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민간 기업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관내 주차장 정보시스템을 고도화한다. 운전자 차량에 설치된 내비게이션에 목적지를 검색하면 주차장 빈자리를 쉽게 찾을 수 있게 돼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안산시는 지난 22일 안산시청에서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내비게이션 연계 공영주차장 스마트 안내 시범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간담회에서 양 기관은 성공적인 사업 진행을 위한 협의를 이어갔다. 구체적으로 ▲현대오토에버 주차장 서비스 소개 ▲공영주차장
한국도로공사는 18일 우체국물류지원단 본사에서 우체국물류지원단, ㈜맵퍼스와 화물차 졸음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거리 운행으로 졸음운전에 취약한 화물차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내비게이션 활용 졸음운전 위험구간 안내, 화물차 추돌사고 예방을 위한 ‘왕눈이 반사지’ 보급 확대, 모범 화물운전자 선발제도 참여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졸음운전 위험구간 안내
행정안전부는 12월 10일, ‘AI·주소기반 이동지능정보 사업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 중구청과 체결하고 ‘캐리어 배송·순찰 로봇 서비스’를 추가로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주소를 기반으로 하는 이동지능정보 사업의 실증과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지난 2월부터 행정안전부는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주차장 공간정보와 실내 측위정보를 통해 주차장 내비게이션 ‘인천공항 주차내비’ 앱 서비스를 시범 제공 중이다.이를 통해 빈 주차면 정보를 실시간 반영해 경로상 최적
구글이 2026년 첫 AI 스마트글래스를 출시하며 AI 웨어러블 시장에 본격 재진입한다. 8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메타가 주도하고 있는 AI 웨어러블 경쟁 구도에 구글이 다시 뛰어드는 움직임으로 평가된다.구글은 두 가지 모델을 준비 중이다. 하나는 음성 기반 AI 비서 기능만 제공하는 기본형 글래스이며, 다른 하나는 내비게이션·번역·정보 표시 등을 지원하는 인렌즈 디스플레이 탑재형 모델이다. 첫 제품은 2026년 출시될 예정이며, 안경 브랜드 워비파커(Warby Parke
팅크웨어의 모빌리티 맵 플랫폼 개발 자회사 아이나비시스템즈는 대만의 스마트 인프라 선도 기업 해톤그룹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지도·내비게이션 기술 검증을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해톤그룹은 AI 데이터센터 구축, 고성능 서버 및 액침냉각 기술, AI 컴퓨팅 플랫폼 개발, 충전 인프라 건설, 에너지 저장, 광·저장·충전 통합 등 스마트 인프라 전문 기업으로, 대규모 초급속 충전 허브와 전기버스 전용 충전소 프로젝트도 다수 구축해왔다.이번 협약은 글로벌 프리미
티맵모빌리티가 걸음 수와 주행 거리를 통합 관리하는 만보기 서비스를 26일 출시했다. 이용자는 하루 동안 걸은 거리와 운전한 거리를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고 최근 일주일간 이동량 변화도 파악 가능하다.내비게이션 데이터와 걸음 수 데이터를 함께 제공하는 방식이다. 운전과 걷기 비중을 비교해 이동 패턴을 관리할 수 있다. 평일 운전 비중과 주말 걷기 활동 비중을 비교하면 생활 패턴을 조절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출석과 걸음 수 달성 시 티맵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1000걸음, 3000걸음, 7
금융감독원이 손해보험협회와 함께 자동차 고의사고 다발지역에 대한 내비게이션 음성안내 서비스를 전국 100개 지역으로 확대 시행한다.금감원은 기존 35개 지역에서 운영되던 시범 사업이 고의사고 감소에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 대상 지역과 이용 앱, 안내 기능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금감원에 따르면 자동차 고의사고는 최근 수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4년 적발 금액이 82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5% 늘었다. 전체 자동차 보험사기 적발액의 약 14.4%를 차지하는 수준이다.고의사고는 교차로, 회전교차로, 합류 차선 등 차선이 복
주소기반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등 이동지능정보 사업 확산 추진‘빈 주차면까지 내비게이션 안내’ 이어 ‘캐리어 로봇배송’·순찰 로봇 등 실증 정부가 ‘주차내비 서비스’에 이어 로봇이 공항주차장에서 출국장까지 캐리어를 배송하는 ‘캐리어 배송·순찰 로봇 서비스’를 시범운영,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에 나선다.행정안전부는 10일, ‘AI·주소기반 이동지능정보 사업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 중구청과 체결하고 ‘캐리어 배송·순찰 로봇 서비스’를 추가로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AI·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개호 의원 “전남 의대 골든타임 사수해야”… 즉각 대책 촉구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둘러싼 위기 국면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통합이 학생 투표로 부결된 사태와 관련해 “전남 의대 설립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며 전라남도와 대학 당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전제조건이었던 대학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남 의대 설립을 누구보다 앞장서
Generic placeholder image
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Generic placeholder image
암호화폐 3대장 2026년 전망…BTC·ETH·XRP, 승자는 누구?
2026년을 향한 암호화폐 시장은 뚜렷한 방향성보다는 조정과 축적, 그리고 재도약 가능성이 교차하는 국면에 진입했다.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한 기관 도입은 여전히 진행형이지만, 가격은 단기 과열 이후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시장 전반에서는 극단적인 상승과 급락보다는 변동성이 점차 완화되는 성숙 국면이 관측되고 있다.거시경제 측면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하를 시작했고, 노동시장 데이터는 경기 둔화 조짐을 보였으며, 디지털 자산에 대한 자본 유입은 더욱 선택적으로 변했다. 결과적으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요즘 장사 어떠세요?” 이재명 대통령의 깜짝 민생 행보
이재명 대통령이 부산 전통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이 대통령은 23일 부산 동구에 마련된 해양수산부 임시청사에서 현장 국무회의를 주재한 뒤, 사전 예고 없이 부산진구 부전역 인근 부전시장을 방문했다.부전시장은 6·25 전쟁 이후 피난민들이 정착하며 형성된 중대형 전통시장으로, 부산 지역 서민 경제의 상징적인 공간이다.갑작스러운 대통령의 방문에 시장 상인과 시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반겼고, 이 대통령은 시장 골목을 직접 걸으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이 대통령은 아몬드와 생선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애플, 2025년의 성과와 한계…아이폰은 웃고 AI는 울었다
2025년이 저물어가는 가운데, 애플은 지난 1년 동안 성과와 한계를 동시에 드러냈다. 23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아이폰과 운영체제, 콘텐츠 서비스에서는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뤘지만, 인공지능과 하드웨어 디자인, 조직 리더십에서는 뚜렷한 과제를 남겼다는 평가다.먼저 긍정적인 측면에서 가장 큰 성과로는 아이폰17이 꼽힌다. 프로모션과 상시표시화면, 4800만 화소 메인·초광각 카메라, A19 칩, 기본 256GB 저장공간을 갖춘 아이폰17은 대다수 사용자에게 가장 추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양양군의회, 지방교육자치법 개정 국회 통과 환영의 뜻 밝혀
1시간전
양양군의회는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이번 개정이 양양군 교육행정 체계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이번 지방교육자치법 개정은 교육지원청의 관할구역과 위치를 시·도 조례로 정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역 여건과 교육 수요를 보다 충실히 반영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교육지원청의 설치·통합·분리 등에 관한 법적 근거가 명확해져, 지역 실정에 맞는 교육행정 체계를 논의하고 검토할 수 있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재명 대통령, 장관급 3명·차관 2명·특별보좌관 2명 인사 단행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장관급 3명, 차관 2명, 특별보좌관 2명 등 총 7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브리
Generic placeholder image
원주시의회, 제261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 
원주시의회는 지난 18일, 제261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질문 2일차 일정을 진행했다.이날 본회의에서는 곽문근, 문정환, 원용대 의원이 나서 원주시장과 관계 국장을 대상으로 '시설관리공단의 설립목적과 비교하여 경제적 실익성 대비 실적과 추후 성장 방향, 경영 효율화 대책 방안', 'RE100 확산에 따른 원주시 대응 현황 관련', '소초면 군사시설 이전 및 규제 완화와 관련된 현안 사항 및 해결 방안'과 '치악산 드림랜드 부지 파크골프장 조성사업과 영화세트장 병행 추진 가능성' 등 시정 운영 전반
Generic placeholder image
[연재소설]군주의 배신 - 7장 / 정유재란과 이중첩자 요시라 (103)
1시간전
천동은 가만히 옥화의 속곳을 벗기고 손으로 더듬어 올라갔다. 옥화의 가래산에 숲이 무성하다. 천동의 숨소리가 거칠어졌다.보름날에 하는 혼례라서 그런지 유난히 달이 밝게 느껴졌다. 황진이의 시가 생각나게 하는 그런 밤이었다.‘은궐이 유난히도 아름답던 그 밤의 꽃잠’혼롓날 초례청에서나 결혼하는 상대의 얼굴을 보았던 대부분의 사람들과는 달리, 이미 알고 있고 생명의 은인이기도 한 사내를 지아비로 맞이한 옥화는 더없이 행복한 날이었다. 꽃무리는 아니지만 마음속에 담았던 사내의 여인이 되는 까닭에 두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해시, 강원특별자치도 지방세정운영 종합평가 '우수상' 수상
동해시는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지방세정운영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운영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동해시는 ▲지방세 부과·징수 실적 ▲세외수입 부과·징수 실적 ▲지방세 세무조사 등 5개 분야 20개 항목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 노력을 인정받았다.특히 큰글씨 고지서 도입과 전자송달·자동이체 활성화 홍보를 통해 납세자 편의를 증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세무조사 시기 선택제 도입, 부동산 취득 종합안내 포털서비스 운영 등 동해시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