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경제계는 4일 이재명 대통령 당선을 환영하며 새 정부가 경제 회복과 지역 균형발전에 속도를 낼 것을 촉구했다. 광주경영자총협회는 이날 제언문을 통해 "대한민국은 지금...
△라인선 = 노인일자리 지원사업을 수행하는 시니어클럽의 관장으로서 제21대 새 대통령에게 간절한 목소리를 담아 바라는 바를 전한다. 2025년 현재, 대한민국은 전 세계에서 유례없는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 중인 초고령사회다. 고령화는 단순한 인구구
△김상훈 = 지방에서도 사람이 살 수 있는 나라, 지역에서 뿌리내리고 살아가는 이들이 소외되지 않는 나라를 만들어 달라. 지금 대한민국은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모든 자원이 집중되는 구조다. 하지만 전국 곳곳, 특히 농산어촌에서는 여전히
대한민국은 산업화와 민주화, 세계화를 거치며 기적적인 성장을 이뤘다. 불과 수십 년 만에 농촌 사회에서 정보 기반 사회로, 빈곤국에서 경제 강국으로 도약한 이 압축 성장은 세계사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일이다.그러나 그 눈부신 발전의 이면에는 커다란 결핍이 존재했다. 바로 절대성의 부재,
△오혜진 = 우리 대한민국은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 탄핵과 조기대선으로 인한 정치적 혼란 속에서 국민들은 불안감을 느끼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에서 경제는 최악의 상황으로 무엇보다 대통령님께서는 국민의 안녕과 경제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심재철 국민의힘 경기도당 총괄선대위원장은 1일 “이번 선거는 자유민주주의를 지킬 것이냐, 독재시대로 떨어질 것이냐 가르는 절체절명의 선거다”고 했다.심 위원장은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집권하면 대한민국은 혼돈의 나라가 될 것이다”며 “나라의 운명, 역사의 미래가 걸린 싸
이재명 대통령은 6·25 전쟁 75주년인 25일 “오늘의 대한민국은 전장을 지킨 국군 장병과 참전용사, 유가족, 그리고 전쟁의 상처를 감내하며 살아오신 국민 모두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6·25전쟁 75주년을 맞으며’라는 제목의 글
대한민국은 다시금 '국민'이라는 이름 앞에 무게를 두는 새로운 출발선에 섰습니다.'국민주권정부'라는 시대적 소명이 실현되며, 국정의 바람은 이제 권력의 중심에서 민심의 가장자리로 향하고 있습니다. 국가의 모든 결은 국민의 뜻에서 출발해, 그 결실은 일상 속 삶에서 맺어져야 합니다.필자
'광복’. 일제강점기 36년 어둠의 세월을 지나 마침내 국권 회복의 빛을 되찾았다는 의미입니다. 올해 을사늑약 120년·광복 80주년인 대한민국은 2024년 12월 3일 ‘내란 사태’ 발발로 긴 어둠의 세계로 들어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국회 계엄 해제 결의안 통과-계엄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선거대책위원회가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이재명 후보의 승리를 계기로 도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5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승리는 전북 도민의 간절한 의지와 희망이 이뤄낸 역사적 성과”라며 “진짜 대한민국은 전북 도민이 만들어 주셨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이원택 총괄상임선대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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