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제54회 경기도 공예품 대전’ 출품자에게 공예품 개발비를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신청받는다.이를 위해 시는 우수공예품 개발보조금 지원사업비로 총 2500만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우수 공예품에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지원 범위는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등의 분야에서 출품 공예품 제작에 들어간 설계·디자인 개발비, 재료비, 생산비 등의 비용이다.지원 대상은 경기도 공예품 대전에 참여하는 1년 이상 성남시 거주자, 지역 내 사업장을 두고 운영 중
서울본부세관 이석문 세관장은 10일 대전에 있는 태양광 모듈 제조업체 ㈜에스에너지의 보세공장을 방문해 현장의견을 청취했다.서울세관은 ‘수출 활성화 및 수출입기업 성장 지원’을 위해 기관장이 직접 다양한 산업현장을 찾아 관세행정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에스에너지는 '01년에 설립되어 지난해 매출 1698억원을 달성한 중견기업으로, 태양광 모듈 생산부터 발전소 운영관리까지 태양광 사업 전반을 영위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이다.동사는 미국, 일본 등에 현지법인을 설립해 해외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자금부담 완화를 위해 &
대전고향사랑기부제 두 번째 최고액 기부자가 탄생했다.대전시에 따르면 10일 송태용 삼성전자 연구원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송태용 기부자는 대학교 진학 전까지 대전에서 지냈으며, 현재 삼성전자 반도체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대전중앙청과 송미나 대표의 남동생으로 “아버지와 누나가 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고향 대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기부 결심 의사를 밝혔다.500만 원 기부로 받게 되는 150만 원 상당의 답례품 역시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되길 희망한다고 밝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홈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9년 만에 승리를 거두고 3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서 벗어남과 동시에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 울산은 지난 25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4라운드 홈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루빅손을 앞세워 한 명이 퇴장 당한 대전에 4대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울산은 8승 3무 3패를 기록했다. 울산은 선두를 지키던 포항 스틸러스가 FC서울과, 2위이던 김천 상무가 전북 현대와 각각 무승부를 거둔 덕분에 1위로 올라섰다. 이와 함께 11라운드 김천과
대전시는 스틸휠 생산업체인 코리아휠과 1170억원 규모의 투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최훈 코리아휠 회장 등이 참석해 기업 이전 투자와 대전시의 지원 등을 약속했다.향후 코리아휠은 서구 평촌산업단지 3만평 규모 부지에 자동차용 및 트레일러용 스틸휠 생산시설을 이전하고 일부 신규 생산라인을 구축한다.대전시는 신규 직원 100여명 채용과 기존 직원 이주 등으로 경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에 투자한 것이 좋은 결정이라는 확신이 들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교육부가 주최하고 울산시교육청이 주관한 ‘제11회 교육부장관기 전국 시도교육청 테니스대회’가 전국 11개 시도교육청을 대표하는 테니스 동호인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1일 울산 문수테니스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각 교육청을 대표하는 11개 대표단이 4개 조로 나눠 조별 연맹전 방식으로 예선을 치르고 본선 8강전부터 승자 진출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승부보다는 화합에 초점을 맞춰 운영됐다. 예선에 탈락한 팀과 본선 8강전 탈락 팀이 패자전 본선 대전에 참여해 모든 참가 팀이 3경기 이상을
KBO리그에 수많은 족적을 남긴 김경문 감독이 한화 이글스 사령탑으로 현장에 복귀한다. 한화 구단은 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이 끝난 후 김 감독의 선임을 전격 발표했다. 이로써 김 감독은 2018년 6월 NC 다이노스 감독직에서 물러난 이후 정확히 6년 만에 다시 프로 구단의 지휘봉을 잡게 됐다. 1958년생인 김 감독은 프로야구 사령탑 경험만 도합 15년이 될 만큼 경험이 많은 지도자다. KBO 감독으로 통산 896승30무774패라는 결과를 낸 베테랑이다. 이전까지는 1966년생인 이강철 KT 위즈 감독이 현역 사령탑 중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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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박물관은 오는 12일 세계무술박물관에서 `고려청자의 이해'를 주제로 시민교양강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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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숙 시인의 월요시담(詩談)]사윤수 ‘착차스’
줄줄이 꿰인 짐승의 회색 발톱들이반질반질 매끄럽다안데스 라마들은 죽을 때제 발톱이 뽑혀져 악기가 된다는 것을 안다마지막 눈을 감으며 안간힘으로제 생의 기억을 밀어 넣은 발톱의 안쪽이 깊다흔들면오래전에 살점과 물렁뼈가 빠져나간 흔적이착착착 흔들리는 소리흙바람 속을 저물도록 걸었을착착착 찰찰 기억의 껍질들이 부딪치는 소리찰찰찰찰찰소리가 소리를 자꾸 흔들게 만드는 소리그것은 살아서 이룰 수 없는 구음이므로돌아오지 못할 협곡을 맨발로 건너간라마 떼가 물끄러미 이쪽을 돌아본다파란 잉카의 하늘이 짐승의 속눈썹에 젖어있다차르르 차르르르야윈 뒤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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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폴 “암호화폐 1000억 탈취 해커 검거”
1000억원 이상 암호화폐를 탈취한 사이버 범죄 용의자가 검거됐다.유로폴은 세계 여러 나라 수사당국 및 민간기업과 함께 사상 최대 규모의 봇넷 수사 작전 ‘오퍼레이션 엔드게임’을 통해 4명의 조직원을 검거하고, 100개 이상 서버, 2000개 이상 도메인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검거된 용의자 중 한 명은 랜섬웨어 배포를 위해 범죄 인프라 사이트를 임대해 최소 6900만유로의 암호화폐를 탈취한 것으로 밝혀졌다.유로폴은 오퍼레이션 엔드게임 웹사이트를 통해 체포되지 않은 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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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탄학교 양진 강사 "유아환경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끈다"
광명지역신문=황외숙 놀탄학교 1기 교육생> 시민행동 놀탄의 부설기구 놀탄학교의 ‘제1기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 3회기 교육이 지난 5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진행됐다.이날 강사로 나선 양진 출산육아교육협회 이사장은 총 5회에 걸쳐 유아 환경교육을 강의할 예정이다. 그는 강의에 앞서 "유아환경교육이 ‘지속가능발전 곧 미래유지 가능성’이라는 큰 그림 위에서 현재의 환경문제를 바라보고 유아교육의 목적과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양진 강사의 첫번째 강의는 '지구의 현재, 미래, 지속가능발전의 개념'을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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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한남규를 다시 보자인천의 강화에서 태어난 소설가 한남규는 인천의 문학에 관심을 두는 사람이라면 낯설지 않은 이름이다. 인천을 배경으로 하는 『바닷가 소년』이라는 작품이나 어린 시절을 다룬 『강 건너 저쪽에서』, 『지붕 밑의 한낮』 같은 작품에서 인천을 주요 무대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에 대한 애정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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