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14일 국회 인근 집회 현장은 축제 분위기로 전환됐다. 시민들은 서로 얼싸안고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며 기쁨을 만끽했다.이날 오후 5시쯤 우원식 국회의장이 탄핵안 가결 사실을 알리자, 탄핵안 통과를 염원하며 숨죽이며 본회의장 상황을 지켜봤던 시
사포초등학교는 12월 13일 세시풍속프로젝트 및 텃밭교육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김장 담그기 및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하면서 ‘악동’ 학생들이 특별히 연습한 곡들을 공연하였다. 학생들이 리코더 공연을 하고 경로당 어르신들은 모두 손뼉을 치며 노래를 흥겹게 부르는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이 날 공연을 본 어르신들은 한결같이 기뻐하였으며, 손자·손녀를 대하듯 너무나 다정하게 대해 주었다.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경주예술의전당 원화홀에서 경주교육가족 여성합창단의 창단연주회를 개최했다.경주교육가족 여성합창단은 40여 명의 교육기관종사자 및 학부모, 지역민 등 다양한 교육가족들이 모여 2022년 창단한 이래 주 1회 정기연습을 하고 있으며 경상북도교육청의 주요 행사 및 경주교육지원청의 다양한 교육 활동에 초청되어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이번 창단연주회는 ‘四季’라는 주제로 각 계절에 어울리는 노래를 선곡하여 교육가족들에게 소통과 감동을 선사하였고 보리스텔라 남성중창단과 예인예술단&리틀예
경북도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11일 오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민선 8기 제1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협의회장인 김주수 의성군수 등 도내 22개 시군 단체장 및 부단체장이 참석했다. 안동시장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의성군수 주재 하에 건의사항에 대한 회신결과와 시군 건의사항 및 홍보사항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 앞서 안동시립합창단이 ‘안동역에서’ 등 안동만의 특색있는 노래를, 하회별신굿탈놀이 보존회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하회별신
“무작정 비난보다 폭 넓은 이해가 필요합니다.”노인들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날이 갈수록 더해지고 있다. 심지어 공연이 가능한 공원 내 버스킹존에서 노래를 불렀을 뿐인데 고성방가라며 비난하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큰 틀에서 노인 인권 침해에 해당한다며 이해의 장 등 갈등을 줄일 방법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2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울산 남구 선암호수공원에서 담배를 피며 바둑을 두는 노인들에 대한 민원이 몇 년째 지속되고 있다.선암호수공원 산책로는 금연구역으로 지정돼 있지만, 나머지 정자 등 휴식 공간은 사유지가 섞여 있어 금연구역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오라청사 제6회의실에서 도내 초·중등 교원 33명을 대상으로‘2024 제주어교육 전문가 과정 직무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제주인의 삶과 문화가 깃든 제주어 이해 제고와 소멸 위기의 제주어 전승·보전을 위하여 의사소통 중심의 제주어 교육 관련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체계적인 연수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학연구센터, 제주대학교의 제주어 전문가를 강사로 위촉,연수 교육과정은 ▲국어와 방언 ▲제주어 어휘와 문법 ▲제주의 신화 ▲제주문화와 제주어 ▲노래를 통한 제주어
3주전
인천 남동문화재단이 오는 18일 오전 11시 남동소래아트홀에서 올해 마지막 '마티네콘서트 마실' 공연으로 를 선보인다.'아프리카 오버랜드'는 트럭을 개조한 버스를 타고 원거리를 이동하는 아프리카 여행 패키지 ‘오버랜드 투어’에서 차용한 공연 이름으로 KBS 에서 실제 아프리카 여행기를 보여주었던 싱어송라이터 하림이 여행 중 받은 영감을 기반으로 작곡된 음악들로 무대를 꾸민다.하림은 수차례 아프리카를 방문하는 동안 20여 곡의 노래를 만들었다. 관객들은 다섯 명의 뮤지션이 들려주는 음악을 듣
1년 전 쯤 그날, 많은 사람들의 눈물샘을 자극했을 것이다. TV 트롯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한 미소 천사 이수연 양의 이야기다. 대중들에게 모습을 드러내는 날 초승달 같은 눈, 살며시 다문 입술, 베래모에 길게 닿은 머리, 검정색 부츠를 신고 무대 뒤편에서 방긋이 나타났다. 배 띄워라~며 길게 한 곡조 뿜어내더니 차분하면서도 당당하게 이수연이라고 인사했다. 이년 전 일곱 살 여름쯤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자막이 떴다. 수연 양은 아버지 생각에 깊게 잠기는 듯 하드니 이어서 “조각배에 실려 가는 초승달을 보면…”은 하며 노래를 부르기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대구별빛스터디방’은 지난 21일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분부에 뇌사 기증자 자녀 장학금 7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영웅시대 대구별빛스터디방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것이다. 팬클럽 관계자는 “뇌사자 가족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따뜻한 생명 나눔이 값지고 귀한 일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돌보는 일 또한 사회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노래를 통해 마음과 마음을 나누고, 항상 팬들에게 위로와 감동 그리고 즐거움을 선사하는 올곧고 단단한 가수 임영웅처럼 뇌사기
춘천시가 오는 31일 오후 8시부터 1일 0시 30분까지, 시청광장에서 해넘이·해맞이 타종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해넘이·해맞이 타종 행사는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먼저 행사 당일 오후 8시부터 추억의 먹거리와 타로점을 볼 수 있는 공간이 운영된다. 타종 행사를 기다리는 동안 허기를 달래고, 신년운세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이곳에서의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된다. 또한 레코드판 전시와 함께 음악 디제이 운영으로 신청 노래를 들으며 옛 추억을 소환할 수 있는 공간도 구성했다.밤 10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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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상하수도 예산 1조 521억원 편성...1조 시대 활짝
경상북도는 올해 상하수도 관리 혁신을 위해 1조 521억원을 투입한다. 하수도 분야는 지난해 사업비 6,481억원보다 972억원 증액된 7,453억원을 확보한 것으로 역대 최대액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두었다.예산이 확보된 주요 세부 사업은 ▲노후상수도정비사업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 ▲하수처리장확충사업 ▲하수관로정비사업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 ▲도심침수대응사업 등이다. 도는 올해 지역 밀착형 생활 SOC 사업에 포함된 노후상수도정비사업과 하수관로정비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깨끗한 물 공급과 안전한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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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체포 '첩첩산중'…공수처, 재정비후 주말 집행 재시도할듯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으나 대통령 경호처·군 인력에 가로막혀 빈손으로 철수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영장 집행 재시도 시점을 두고 고심 중이다. 공수처는 내부적으로 대통령 경호인력 대응책 등을 재정비할 시간을 가진 뒤 주말 중 영장 재집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지만, 2차 시도마저 불발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체포영장 유효기간인 오는 6일 전까지 영장 집행을 재시도하는 방안을 경찰 측과 협의할 예정이다. 공수처가 이날 영장 집행 불발 이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경호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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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신년사 전문 .."'미래교육청'으로 새출발 하겠다"
존경하는 경기교육가족 여러분!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 다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경기교육은 시대변화에 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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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 사태, 대학 서열사회에서 '아랫사람' 취급하니 폭발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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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층 고용 안정과 안전한 일터 조성 약속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2025년 신년사를 통해 취약계층 고용 안정, 따뜻한 노동환경 구축, 그리고 안전한 일터 조성을 목표로 하는 다양한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올해는 2차 베이비부머 세대 은퇴와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 등으로 일자리 상황이 녹록지 않은 만큼, 정부의 역할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김 장관은 취약계층 고용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특히, 청년 실업 문제 해결을 위해 교육부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쉬었음’ 청년들을 대상으로 상담, 훈련, 취업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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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가 송도 테마파크 부지 오염 토양 정화 명령을 이행하지 않고 있는 부영주택에 대해 세번째 고발 절차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구에 따르면 부영주택은 동춘동 911번지 일대 송도 테마파크 예정 부지에서 발견된 6개 오염 물질에 대한 세번째 정화 명령을 이행 마감일인 지난 6일까지 이행하지 않았다.부영주택이 구의 정화 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것은 이번이 세 번째로 구는 또 다시 부영주택을 경찰에 고발하고, 4차 오염 토양 정화 명령을 내릴 방침이다.구는 2018년 12월 24일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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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렌트카, 제주아동보호전문기관에 후원금 전달
㈜블루렌트카는 최근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에 아동보호 및 학대예방 지원금으로 써달라며 후원금 150만원을 전달했다.백희순 대표는 “미래를 이끌어나갈 아이들이 학대와 같은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전달된 후원금이 제주지역 내 학대피해아동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