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노사민정협의회는 16일 북구청 상황실에서 본회의를 열고 올해 노사민정 사업 추진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안전과 상생으로 함께하는 건강일터 북구’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노사민정은 공동선언문을 바탕으로 각자의 역할을 분담해 산업재해 예방, 공정한 노동환경 조성, 취약노동자 보호, 지역 안전문화 확산 등의 실천을 약속했다. 이번 선언은 변화하는 산업구조 속에서 지역 제조업의 안전과 상생 체계를 강화하고, 근로환경 전반의 질을 높이기 위한 지역 합의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 북구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는 “원·하청이 공존하는 북구
강원특별자치도는 "태백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구축 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으로 최종 확정되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태백시는 국내 최초의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구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태백 연구용 지하연구시설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이나 사용후핵연료를 반입하지 않는 ‘연구 목적 전용시설’로, 지하 심부 암반에서 장기 안전성을 검증하고 과학적 데이터를 확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본 사업은 총 사업비 6,475억 원 규모로 1,660여 명의 고용 창출이 예상되며, 태백시의 산업구조 다변화와 지역 활성
충북 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는 26일 충주컨벤션센터에서 ‘노사안정 정책포럼’을 열고 지역의 지속가능한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포럼은 산업구조 변화와 지역 내 다양한 노사관계 환경에 대응해 새로운 발전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장에는 노사민정 관계자, 실무협의회 위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노동정책을 제시하고, 중앙정부의 사업 내용 소개와 지역의 고용·노동·일자리·노사관계 안정 등 지역발전을 위한 토론이 진행됐다.또한 충주 맞춤형 정책 발굴을 위해 지역별 분석과 함께
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가 26일 충주컨벤션센터에서 ‘노사안정 정책포럼’을 열고 지역의 지속가능한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포럼은 산업구조 변화와 지역 내 다양한 노사관계 환경에 대응해 새로운 발전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장에는 노사민정 관계자, 실무협의회 위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새로운 노동정책을 제시하고 진행하는 중앙정부의 사업 내용 소개와 지역의 고용·노동·일자리·노사관계 안정 등 지역발전을 위한 토론이 진행됐다.또한 충주 맞춤형 정책 발굴을 위해 지역
울산시가 산업현장 사고와 대형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업·대학·연구기관과 함께 인공지능을 활용한 도시 안전체계 구축에 나선다. 울산시는 24일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AI 기반 안전도시 울산 실현을 위한 공동협력 선언식’을 열고, 재난 대응력과 산업안전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공식 출범시켰다. 이번 선언식은 정부의 재난안전 정책 강화 기조에 맞춰 울산의 안전정책 패러다임을 인력 중심에서 AI·사물인터넷 기반의 과학적 안전관리 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시는 그동안 지역 산업구조
울산시는 11월 24일 오전 10시 30분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인공지능 기반 안전도시 울산 실현을 위한 공동협력 선언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선언식은 정부의 재난안전 정책 강화 기조에 맞춰 울산의 재난 대응력과 산업안전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지자체와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의 공동협력 출범 행사로 마련됐다.최근 복합재난의 대형화와 산업현장 사고 증가에 따라 기존의 인력 중심 대응에서 인공지능·사물 인터넷 기반의 과학적 안전관리 체계로의 전환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이에 울산시는 지역 산업구조
광주광역시는 지난 5년 동안 추진해온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프로젝트’가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인공지능산업의 성장 기반을 확고히 다지고 있다고 24일 밝혔다.기업 유치와 기반시설 조성, 인재 양성에 이르는 종합 지원체계를 구축하며 ‘광주형 AI 생태계’가 실질적 성장 단계에 진입했다는 평가다.실제 광주시는 ▲160여 개 기업 유치 ▲지역기업들의 CES 혁신상 24개 수상 ▲국가AI데이터센터·실증랩·창업·교육 기반 구축 등 AI 산업 전반에서 성과를 거두며, 지역 산업구조 변화를 이끌고 있다.광주지
울산 북구는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산업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북구는 ‘기업 성장단계별 지원으로 지속가능한 제조혁신 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참가해 기업의 생애주기에 따라 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해 미래차 중심의 산업구조 변화 속에서도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환경을 조성했다는 호평을 얻었다. 북구는 △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 △스타비즈니스센터를 통한 예비 스타기업 육성 △미래차 전환 대응 기술지원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확대 △노동자 복지·건강 지원사업 등 기업 성장 지원
현대자동차와 HD현대중공업 울산 양대 노동조합이 나란히 강성 성향 집행부 출범을 앞두면서 ‘AI 시대 노동권’을 둘러싼 긴장감도 커지고 있다.15일 노동계에 따르면, 금속노조 현대자동차·HD현대중공업 노조 신임 지부장에 모두 강성 후보가 당선됐다.현대차 노조 지부장에는 2008년 노동법 개정 반대 투쟁에 참여했던 이종철 후보가 당선돼 내년부터 2년간 노조를 이끈다. HD현대중공업 노조 지부장은 김동하 후보가 당선됐으며, 24대 집행부 수석부지부장 경험 등을 통해 노조 운영에 들어간다.이들 후보 모두 임금·단체협약뿐 아니라 산업구조
대구시가 인구 감소와 산업구조 변화로 흔들리는 도시 체질 재정비를 위해 향후 10년간 대구 전역에서 추진할 도시재생 정책 방향 및 핵심 과제 초안을 시민 앞에 처음 내놓는다 3일 대구시에 따르면 5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 8층 아트홀에서 ‘2035 대구시 도시재생전략계획 공청회’를 열어 시민 의견을 묻는 공식 절차에 돌입한다. 공청회에선 대구 전역의 도시 쇠퇴 진단과 생활권별 재생 전략, 활성화 지역 지정 등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시는 인구 감소, 산업 쇠퇴, 상권 침체, 노후 주거지 증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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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S산업장비협동조합, 불우이웃돕기 상품권 기탁
KMS산업장비협동조합은 15일 지역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달라며 200만원어치의 농협상품권을 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형모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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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제정안 의결
제22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이 제정되었다. 이 규정은 17일부터 시행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은 국정과제의 실천과제 중 하나인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를 설치하기 위한 것으로, 민·관 합동으로 구성되는 정책평가위원회와 민간위원만으로 구성되는 소위원회의 구성, 운영방안 및 업무범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구성 및 운영정책평가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 20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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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전북은행과 공동대출 '같이대출' 출시
카카오뱅크는 전북은행과 함께 공동대출 상품인 '같이대출'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같이대출'은 카카오뱅크와 전북은행이 대출금을 절반씩 분담해 취급하는 상품이다. 고객이 카카오뱅크 앱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두 은행이 각각 대출 심사를 실시한 뒤 함께 대출 한도와 금리를 결정해 취급하는 구조다. '같이대출'은 지난 4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받았다.카카오뱅크와 전북은행은 각자의 신용평가역량과 심사 노하우를 함께 활용해 고객에게 보다 유리한 금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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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스케이프, 상장 전 전략적 투자 유치...신규 투자사로 네이버 참여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먼스케이프는 50억원 규모로 시리즈 C 이후 브릿지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라운드에는 네이버가 투자사로 새롭게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 싱가포르 법인과 대웅제약 관계사 ‘대웅인베스트먼트’가 함께 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휴먼스케이프는 임신·육아 플랫폼 ‘마미톡’과 환자 데이터 기반 플랫폼 ‘레어노트’를 서비스하고 있다.이번 투자금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 확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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