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청은 12일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10일 관내 지정 해수욕장 4곳을 방문해 시설물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상진 남구청장은 도구해수욕장을 시작으로 관내 해수욕장들을 차례로 방문해 해수욕장 내 편의시설의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번영회장 등 해수욕장 운영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음수대, 샤워장, 화장실 등 위생 상태를 매일 점검하여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주변 식당과 민박, 주차장에는 표준요금 안내판을 설치해 피서지 바가지요금 근절에 동참해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