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보은 회인에서 ‘피반령 도깨비와 함께하는 인산인해 회인야행‘이 진행되었다. 3년간, 야간형 국가유산 활용프로그램 보은회인 국가유산야행을 지켜보았다. 3년 만에 문화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새롭게 꽃피웠다. 첫해 회인의 국가유산과 지역주민의 이야기를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으로 잘 풀어 냈다면, 세 번째 개최되는 올해에는 도깨비를 모티브로 대중적인 콘텐츠 접점을 찾아내는데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 재미와 의미를 성공적으로 담아낸 것이다.행사 기간 6명의 도깨비 캐릭터들이 2D의 디자인 홍보물을 뚫고 나와, 회인야행 방문객들과 웃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