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12일 충남 청양군 모덕사에서 열린 면암 최익현 기념관 준공식에서 청양군과 업무협약을 맺고, 양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공동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두 지자체는 조선 말기 유학자이자 항일 인물인 면암 최익현 선생이라는 공통의 역사적 인연을 바탕으로 전시·연구·교육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협약에는 역사·문화 자원
대전시가 2026년 정부예산 4조8006억원을 확보했다. 당초 목표액 4조6116억원을 초과 달성한 것으로, 올해보다 3492억원 늘어난 규모다. 가장 큰 성과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비 지원, 3.8민주의거 기념관 사업비 등 대형 인프라 사업과 현안사업의 증액으로 시비 부담을 덜게 됐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총연장 38.8㎞에 정거장 45개, 차량기지 1개소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내년 공사비로 1900억원이 반영됐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
과천시는 12월 6일과 7일 이틀간 렛츠런파크 서울 한국경마 100년 기념관 내 놀라운지에서 ‘과천 빵 맛집 팝업스토어-과천 빵지순례’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렛츠런파크 방문객의 소비를 과천 지역 상권으로 자연스럽게 연결하기 위한 ‘관광 연계형 맛집 홍보 프로젝트’의 첫 사례다.팝업스토어에는 갤러리카페 봄, 호화온도, 카페디, 시스커피앤베이글 등 4개 제과·제빵업소가 참여해 대표 메뉴를 시식·판매한다. 행사장에는 ‘과천 맛집 지도’ 등 지역 상권 안내물이 비치되며, 한국마사회
경기 과천시가 오는 6일과 7일 이틀간 ‘렛츠런파크 서울 한국경마 100년 기념관’ 내 놀라운지에서 지역 빵집을 소개하는 ‘과천 빵 맛집 팝업스토어–과천 빵지순례’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렛츠런파크 방문객의 소비를 지역 상권과 연결하기 위한 ‘관광 연계형 맛집 홍보 프로젝트’의 첫 사례로 마련됐다.팝업스토어에는 ▲갤러리카페 봄 ▲호화온도 ▲카페디 ▲시스커피앤베이글 등 과천 지역 제과·제빵업소 4곳이 참여해 대표 메뉴를 시식 및 판매한다.행사장 내에는 ‘과천 맛집 지도’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는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F1963 고려제강 기념관과 체스154, 해운대 국제회의 복합지구 일원에서「2025 부산 커넥티드 BUSAN CONNECTED」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마이스 커넥션데이: 함께 잇다, 미래를 열다” 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국내 마이스 주최자인 부산 마이스 앰배서더를 비롯해 컨벤션센터, 호텔, PCO, 수송 및 서비스 기업 등 부산마이스얼라이언스 회원사 110여 명이 참여했다.특히 고려제강 기념관, 국제
내년에 열리는 제78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일에 제주지역 노선버스와 제주도 직영 박물관·미술관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지난 19일 44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김기환 의원이 대표 발의한 ‘4·3희생자추념일 지방공휴일 지정 조례 개정안’을 가결했다.개정안은 4·3 지방공휴일 시행 활성화를 위해 시내버스 무료 이용과 제주도 직영 기념관·미술관·박물관과 유네스코 등재 세계자연유산에 대한 무료입장을 담고 있다.김 의원은 “이번 조례는 내년 4월
지방공휴일로 지정된 제주4.3희생자추념일에 도민들과 관광객들이 대중교통과 제주도 직영 관광지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조례 개정이 추진돼 주목된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 김기환 부위원장은 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주도 4·3희생자추념일 지방공휴일 지정 조례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개정안은 4·3추념일에 도민과 관광객이 제주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하고, 제주도 직영의 기념관·미술관·박물관 및 유네스코 등재 유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진주출향 문학인단체 남강문학협회는 지난 18일 경상국립대학교 칠암캠퍼스 100주년 기념관 아트홀에서 서울 부산·경남·경북·전남·광주 출향문학인이 모인 가운데 2025년 남강문학협회 총회 출판기념 21-22호 수상 향연을 실시했다.이날 김기원 회장은 2026년도를 출향문학인이 ‘진주문화답사의 해’ 제안에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출향문학인의 원고를 모아 발간된 남강문학지 21-22호 총평에 아동문학가 이창규 회장은 남강문학 내용은 “고향의 홍보적 가치가 인정될 만큼 귀중성이 인정된다”고 말했다.이어 수상
김만덕기념관이 한 해 동안의 기념관 활동과 소식을 담은 연간 매거진 '은광연세' 제10호를 발간했다.이번 호는 김만덕기념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특집으로 구성되어, 지난 10년간의 발자취를 종합적으로 조명한다. 개관 10주년 특별전 '시간을 엮다, 미래를 잇다'와 기념 자료집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김만덕의 삶과 정신을 기록한 다양한 역사 자료를 함께 수록했다.이와 함께 개관 10주년 기념행사, 제46회 만덕제 봉행 및 김만덕상 시상식, 김만덕주간 등 2025년 한 해 동안 진행된 주요 행사와 전시, 교육 운영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베트남 방문에 앞서 1일 국회를 방문해 송언석·김병기 원내대표와 박형수·이소영 예결위 간사 등 여야 주요 인사들을 모두 만나, 2026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한 막바지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날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의 주요 사회기반시설 확충 사업을 비롯해 세계경주포럼·APEC 기념관 조성 등 '포스트 APEC' 특별지원, 그리고 산불피해 복구와 피해지역 재창조 사업의 국비 확대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설명하며, 여야를 초월한 협력과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에이펙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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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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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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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전국 최초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완공
김만식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농업진흥구역 내에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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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주말날씨,내일까지 전국 강추위, 강풍 및 풍랑 유의,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유의!
금요일인 12월 26일 오전 7시 30분 현재 제주도를 비롯해 일부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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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스카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보통주 26만주 발행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기업 팡스카이가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보통주는 총 26만주다.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며, 기존 발행주식총수는 1236만9570주다. 이번 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채무상환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채무상환자금은 김재우, 홍용표, 최준석, 최진석, 최인호로부터의 단기차입금 상환에 사용된다. 이들은 각각 5000만원, 3000만원, 2000만원, 2000만원, 1000만원을 차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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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여름철 수해 재난폐기물 6만7천여톤 처리 완료
가평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대량 발생한 수해 재난폐기물 6만7천여톤을 모두 처리 완료하고 87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가평군 전역에서 발생한 재난폐기물은 총 6만7,990톤에 달한다. 이는 재난 직후 재난관리시스템에 입력된 초기 추정치 3만2천톤의 두 배를 훌쩍 넘는 규모다.군은 기존에 확보된 4개소의 적환장만으로는 급증하는 폐기물 반입을 감당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군부대와 읍면, 산림조합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총 18개소의 임시적환장을 추가 확보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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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휴천면 남녀의용소방대, 이웃돕기 성금 기탁
함양군 휴천면 남녀의용소방대는 26일 휴천면사무소를 방문해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30만 원을 기탁했다.휴천면 남녀의용소방대는 매년 연말마다 이웃돕기 성금 기탁을 통해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화재 예방 활동을 비롯해 환경정화 활동, 각종 지역 행사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안전과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이다.고기덕, 김진자 대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을 전하고 싶었다”라며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도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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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일자리위원회 성과공유회-일자리 우수사업 시상식 개최
광명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일자리위원회 성과공유회 및 2025년 일자리 우수사업 시상식’을 열고,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일자리 정책의 성과를 공유했다.이날 행사에는 정순욱 부시장을 비롯해 일자리위원회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2025년 일자리위원회의 주요 추진 성과를 돌아보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사업 부서를 시상했다.올해 일자리위원회에서는 신중년·청년·탄소중립 기반 일자리 등 다양한 정책 과제를 논의했으며, 특히 청년층을 위한 신규 제안사업 발굴에 역점을 뒀다.그 결과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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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의료급여 사업 우수 지자체(기관) 선정
남원시가 ‘2025년 의료급여 사업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도내 14개 시군 가운데 남원시가 유일하게 선정돼 그 의미를 더했다.평가 대상은 의료급여 사업 사례관리, 재가 의료급여 사업, 의료급여 진료비 절감 및 정책 추진 협력 정도 등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도내에서 우수 지자체로 최종 선정되었다.의료급여 사업은 의료급여 수급자와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의료기관 진료비, 요양비, 장애인보조기기 지원 등 취약계층의 의료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제도로 남원시는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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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부소방서, 특수가연물 취급사업장 현장안전지도
용인서부소방서는 26일 기흥구에 위치한 특수가연물 취급사업장 신풍자원에 방문해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이번 현장안전지도는 특수가연물 취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사업장 관계자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여 대형 화재 및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신풍자원은 자원순환관리시설로 합성수지류 등 특수가연물을 다량 보관·취급하는 사업장인 만큼 화재 발생 시 연소 확대 우려가 크다.특히 플라스틱 중 배터리 포함 제품을 분류하는 과정에서 외부 충격 등에 의한 발화 가능성이 있어 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