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적조 일제방제의 날로 지정하고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자율 방제단을 구성하여 총력 대응에 나섰다.이번 방제는 최근 도내 해역의 수온이 적조생물 성장에 적합한 24~27℃ 범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적조 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라 사전 대응을 위해 추진됐다.사천시는 총 30여척의 민간 선박을 적조 우심 해역에 투입해 가두리 양식장 인근을 중심으로 황토 살포 및 교반작업 등 집중 방제작업을 실시했다.일제방제 기간 동안 현장 경험이 풍부한 한국수산업경영인사천시연합회 및 (
경산시는 관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산림과 맞닿아 있는 관내 4개 농가를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멧돼지 기피제 살포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작업은 지난 28일과 29일 이틀간 가축방역지원본부 드론 전담팀의 인력 지원을 받아 실시했으며, 야생 멧돼지를 통한 ASF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정기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올해 7월 경기 파주시 소재 양돈농장에서 ASF가 발생한 가운데, 산림 인접 농가는 야생 멧돼지의 접근 가능성이
국민의힘이 이재명 정부가 내놓은 내년도 728조원 규모의 예산안에 대해 "이재명식 포퓰리즘식 재정 폭주가 국가 경제를 벼랑 끝으로 몰아넣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30일 논평을 내고 "현금 살포와 포퓰리즘으로 가득한 빚더미 예산"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 예산이 올해보다 8.1% 늘어난 728조원 규모로 편성됐다"며 "조세감면까지 포함하면 실질 지출은 무려 808조 5000억원에 달한다"고 했다. 이어 "내년도 국가채무는 1415조원, 2029년에는 무려 1789조원으로 폭증할 전
국민의힘이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을 0.9%로 전망한 데 대해 "소비쿠폰 등 온갖 돈 뿌리기 정책을 남발하고도 겨우 0%대 성장률을 목표로 하는 경제 아마추어 정부의 현실이 참담하기 그지없다"고 직격했다.최은석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3일 논평에서 "이재명 정부는 소비쿠폰 지급, 추가적 돈 뿌리기까지 계획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비판했다.최 대변인은 "단기적 소비 진작으로 구조적 성장 동력을 마련할 수 있다는 발상 자체가 경제 아마추어의 전형적 착각"이라면서 "일회성 소비쿠폰 살포 때문에 성장의 기회를 놓쳤다는 뼈아픈 지적도 제기되고
충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도 지방자치단체 가축방역 우수사례' 특별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서울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지난해 추진한 가축방역 시책을 2개 분야 34개 항목으로 진행됐다.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을 위해 추진한 오리농가 예방 종합대책·방역위험지역 소독차량 이동동선 개선과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과 관련한 드론 활용 야생동물 기피제 살포·양돈농가 방역능력평가 등의 시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인접 시·도에서 ASF 발병이 잇따르고 있지만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9일 논평을 통해 “도민의 자발적 판단을 왜곡하고 매수하려는 행위는, 제주민주주의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며 정치적 범죄행위”라고 맹비난을 가했다.논평은 “지난 16일 모 방송 단독 보도를 통해, 오영훈 지사가 1호 공약으로 추진 중인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와 관련해 선심성 물품 살포와 주민투표 유도 서명운동 정황이 포착됐다”며 “이는 결코 묵과할 수 없는, 명백한 여론조작 시도이며 선거 개입 행위로 볼 수 밖에 없다”며 맹공을 퍼부었다.“해당 비영리단체는 전단지와 함께 양말세트를 배포했고, 전단지에는 주민투
양양군이 돼지열병 근절을 위해 9월 11일부터 오는 10월 30일까지, 야생동물 돼지열병 미끼예방약 2만 3,760여개를 관내 6개 읍·면의 산림지역에 살포한다.미끼예방약은 갈색의 사각형 블록으로, 속층에는 노랑색 밀랍으로 봉해진 파란색 액체백신이 들어있어, 야생동물이 섭취하면 돼지열병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능력을 갖게 되어 양돈농가 돼지에 대한 돼지열병 전염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군은 햇볕이 노출되지 않는 서늘한 장소, 파헤친 흔적과 발자국이 있는 장소, 멧돼지 피해신고가 많이 접수되는 지역의 농가 주변 등 야생멧돼지 분포가 많은
여수시는 지난달 29일 여수 연안해역에 적조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양식생물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현재 여수 연안 해수 온도는 25℃ 내외를 유지하고 있어 유해성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의 증식에 적합한 조건이다. 여기에 육상 영양염 유입이 더해지면서 적조띠가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시는 양식장 밀집 해역을 매일 예찰하며 코클로디니움 밀도를 측정하고 일일 적조 방제 계획을 수립해 대응 중이다.시 정화선 3척과 도 정화선 1척, 해경 방제정 1척, 임차 철부선 7척을 적
정선군은 고랭지 밭작물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협하는 씨스트선충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오는 11월 28일까지, ‘2025년 씨스트선충 의심필지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군은 지난 7월부터 고한읍, 화암면, 남면, 임계면 등 4개 읍·면 53농가, 99ha를 대상으로 9억 5,290만 원 규모의 공적방제 약제를 공급하고 농가 자체 살포 및 예찰 방제를 병행해 조기 대응에 힘써왔다.이번 조사는 고한읍, 화암면, 남면, 임계면 등에서 신규 의심 신고가 접수된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기존에 방제가 이뤄진 필지는 제외된다.군은 씨스
경산시는 관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산림과 맞닿아 있는 관내 4개 농가를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멧돼지 기피제 살포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은 지난달 28일과 29일 이틀간 가축방역지원본부 드론 전담팀의 인력 지원을 받아 실시했으며, 야생 멧돼지를 통한 ASF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정기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올해 7월 경기 파주시 소재 양돈농장에서 ASF가 발생한 가운데, 산림 인접 농가는 야생 멧돼지의 접근 가능성이 높아 상대적으로 감염 위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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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우정청은 지난 15일 서귀포시 신도리 노을해안로 일대에서 ‘노사합동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제주 생태 환경보전과 환경보호 의식제고를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제주지방우정청은 평소에도 제주특별자치도와 ‘반려가로수 돌봄’ 협약을 체결해 정기적인 나무 생육 상태 점검과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정화활동을 펼친 신도리 해안은 멸종위기종인 남방큰돌고래의 주요 서식지로, 지난 4월 국가 해양 보호구역으로 새롭게 지정된 지역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대형 그물망과 스티로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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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기반 인공혈액 대량생산 핵심기술 확보, 글로벌 경쟁력 기반 마련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이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제3차년도 성과보고회를 9월 11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저출생·고령화 및 감염병 발생 등으로 인한 혈액 공급난 대비를 위해 줄기세포로부터 적혈구, 혈소판을 생산하고 상용화를 위한 기초·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3년도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복지부·과기부·산업부·식약처·질병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총사업 규모는 약 481억원에 이른다.국내 연구진은 줄기세포를 활용해 적혈구와 혈소판을 대량 생산·저장할 수 있는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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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 청소년인생학교는 19일부터 20일까지, 화천 관내 고등학교 학생자치회 임원 14명을 대상으로 합숙형 리더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첫째 날에는 △인공지능 빅뱅 시대,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와 △행복한 삶을 살고 싶다면 강좌를 중심으로 미래 사회 변화에 따른 진로를 탐색하고 세계와 소통하는 자기주도적 삶을 성찰하는 시간을 제공한다.이외에도 ‘다도교육(강원한국학연구원 학술연구교수 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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