴양림에서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국립금산자연휴양림은 지난 2021년부터 4년간 120여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대전·충청 도심권 내 휴양·힐링을 테마로 숲속의집 13동 13실, 연립동 5동 10실, 방문자 안내센터 등의 시설을 갖췄으며,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을 포함한 60면 규모의 주차장을 마련해 누구나 편리하고 쾌적하게 산림 휴양을 즐길 수 있게 조성했다.특히, 휴양객들이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쉬고, 지친 마음을 돌아볼 수 있도록 친근하고
안성시는 8월 29일 청년 문화공간 ‘청년 톡톡’에서 진행한 ‘청년 톡톡 SUMMER 스페셜 우리끼리’ 행사가 시민과 청년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야간경제 활성화 흐름에 맞춰 여름밤에 쉬고, 즐기고, 서로 연결되는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행사에서는 △빙수 △에이드 △무알코올 칵테일 만들기 등 체험형 원데이 클래스 3종이 동시 운영되었고, 잔디마당에서는 안성시 청년 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중인 ‘Let’s’의 악기 앙상블과 실용 밴드 공연(2
울진군 국도 36호선 금강송면에 새롭게 문을 연 ‘금강송 스마트복합쉼터’가 최근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울진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금강송 쉼터는 2021년 국토교통부 스마트 복합쉼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33억 원이 투입되어 조성됐다. 지난 6월 개장해 식당, 카페를 운영하며 화장실과 전기차충전소, 휴게시설 등을 갖춰 운전자들과 여행객들이 편안히 쉬고 갈 수 있는 안식처의 역할을 하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쉼터는 지역주민들이 직접 운영을 하는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가 연일 정치적 행보에 나서고 있다.송 군수는 11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광복 80주년 친일 잔재 청산으로 헌법적 가치를 회복하겠다”고 밝혔다.송 군수는 기자회견에서 “올해는 제80주년 광복절이 있는 참으로 의미 있는 해이지만,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희생한 분들을 위한 진정한 광복은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며 “과거 친일 잔재가 청산되지 않은 채 아직 우리의 삶, 곳곳에 숨어 살아 숨 쉬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광복회 충북지부, 이상설선생기념사업회와 함
뜨겁고 무더운 날씨에도 학생들이 즐겁게 학교에 와서 활동한다. 그 중에는 너무 더워서 지쳐 있는 학생도 있다. 왜 그늘에서 쉬고 있니, 물었더니 대부분 덥다고 대답하였고, 한 학생이 면역성이 떨어져 지쳐 있다고 하였다. 면역성이 올라가면 다시 활기를 찾을 거라고 한다. 과연 면역성과 활기는 어떤 관련성이 있을까?면역세포는 외부에서 침입하는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성을 갖기 위하여 만들어진 세포이다. 외부의 세포는 내부의 세포에 여러 가지 기능을 변형시키거나 중지시켜서 작용하지 못하게 한다. 이러한 외부 물질을 제거하거나 작용하
“사람은 혼자 살 수 없다.” 이 말은 단순한 격언이 아니라, 인간 존재의 본질을 꿰뚫는 진리이다. 우리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누군가의 품에 안겨 숨을 쉬고, 누군가의 눈빛 속에서 존재의 가치를 확인하며 살아간다. 인생은 결국 관계라는 그물망 속에서 이어지는 시간의 연속이다. 그래서 행복을 묻는 질문에 ‘무엇을 가졌는가’보다 ‘누구와 함께하는가’가 먼저 답이 되어야 한다. 행복은 소유의 열매가 아니라, 연결의 향기에서 피어난다.하버드대학교가 75년에 걸쳐 진행한 ‘성인 발달 연구’의 결론은 단순했다. 건강과 장수, 그리고 삶의 만족도
김건희 여사의 구속 후 두 번째 특검 소환조사가 7시간 만에 종료됐다. 특검팀은 김 여사에게 오는 20일 오전 10시에 재출석하라고 통보했다.김 여사는 18일 오전 9시 43분께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팀 사무실에 법무부 호송차를 타고 도착해 약 7시간 만인 오후 4시 37분께 퇴실했다.오전 조사는 10시에 시작해 11시 42분께 종료됐다. 주로 명태균 공천 개입 의혹에 대한 조사가 이뤄졌다.김 여사는 점심 식사를 마치고 오후 1시 30분께부터 오전 조사에 대한 조서를 열람한 뒤 오후 2시 30분께부터 4시 2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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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 미래유산 포럼 개최...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 재조명
금천구는 오는 9월 5일 오후 3시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제1회 금천 미래유산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서울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과 미래적 가치'를 주제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의 저항과 연대의 역사를 미래유산의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898년과 1904년 두 차례에 걸쳐 일어난 '시흥농민항쟁'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재정립하는 데 중점을 둔다.시흥농민항쟁은 ▲ 전임 군수와 향리의 비리에 맞선 1차 항쟁과 ▲ 일제의 경부철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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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필리핀 외식 시장에서 매장 확대 속도
제너시스BBQ그룹이 필리핀 외식 시장에서 매장 확장을 이어가며 성장세를 가속하고 있다.BBQ는 지난해 진출 이후 현재 필리핀에 18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연말까지 21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최근 BBQ는 하루 방문객 20만명이 넘는 필리핀 최대 쇼핑몰 SM몰오브아시아에 대형 매장을 열었다. 현지 소비자들은 치킨뿐 아니라 떡볶이, 돌솥비빔밥, 찜닭,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K푸드 메뉴에 호응을 보이고 있다. 동남아 한정 메뉴인 UFO치킨도 인기를 얻고 있다.회사는 필리핀에서 주요 상권에 대형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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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뉴스통신 = 조현 외교부 장관은 9월 5일 오후 요한 바데풀 독일 외교장관과 취임 인사를 겸한 첫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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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 인구감소지역 상생상품 팝업 스토어 운영
코레일유통은 행정안전부와 함께 국토 균형 발전과 인구 감소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생협업 상품 홍보 팝업 스토어'를 9월 첫째 주와 둘째 주에 서울 용산역에서 운영한다.이번 팝업 스토어는 ▲전라북도 고창군 ▲경상북도 영양군이 순차적으로 참여해 지역 특산물과 민간 기업이 협업해 개발한 상품을 철도역 공간에서 선보이는 자리다.판매 상품은 고창산 고구마를 활용한 롯데제과 제품 8종과 영양산 고추로 만든 오뚜기 '더 핫 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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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2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지구 조석현 총재가 경산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시를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경북 라이온스 클럽은 ‘오로지 봉사’의 정신으로 경북 각 지역에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 29일 안동시에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는 등 실질적 봉사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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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무임수송 재정난 해결 '국가 책임론' 부상...우원식 "국가 차원 지원" 강조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토론회, 도시철도 무임수송 제도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 자리에서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교통 약자를 위한 무임수송 제도가 본래 국가 복지 정책의 일환임을 강조하며, 이로 인한 재정적 부담은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고 밝혔다.우 의장은 10일 오후 국회도서관에서 개최된 '지속가능한 교통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도시철도 무임수송제도 개선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이 같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1984년 고령자를 시작으로 도입된 무임수송 제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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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공직 채용 정보의 장 2025 공직박람회
10일 오전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공직박람회에서 관람객들이 체험부스를 살펴보고 있다.경기도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개최한 이번 공직박람회는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70여 개 기관이 참가했다.오는 15일에는 부산에서 공직박람회가 잇달아 개막한다. /전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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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떠나자 동해 바다로···출발, 기차여행
강원특별자치도는 동해선 기차여행 상품을 10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상품은 부산 부전역을 출발, 강원 삼척과 동해, 강릉을 당일 또는 1박 2일로 여행한다.특히 다양한 연령대 수요를 고려한 감성체험, 자연관광, 전통시장 방문 등을 결합하고 주민이 직접 안내하는 주민과 함께하는 여행으로 기획됐다. 젊은 세대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SNS 해시태그 이벤트를 하고 기념품을 제공한다.한편 동해선 개통 이후 올해 7월까지 누적 이용객은 약 118만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강원도로 유입된 인원은 약 25만명이다.김경목 기자 economy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