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확한 신품종 감자 ‘금선’ 12톤이 서울 가락도매시장에서 첫 거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알리기에 나섰다.농촌진흥청은 4월 14일, 서울 가락도매시장 경매장에서 ‘금선’ 첫 거래 홍보 행사를 개최, ‘금선’의 우수성을 알리고 도매시장 거래가 활발해지도록 지원했다.이날 초매식에는 농진청과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부안군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해 생산자, 도매시장 유통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찐 감자를 시식하면서 ‘금선’ 특징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또한, 도매시장에서 제값 받는 감자 특
함성중학교는 2025년 4월 18일 함성중 사회적 협동조합의 사회경제동아리 학생들이 함안군 여항면 주서리에서 제 5회 토종 벼와 함께하는 다랑논 공유프로젝트의 첫 걸음을 내디뎠다. 이 프로젝트는 언니네텃밭/아라씨앗드리공동체와 함께하면서 학생들의 창업 역량을 키우기 위해, 한 해동안 다랑논에서 실시하는 활동이다.4월에는 토종 벼의 모판 만들기, 6월에는 농요와 함께하는 모내기, 7월에는 다랑논 생태조사, 10월에는 다랑논 추수 한마당 활동에 참여한다. 마지막으로 추수 한마당 활동에서 수확한 곡식
제주고산농협 농가주부모임은 지난 15~18일 제주고산농협 유통센터 뒤 시범포 농지에서 회원 등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산 국산조생양파 품종별 시범포에서 키운 양파를 수확했다.올해산은 생육기 기온이 평년보다 낮기는 했지만 조생양파 품종별 시범포 운영 결과 작황 호조로 농가의 기대가 높은 상황이다.수확한 양파 판매대금 중 일부는 농가주부모임 봉사기금으로 마련해 지역사회의 농촌취약계층과 각 마을 경로당에 밑반찬 나눔, 농촌 홀몸 어르신 가정방문 봉사 등에 사용된다.고영찬 조합장은 “2025년산 조생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2일 오후 2시 30분 양전농장에서 재배 농업인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에서 육성한 흰색 국화 ‘백하’의 재절화재배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절화국화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흰색 국화는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장례 의례용으로 사용되는 주요 소비 품목이다. 경남도가 2024년에 개발한 ‘백하’는 이러한 수요에 대응해 육성된 흰색 겹꽃 품종으로, 꽃이 크고 색감이 우수해 현장 실증재배가 진행 중이다.재절화재배는 한 번 수확한 국화의 모주나 줄기에서 새롭게 자란 싹을 이용해 한 번 더 수확
보성군은 17일, 웅치면 대산리 박순선 농가에서 2025년산 웅치 올벼쌀 생산을 위한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군은 오는 5월 초까지 약 120여 농가가 총 130헥타르 규모로 웅치 올벼쌀을 재배할 예정이며, 8월 중순 수확에 들어간다.‘웅치 올벼쌀’은 일반 벼보다 약 보름가량 빠른 4월 중순 모내기를 시작하고, 완숙 이전의 찰벼만을 엄선해 수확하는 것이 특징이다. 수확한 쌀은 가마솥 증기로 찐 후 햇볕에 자연 건조하는 전통 도정 방식이 더해져 쌀 고유의 풍미와 영양을 극
우승희 영암군수가 24일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멜론의 올해 첫 수확 현장인 도포면 길고지마을을 찾아 재배 농가에 축하를 전하고, 생산·유통, 가격안정화 방안 등을 놓고 이야기를 나눴다. 올해 1월 10일, 박점우 농업인은 올해 7동 규모의 시설하우스에 멜론 모종을 심는 정식을 실시했다.이후 3개월 넘게 정성을 기울인 멜론을 이날 수확하며 첫 출하의 기쁨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눴다. 박 농업인이 수확한 멜론은 8kg 1박스에 12만원 선에 서울 가락시장에 총 50박스가 납품됐다. 이후 가락시장에서 백화점 등
글로벌 와인 명가 비냐 콘차이토로의 대표 브랜드 ‘마르께스 데 까사 콘차’가 울트라 프리미엄 와인 ‘블루 & 골드 에디션’을 론칭했다.칠레 프리미엄 와인의 대명사로 자리잡은 브랜드답게, 이번 신제품은 수십 년 된 올드바인과 하이엔드 테루아에서 수확한 포도로 빚어져, 프리미엄 와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마르께스 데 까사 콘차는 칠레 각 지역의 대표 테루아를 반영한 싱글 빈야드 와인으로, 세계 100여 개국에 수출되는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다. 1718년
경북전문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하는 봉화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역 내 어린이들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오는 28일까지 총 4일간 봉화읍 적덕리에 위치한 ‘폴인베리 농장’에서 딸기 따기 체험이 진행되며, 2세부터 6세까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관내 어린이집 10개소 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아이들은 딸기를 직접 수확하고 맛보는 즐거운 경험을 하며 수확한 딸기는 가정으로 가져가 가족들과 먹을 수 있다.이번 행사는 봉화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특화사업 ‘튼튼쑥쑥 골고루 친구들’의 일환
원주시 농업인 새벽시장이 11일 오전 4시, 원주천 둔치에서 본격 개장했다. 원주시 농업인 새벽시장은 농가가 당일 수확한 다양한 농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해 소비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해 방문객 43만 명과 매출액 77억 원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방문객 40만 명 유치와 매출액 8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오는 12월 10일까지 8개월간 매일 오전 4시부터 9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원주시 농업인 새벽시장 협의회은 올해 새벽시장 개장 31주년을 맞아 11일 지역 인사들을 초청해 뜻
완연한 봄이 찾아오면서 공원과 관광지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늘고 있다. 야외 활동이 활발해지는 이 시기에는 예상치 못한 범죄, 특히 절도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전남 무안군은 국내 최대 양파 생산지로 곧 수확기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매년 이맘때면 일부 몰지각한 이들의 농산물 절도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차량을 이용하거나 여러 명이 함께 가방을 들고 나타나 수확물을 무단으로 가져가는 사례가 잦다.논과 밭 인근에 수확한 농산물을 적치해두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는 범죄를 유발할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다.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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