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최근 제주적십자사 나눔홀에서 도내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무료로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지식 보급을 통해,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아이들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응급처치 강사 지도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응급처치 필요성과 연령별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및 상황별 어린이 응급처치 과정 등으로 구성됐다.강습에 참가한 한 실습생은 “시설을 이용하는
울산시교육청은 천창수 교육감이 남구 울산가정형 위 센터를 방문해 위기 청소년들과 소통하고 센터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고 27일 밝혔다. 천 교육감은 지난 25일 센터 직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운영 현황과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입소 청소년들의 학습·정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보호·상담·교육이 통합된 특화형 위 센터인 울산가정형 위 센터는 위기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전문적인 상담으로 마음을 회복하고, 자신의 재능과 끼를 살릴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받으며 전인적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 학생들이 가정과 학교,
구치소에서 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남편을 살리기 위해 죽을 각오도 하고 있다는 뜻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대통령 지지자인 신평 변호사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근 서울남부구치소를 찾아 김 여사를 접견하고 왔다며 접견 당시 나눴던 대화 일부 내용을 적었다. 신 변호사는 "김 여사가 접견실 의자에 앉자마자 '선생님, 제가 죽어버려야 남편에게 살 길이 열리지 않을까요?'라고 말했다"면서 " 요즘 이 생각에 골똘히 사로잡혀 있는 듯했다"라고 밝혔다.신 변호사는 "너무나 황망한 말에 깜짝
충북 제천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경제 연계를 위해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 특히 관광형·체류형 답례품 확대를 통해 지역 특색을 살릴 계획이다.모집 분야는 △관광·서비스 △농축산물·식품 △공예품·공산품 등이며 제천시에 사업장을 두고 답례품 생산 및 배송이 가능한 업체가 대상이다. 특히 10만원 이하 기부 시 100% 세액공제 혜택이 적용돼 3만원 상당의 답례품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적합한 품목을 보유한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접수 기간은 오는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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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만두축제, 친환경축제 협약 체결 및 서포터즈 '만두덕후' 출범
원주시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2025 원주만두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9일 오후 3시 30분 시장 집무실에서 친환경축제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1층 로비에서 시민 서포터즈 ‘만두덕후’를 출범했다.1부 행사에서는 원주시, 원주문화재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등 3개 기관이 함께 친환경축제 상생협약을 맺었다. 각 기관은 다회용기 활용, 친환경 제품 사용 등 친환경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이어진 2부에서는 2025 원주만두축제 서포터즈 만두덕후가 공식 출범했다. 서포터즈는 축제 홍보,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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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하천 개선복구비 160억원 확보
경남 진주시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하천 범람 피해를 입은 집현면 향양천이 행정안전부 중앙합동피해조사 결과 하천 전면 개선복구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80억 원을 포함한 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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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동 출신 동의한방병원 김철수 원장 '한방 진료' 온정
제주시 삼양동 출신인 동의한방병원 김철수 원장은 지난달 28~29일 이틀간 삼양동 주민센터에서 무료 한방진료를 실시했다.김 원장과 간호사 등 의료진 5명은 삼양동 주민 200여 명에게 침·뜸·한방 상담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고, 주민들의 개별 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형 치료를 진행했다.무료 한방진료는 삼양동과 삼양동주민자치위원회의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김 원장은 삼양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하던 중 서울로 이사를 갔지만 고향 사랑에 대한 애정은 각별하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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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25 농특산물 원산지 합동단속' 추진
최근 평창산 토마토가 타 지역산 박스로 둔갑 유통되는 사례가 언론 보도를 통해 적발되면서 농산물 원산지 관리의 중요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이에 평창군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 평창사무소와 협력해 오는 9월 ‘농·특산물 원산지 합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합동 단속반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직원 2명과 군 농산물유통과 직원 6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되며, 관내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로컬푸드 매장 ▲전통시장 ▲직거래 장터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원산지 허위·혼동 표시 △표시 손상·변경 여부 △표시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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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청, '미래 우주경제 주춧돌사업' 본격 착수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9일 '미래 우주경제 주춧돌사업' 착수회의를 개최했다.‘주춧돌사업’은 소자급 우주부품 국산화와 우주방사선 환경 시험방법 개발을 목표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225억 원이 투입된다.우주급 핵심부품 6종은 단계적으로 양산공급 수준까지 개발되며, 시험방법 개발은 국내 장비를 활용해 양성자 및 중이온 기반의 방사선 환경 시험이 가능하도록 추진된다.2025년부터 개발에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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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과 회담 마친 김정은 "中 한반도 정책 높이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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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에서 중국의 한반도 정책을 높이 평가하며 양국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4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북중 정상회담에서 김 위원장은 “중국이 한반도 문제에서 보여준 공정한 입장을 높게 본다”며 “유엔 등 다자 무대에서 양국이 조정을 강화해 공동이익을 지켜가길 바란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국제 정세가 어떻게 흔들리더라도 북중 우의는 변하지 않는다”며 “양국 관계를 계속 심화·발전시키는 것은 북한의 확고한 의지”라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시 주석은 “북측과 고위급 교류와 전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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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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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내년 8월 25일까지 안산시 전역이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외국인의 투기성 주택 매입을 차단하고 주택시장의 안정을 위한 것으로, 지정 기간은 지난 26일부터 내년 8월 25일까지 1년간이다.이번 지정에 따라 대한민국 국적이 없는 개인과 외국 법인 및 외국 정부 등은 지역 내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을 6㎡ 이상 거래 시 반드시 안산시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주택거래를 허가받은 외국인은 허가일로부터 4개월 이내 입주해야 하며, 주택 취득 후 2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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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9월 노동안전의 날’ 합동점검·산업안전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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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특례시는 지난 3일 기흥구 동백종합복지회관 신축 현장에서 ‘9월 노동안전의 날’ 합동점검과 산업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건설 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행사엔 시 관계자를 포함해 경기도·고용노동부·산업안전보건공단 등 관계기관 관계자 70여 명도 함께해 주요 위험 요인을 확인하고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근로자와 시민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펼치고, 현장 근로자들에게 안전 물품을 전달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산업재해는 예방이 최선”이라며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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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최초 ‘돌봄정책과’ 신설…‘돌봄 1등 도시 사상’ 선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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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는 부산 최초로 통합돌봄 전담 부서인 ‘돌봄정책과’를 신설하고, 지난 1일 구청 대강당에서 ‘돌봄 1등 도시 사상’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번 돌봄정책과 신설은 의료·복지·주거·안전망을 아우르는 통합돌봄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선포식에는 동 마을복지계획단, 사상행복지킴이단, 민간 사회복지시설 협력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돌봄 1등 도시’를 향한 동별 비전을 함께 선언하고, 민·관·주민이 협력하는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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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울산FTA통상진흥센터, 통상진흥 협의회 5차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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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울산FTA통상진흥센터는 4일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에서 ‘울산 지역 통상진흥기관 협의회 2025-5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한미 무역합의 이후 울산 기업들이 겪고 있는 애로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협약기관 수출 담당 실무자들은 △미국 관세조치 대응을 위한 자동차부품 원산지관리 강화 방안 △설치·시운전 인력 전용 미국 비자 허가제도 도입 △원산지인증수출자 심사 기한 단축 등 주요 이슈를 논의했다. 발굴된 애로 및 제안사항들은 향후 정부의 수출지원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