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겨울철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승차대 15곳에 한파대비시설을 설치해 운영한다.사업비 4000만 원을 투입해 버스승차대 10개소에 온열의자, 병원 앞과 환승정류장 등 5개소에 방한텐트를 오는 11월 말까지 설치할 계획이다.온열의자는 오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버스 운행 시간에 맞춰 작동하며, 주변 온도가 15도 이하로 내려가면 자동으로 가동되고 30도에 이르면 멈추는 방식이다. 앞서 올해 1월에도 48개의 온열의자를 설치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이번 추가 설치로 더
경기 수원컨벤션센터 2층 화장실이 행정안전부·㈔한국화장실문화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27회 아름다운화장실 대상 공모에서 은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2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수원컨벤션센터 2층 화장실은 장애인, 영유아, 여성 등 다양한 이용자의 편의와 안전을 고려한 공간 설계를 인정받았다. 또 ▲ 점자블록과 자동문 버튼 설치로 시각장애인 접근성 확보 ▲ 기저귀 교환대와 파우더룸 등 가족 단위 이용객 배려 ▲ 절수형 수전·에너지절약 센서 등 친환경 설비 ▲ 불법촬영 방지를 위한 칸막이 하부 차단 등에서
화성특례시는 2026년 2월 1일 구청 체제의 성공적 출범을 위해 행정정보시스템 정비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시는 27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박덕수 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정보시스템 자료 전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은 구청 설치로 변경되는 행정동, 법정동, 기관, 도로명 코드 등 행정표준코드를 포함한 자료를 일괄로 전환함으로써, 구청 출범 시에도 대민 업무 서비스를 중단 없이 제공하고 행정업무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한국지역정보
지난달 말 서해 한중 잠정조치수역에서 중국이 무단 설치한 구조물 점검에 나선 한국 선박과 이를 막아선 중국 해경 간에 대치 상황이 발생했던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중국의 잇따른 서해 구조물 설치로 양측 긴장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난 2월에 이어 7개월 만에 또 다시 대치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미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는 27일 발간한 '잠정조치수역에서의 한중 대치' 보고서를 통해 "9월 말 잠정조치수역을 둘러싸고 한중 간 긴장이 또 한 번 고조됐다"고 밝혔다.CSIS가 해양정보회사 '스타보드 해양 정
경기 화성특례시가 2026년 2월 1일 일반구 체제 출범을 앞두고 행정정보시스템 정비 작업을 본격화했다.화성시는 27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박덕수 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정보시스템 자료 전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은 구청 설치로 변경되는 행정동, 법정동, 기관, 도로명 코드 등 행정표준코드를 포함한 자료를 일괄로 전환함으로써, 구청 출범 시에도 대민 업무 서비스를 중단 없이 제공하고 행정업무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자치단체 행정구역
해가 쨍쨍한 날이면 저절로 돈을 버는 마을이 있다.태양광 발전 설치로 가구당 월평균 20만 원을 기본으로 받고, 월평균 7만 원 정도의 전기요금은 0원이 됐다. 마을 발전을 위해 쓸 수 있는 마을 공동기금도 매월 60만 원 가까이 차곡차곡 쌓인다.경기도 포천시 가산면 우금1리 마치미 마을 이야기다.마치미 마을은 2015년부터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에너지 자립마을 사업에 참여했다. 2015년부터 2016년까지 마을주민 가운데 38가구가 132.12kW 규모의 자가용과 상업용 태양광시설을 설치했다.2023년에는
하나은행 울산중앙지점은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장애인 전용 ‘범용 ATM기기’ 설치 및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설치로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과 보호자들이 보다 쉽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새롭게 설치된 장애인 전용 ATM은 휠체어 이용자도 불편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기기의 높이를 낮추고, 앞공간을 넓혔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키패드와 음성안내 시스템 등 다양한 보조 기능도 탑재됐다. 특히 보호자와 동반 이용 시에도 충분한 공간이 확보되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평창군은 평창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반올림 가게 판매 수익금으로 평창읍 내 취약계층 3가구에 대해 집수리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 기부로 운영되고 반올림 가게 판매 수익금으로 복지 사각지대 및 독거 어르신 소외계층 3가구에 대해 연탄보일러 교체, 화장실 세면대 및 안전 손잡이 설치, 도배장판 수리를 하였다.고길리 김 모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 화장실 사용이 힘들었는데 세면대와 안전 손잡이 설치로 한결 수월해졌다”라며, ”너무 감사하다”라고 거듭 말했다.김용필 평창읍장은 “반올림 가게를 찾아주시는 분들께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거리 곳곳에 걸린 정치 현수막이 시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자신의 정치 소신을 담은 문구, 간결한 캐치프레이즈, 유권자의 호기심을 유도하는 도발적인 표현까지. 정치인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유권자와의 접점을 만들고자 한다. 이런 현수막 정치는 오래전부터 이어져 온 정치 홍보 방식 중 하나로 여전히 일정한 효과를 가진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무분별한 설치로 인한 도시미관 훼손, 시민 불쾌감 유발 등의 문제도 공존하고 있다.현수막 정치는 가장 직관적이고 단순한 정치 마케팅 도구다. 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고 짧은
대구 남구는 지난 10월 15일 명품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신규 개원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의 위탁운영체 협약식을 개최했다.남구는 내년 상반기에 준공되는 공동주택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의 위탁운영체를 지난 8월 공개모집 이후 보육정책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이번 협약으로 신축 공동주택의 주민들이 입주하는 시기에 맞춰 국공립어린이집을 개원하여 주민들에게 신속하고, 보다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남구는 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의 설치로 젊은 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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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에코솔루션, 3분기 매출 2조731억원…전년比 18.7% 증가
KG그룹 중간지주사 KG에코솔루션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731억원을 달성했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G에코솔루션은 매출액 2조731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영업이익은 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배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95억87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전 분기 대비 실적도 개선됐다. 매출액은 14.8%, 영업이익은 21.7%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25.5% 감소했다.누적 기준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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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떠나고 실직우려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는가” 질타
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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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품격 보여준 김나리, 한국테니스선수권 사상 첫 3관왕 ‘위업’
35살 베테랑 김나리가 ‘하나증권 제80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첫 3관왕을 달성하는 위업을 이뤘다. 김나리는 9일 경북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열린 여자단식 결승에서 이번 대회 돌풍의 주인공 이서아를 2대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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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축협, ‘하동별맛축제’서 한우 꾸러미 120박스 기탁
경남 하동축협은 지난 7일 열린 ‘하동별맛축제’ 현장에서 1천만 원 상당의 ‘하동솔잎한우 꾸러미’ 1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축산활동’의 일환으로, 하동축협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함께 지역 대표 브랜드인 ‘하동솔잎한우’의 떡갈비와 곰국 등을 마련해 관내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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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관사골, 효자지구 새뜰마을사업 답사 인기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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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도지사가 도민의 애로사항과 정책 제안을 직접 듣는 ‘현장 도지사실’을 2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도지사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 현안을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제주도는 지속적인 소통 채널을 운영해 지역별 현안을 세밀하게 파악하고, 도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정책 변화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현장 도지사실은 도 전역을 서부·동부·남부·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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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팩토리 시대, 전자제조 미래는? 미리 보는 프로덕트로니카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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