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조생 양파의 수확기가 다가오는 가운데, 양파의 안정적인 수급관리 및 TRQ 수입에 따른 농가 피해 대책 마련을 위한 농정간담회가 개최됐다.더불어민주당 문대림 국회의원은 20일 농협 제주본부에서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관계기관과 양파생산자협회가 함께하는 '제주 조생양파 수급안정 추진 농정간담회'를 개최했다.문 의원이 주관한 이날 간담회는 현장의 양파농가에서 정부의 양파 TRQ 수입에 따른 농가 우려와 최근 이상기후 심화에 따른 경영애로를 농식품부 측에 전달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
의성군은 농업기술센터에서 향토 자원의 표준화 레시피 개발을 통한 농촌자원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우리음식연구회 60명을 대상으로 지역특화음식 활성화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다음달 111일까지 매주 화요일 ‘채식을 통한 힐링밥상’이라는 주제로 의성군의 지역농산물인 마늘, 가지, 고추 등을 활용해 운영된다. 12일 마늘 두유 현미 리조또를 시작으로 △구운 마늘을 이용한 토마토 달래 샐러드 △비건식 콩고기 불고기 △두부 마요네즈 △가지프리타타 등 맛과 영양이 풍부한 건강 음식으로 구성됐다. 특히 우리 주변의 식재료로 쉽게 만들 수
마늘은 가을에 싹이 나고 봄에 수확하는 것이 정상이지만 최근 들어 기후 온난화로 생육초기 고온피해, 스펀지 마늘, 벌마늘 발생 등 이 많아지는 추세이다.특히, 지난해 따뜻한 겨울과 2∼3월 국지성 호우 등으로 경작지 절반 이상의 벌마늘 피해를 경험한 바 있는데 금년도에도 경과하는 겨울날씨와 예보되고 있는 2∼3월 기온 및 강수량은 벌마늘 피해 확산의 우려를 안고 있다.벌마늘은 적기보다 일찍 파종하거나 지나치게 큰 인편을 심은 경우, 또는 질소질 비료를 과다하게 사용하는 경우 등에 다량으로 발생할 수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마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마늘 생장 및 인편이 분화하는 시기인 2~3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소위 '벌마늘'이라 불리는 2차 생장 피해 예방을 위한 기술지원단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벌마늘은, 4~5월에 마늘이 굵어져야 하는데 마늘쫑대가 나온 자리와 그 주변으로 뾰족한 새잎순이 솟아나오는 생리장해 현상이다.마늘의 인편이 분화하는 시기인 2~3월에 높은 기온, 많은 강수량, 적은 일조 시간 등 이상 기상과 영양 공급이 많을 때 발생할 수 있다. 2차 생장이 심할 시 마늘의 상품성이 떨어지고, 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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