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오는 11월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트럼프의 자문역을 맡을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29일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월스트리트저널의 보도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WSJ는 머스크가 대통령에게 국경 안보와 경제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안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또 매체는 소식통을 통해 머스크와 트럼프가 함께 식사를 하며 이민, 기술, 미국 우주군 등의 정세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다만 머스크가 이런 역할을
삼척시가 고려 마지막 임금인 공양왕의 넋을 위로하는 제례행사를 오는 24일 오전 11시 근덕면 궁촌리에 위치한 공양왕릉 현지에서 거행한다.공양왕 봉제는 공양왕과 왕자인 왕석, 왕우의 넋을 기리기 위하여 올해부터 행사의 격을 높이고 확대하여 진행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제례행사는 고려식 제기와 제복 등을 사용하여 이전과는 차별된 형식으로 거행되며, 초헌관도 작년까지 근덕면장에서 올해는 박상수 삼척시장, 아헌관은 최선도 삼척문화원장, 종헌관은 문중 대표인 개성왕씨중앙종친회장 왕봉식이 맡을 예정이라
한림공업고등학교가 항공 우주분야 인재를 키우는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로 거듭난다.교육부는 교육부터 취업과 정주까지 ‘지역 완결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거점 역할을 맡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10개교를 선정해 20일 발표했다.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는 지역과 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분야 및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와 교육청, 지역 기업, 학교 등이 협약을 통해 연합체를 구성하고,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학교다.교육부는 공모를 거쳐 한림공고를 비롯한 전국의 10개 고등학교를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로
전국 17개시도교육감을 대표하는 협의회장직을 누가 맡을 것인가에 교육계 이목이 집중된다.현재 협의회장을 맡고있는 조희연 서울시육감의 임기가 6월 말로 종료됨에 따라 새 회장 선출이 불가피해 졌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규약에서는 회장 연임이 가능하도록 돼 있지만 조 교육감은 “그럴 생각없다”며 가능성을 일축했다.이에 따라 차기 시도교육감협의회장은 오는 28~29일 전남 여수에서 열리는 전국시도교육감 정기총회에서 선출될 전망이다.19일 현재 차기 회장으로는 박종훈 경남교육감과 강은희 대구교육감이 각각 거론된다
경남 양산시는 시 금고 약정 기간이 올해 연말 만료됨에 따라 차기 시 금고 운영을 맡을 금융기관 지정 절차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시 금고 업무를 수행할 금융기관을 지정하기 위해 최근 양산시 홈페이지에 금고 지정 신청을 공고했다. 공고에 따르면 1금고 신청 자격은 은행법에 따른 은행으로, 양산 시내에 본점 또는 지점을 둔 금융기관이 대상이다. 2금고는 관련 법령의 요건을 갖춘 농업협동조합, 새마을금고 등 금융기관도 참여할 수 있다. 금고 지정 제안서는 오는 7월4일부터 이틀 동안 양산시
양산시는 지난 7일 시 금고 약정기간이 올해 연말 만료됨에 따라 차기 시 금고 운영을 맡을 금융기관 지정 절차에 착수했다.시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시 금고 업무를 수행할 금융기관을 지정하기 위해 이날 양산시 홈페이지에 금고 지정신청을 공고했다.1금고 신청 자격은 은행법에 따른 은행으로 양산 시내에 본점 또는 지점을 둔 금융기관이다.2금고는 관련 법령의 요건을 갖춘 농업협동조합, 새마을금고 등 금융기관도 참여할 수 있다.금고 지정 제안서는 오는 7월 4일부터 양일간 양산시청 징수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시는 8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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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공석이었던 국민의힘 인천 남동갑 당엽위원장을 손범규 전 SBS 아나운서가 맡을 것을 보인다.30일 국민의힘 인천 남동갑 조직위원회에는 따르면 조직위는 전날 시당 대회의실에서 운영위원회를 열어 손범규 조직위원장을 운영위원장으로 추대했다.운영위원장은 이후 당원들의 동의를 거쳐 선거구 단위 당원들의 조직인 당원협의회위원장이 된다.손범규 위원장은 "당원들의 결속력 강화, 지역 주민들과의 꾸준한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동별 월례회의 정례화, 청년과 중년 당원 발굴, 찾아가는 민원창구를 통해 당협 체질을 개선하겠다"고
남해군이 미조면 조도에 추진한 ‘보물섬 다이어트센터’가 건설공정을 마무리했지만 준공검사가 이뤄지지 않아 2년 넘게 방치되고 있다.남해군은 지난 2018년 12월 ‘동·서·남해안특별법’에 근거해 국·도비 등 205억원을 투입해 미조면 조도 일원에 ‘다이어트 보물섬 조성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어 군은 2020년 11월 우선협상대상자로 호텔 건설·다이어트 센터 운영을 맡을 민간사업자를 정하고 협약을 체결했다.보물섬 다이어트센터는 보물섬 조성사업 중 일부분으로 군은 총사업비 중 135억원을 들여 지난 2021년 12월 공사를 마쳤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6월 열리는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두 경기를 임시 감독 체제로 치르기로 했다. 임시 사령탑에는 김도훈 전 울산HD 및 인천유나이티드 감독을 선임했다. 축구대표팀은 6월 6일 싱가포르 원정경기에 이어 11일 중국과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국가대표팀 감독 선정을 위한 협상이 계속 진행되고 있어 6월 A매치 전까지 감독 선임이 마무리 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이를 대비해 오늘 오전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를 열어 대책을 논의했고, 그 결과 6월 두 경기를 맡을 임시 감독으
4·10 총선 후 인천 정가를 이끌 차기 여야 시당 위원장을 향한 경쟁이 본격화 됐다.세 명의 당협위원장이 시당 위원장 후보로 나선 국민의힘은 빠르면 이번 주 중 차기 위원장이 결정된다.10일 국민의힘 인천시당에 따르면 오는 14일 시당 위원장 선출을 위한 당협위원장 회의가 시당에서 열린다.다음 달 중 임기가 끝나는 배준영 현 시당 위원장 후임을 뽑는 절차다. 위원장은 원외 인물이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원내 배준영 중구강화옹진군 국회의원은 직전 시당 위원장을 맡았고, 윤상현 동구미추홀구 을 국회의원은 중앙당 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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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안정농협과 ‘공공형 계절근로센터’ 추진
영주시는 오는 8월부터 안정농협과 함께 운영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센터’ 내실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은 지역농협이 근로자를 직접 고용하고, 농가는 지역농협에 신청해 단기로 인력을 쓰는 제도다.이 제도는 농가가 숙식을 직접 제공하면서 일정 기간 고용하는 기존 고용 방식보다 부담이 덜하다. 특히 농가에서 필요한 시기에 1일 단위로 인력을 사용해 소규모 영세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시는 우수 인력 선발을 위해 송호준 부시장 등 실무단 7명을 지난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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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제일 변호사의 노트] 명의신탁의 해지
요즘 재건축이나 재개발과 관련하여 여러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공사비가 많이 올라서 더 이상 재건축이나 재개발이 투자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기사도 있고, 개별 분담금이 많이 올라서 재건축, 재개발 사업의 진행이 어렵다는 기사도 있습니다. 하지만, 결론은 현장별로 차이가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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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초 출신 4남매, 부모 유언 따라 모교에 1억원 기탁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 주세요.”지난 11일 오전 해안초등학교를 졸업한 강봉수·형숙·금여·효진씨 4남매가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기 위해 모교 교장실을 찾았다.강씨 4남매는 지난해 돌아가신 부모님의 뜻이라며 현애심 교장에게 학교발전기금으로 써 달라며 1억원을 쾌척했다.이들 4남매는 10일 부친의 제사를 지내면서 1년 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제사를 지낸 후 부모님이 남긴 돈에 서로 조금씩 현금을 보태 마련한 1억원을 모교에 전달하기로 뜻을 모아 다음날 학교를 방문했다.큰딸 형숙씨는 “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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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원 이전 첫 삽 경남농업 디지털 전환 시작
경남도는 12일 오전 진주시 이반성면 농업기술원 이전 예정부지에서 안전하고 성공적인 농업기술원 신청사 건립을 기원하는 기공식을 개최하고, 미래 첨단 농업으로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경남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 조규일 진주시장, 조근제 함안군수, 박서홍 농협 경제대표 이사가 참석했다. 이어 한국농촌지도자협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회 등 농축산 관련 유관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함께해 경남농업기술원 등 이전사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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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 서이초 1년, 무엇을 남겼나] 작년 9월 이후 학교는?
2023년 7월18일 서이초 교사 사망 후 11개월이 흘렀다. 뜨거운 아스팔트를 적셨던 검은점들의 눈물은 지금도 멈추지 않는다. 서이초 교사 사망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었을까. 그리고 어떤 질문을 던지고 있는 것일까. 는 서이초 교사 1주기를 맞아 교육현장의 빛과 그늘을 다룬 시리즈를 시작한다.급식 시간 줄을 서서 받다가 밀려 넘어져서 무릎 연골이 손상됨. 체육시간 술래 피하기형 게임을 하다 발목을 삠. 쉬는 시간 자리에서 일어나 이동하던 중 다른 학생이 실수로 넘어뜨린 책상 모서리에 발목이 부딪쳐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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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지난 4월 발표한 돌봄서비스 보고서를 보면, 돌봄 인력 부족 규모는 지난해 38만~71만 명이었다. 이는 2042년 61만~155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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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와 갈매기가 이어주는 만남의 광장, 구읍뱃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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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예보에 부랴부랴 집의 냉각시스템을 점검하게 된다. 자연의 화력이 거세진다는 소식이 매 여름마다 들려온다. 얼음이 녹고, 홍수와 가뭄은 함께 블루스라도 추는 듯이 빈번하게 반복된다. 환경은 변화무쌍한데 인간의 입장에서는 그저 바라볼 수밖에 없다. 기술이 좋아진들 삶이 나아진다고 생각되지는 않는다. 변화 앞에 무력할 따름이다. 지진은 내 동공에만 일어나는 줄 알았는데 이젠 가까운 일이 되어간다. 과열된 마음을 잠시 식히고자 영종의 바다로 향했다. 먼 옛날, 육로와 영종을 이어주는 첫 다리는 배편이었다. 지금이야 배 뿐만 아니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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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플랫폼 야시장 축제로 점화된 제물포 르네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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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 6월 두 달간 인천 곳곳에서 갖가지 크고 작은 축제와 음악회, 전시회, 학술대회, 워크 샾 등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우연히 거리에서 축제나 작은 음악회를 마주한 시민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흥겨운 시간을 보내며 행운에 감사했다.6월이 끝나는 날까지 계속되는 현재진행형 축제의 대표격인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이 6월 15일 막을 올렸다.상상플랫폼 야시장은 6월 15일, 16일에 이어 오는 6월 22일, 23일에도 오후 4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열린다.장소는 인천역에서 전철이나 버스에서 하차한 후 5분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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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70% "내년 최저시급 1.1만원 이상 돼야"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논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시급 1만1천원 이상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직장갑질119는 직장인 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내년도 최저시급이 1만1천원 이상이어야 한다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의 67.8%였다고 16일 밝혔다.구체적으로 1만1천원이 40.4%로 가장 많았고 1만원 이하 22.3%, 1만2천원 16.5%, 1만3천원 이상 10.9% 순이었다.1만1천원은 올해 최저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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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종부세, 상속세 등 세제 개편 공론화
대통령실이 중앙아시아 3국 국빈 방문 일정을 끝낸 뒤 곧장 국내 현안으로 눈을 돌려 세제 개편 이슈 주도에 나섰다.중산층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종합부동산세 폐지와 상속세 개편 논의를 주도해 민생경제 관련 정책 주도권을 계속 가져가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17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정부는 종부세와 상속세를 과감하게 뜯어고치는 방향으로 올해 세제 개편안을 검토하고 있다.대통령실은 전임 문재인 정부가 부동산 징벌적 과세로 납세자들이 과도한 세 부담을 안고 사회적 갈등까지 유발했다는 인식하에 "종부세는 완전 폐지하는 것이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