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내방객들과 도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내 주요도로 예초작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작업은 오는 26일부터 시작해 추석 명절 전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평화로, 번영로, 애조로, 중산간서로, 남조로, 516도로, 1100도로, 산록도로, 제안로 등 도내 주요 도로를 대상으로 한다.제주도는 올해 봄부터 현재까지 2회의 예초작업과 1회의 수목 전정을 완료했다. 장마 종료 후 국지성 호우와 지속된 무더위로 인해 도로변 풀이 다시 웃자라면서 이달 말부터 추석명절 전까지 3회
최근 전국 곳곳에 ‘극한호우’가 내리면서 정부와 지자체의 대응력에 한계를 노출하고 있다. 울산에서도 지난 8일 남구 매암동, 울주 청량 등 일대에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면서 순식간에 도로가 물바다로 변했다. 2016년 태풍 ‘차바’ 이후 방재시설이 확충됐다고 하지만, 집중호우나 극한호우 시에는 여전히 시스템이 마비되고 있다,울산은 UN ‘방재 안전도시’에 이어 재난 대처 능력이 탁월해 ‘재난복원력 중심도시’로 인증을 받은 도시다. 일상화된 극한호우에 대비해 울산의 방재시설 개선과 첨단 방재대응 체계 구축, 기상특보 구역 세분화 등 도
광주 남구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광주천 일대 5곳에 하천 진‧출입로 자동 차단기 설치에 나선다.남구는 6일 “돌발성 폭우로 하천 내에서 고립되거나 급류에 휩쓸려 소중한 목숨을 잃는 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면서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올해 연말까지 사업비 1억 7,242만원을 투입해 광주천 진‧출입로를 원격으로 통제하는 시설을 설치한다”고 밝혔다.광주천에 해당 시설을 설치하는 이유는 기후 이변으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한 데다, 많은 비를 동반한 호우주의보와 경보가 발효된 위험한
행복청은 장마 기간 국지성 호우로 약해질 수 있는 지반의 ‘땅꺼짐’ 사전 예방을 위해 행복도시 예정지역의 지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땅꺼짐은 지반을 지탱하는 토사가 많은 빗물 등으로 유실되는 경우 땅속에 빈 공간이 생기는데, 이러한 공간이 지상의 무게를 버티지 못해 무너지는 현상이다.행복청은 땅꺼짐 예방 등을 위해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행복청·공공·LH가 발주한 25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우기 대비 점검을 시행했으며, 현장 주변 도로 및 보행로의 노면 요철, 포트홀, 침하 여부 등을 점검
가평군은 조종면 행복마을관리소에서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공유 우산 서비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2일 밝혔다.공유 우산 서비스는 지난달 중순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는 최근 잦은 기상변화로 갑자기 내리는 국지성 호우에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했다. 공유 우산은 지역 상가에 방치된 것을 수리하거나 주민들이 기부한 것을 받아서 운영하고 있다.공유 우산은 유동 인구가 많은 조종면 버스정류장과 행정복지센터에 각각 비치돼 있다. 주민들은 언제든지 필요할 때 우산을 사용할
3시간전
광주시 북구가 민선 8기 공약으로 내세운 ‘기후 위기 대응 항구적 자연 재난 안전 도시 조성정책’이 순항하며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9일 북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관 ‘재해 위험 지역 정비 사업 공모’에 ‘첨단 산업 단지 1단계’가 선정되어 사업비 ‘총 346억 원’을 확보했다.이번에 선정된 첨단 산업 단지 1단계는 지난 2020년 8월 침수 피해가 발생한 지역으로 국지성 집중호우 시 침수 우려가 있는 곳이다.이에 북구는 민선 8기 역점 공약인 항구적 자연 재난 안전 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첨단 산업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세 예규] 가업상속 증여일 현재 주업종 변경 10년 미달...“과세특례 적용 안 돼”
증여일 현재의 주업종으로 주업종이 변경된 이후 사업 영위 기간이 10년에 미달하는 때에는 과세특례 적용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기획재정부 유권해석이 나왔다.기획재정부는 법인이 둘 이상의 가업상속공제 대상 업종을 계속 영위하면서 주업종의 구분만 변경된 경우 증여세 과세특례 적용 대상 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기재부는 회신을 통해 “법인이 둘 이상의 가업상속공제 대상 업종을 존폐 없이 계속해 영위하면서 업종 간 매출액 비중의 변동으로 인해 주업종의 구분만 변경된 경우가 조세특례제한법 제30조의6에 따른 과세특례
Generic placeholder image
무학, 경남농협과 하동군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활동 진행
무학이 지난달 30일 경남농협과 하동군 청암면 일대에서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활동을 했다.지리산청학농협 청암지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진익 무학 영업부문장, 조근수 경남농협 본부장, 오홍석 지리산청학농협 조합장 등 10여 명이 내빈으로 참여해 NH농기계순회정비단 및 농기계생산업체 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에 독초처럼 퍼지는 성인게임장·PC방
경북지역에 성인게임장과 성인 게임장과 PC방 독초처럼 퍼지고 있다. 3일 행정안전부가 제공한 지방행정 인허가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일반게임제공업으로 영업 허가를 받은 업소 수는 278곳이었다. 이 가운데 경기도가 52곳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이 30곳, 광주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KCC, 도료 업계 최초 수평면 도장로봇 ‘SMART CANVAS’ 개발
KCC가 국내 도료 업계 최초로 혁신적인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였다.KCC는 수평면 도장 작업을 자동화한 자율주행 도장 로봇 ‘SMART CANVAS’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스마트 캔버스는 AI와 AMR기술을 결합해 도장 작업의 자동화를 실현한 혁신적인 로봇으로, 첨단 센싱 장치를 활용해 도장 공간을 인식하고, 사용자의 작업 조건 설정에 따라 도장 작업을 스스로 수행하도록 개발됐다.스마트
Generic placeholder image
박찬대 “한동훈, 채해병 특검 추진할 의지 있긴 하나”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해 "특검법을 추진할 의지가 있긴 한지 직접 입장을 밝히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한 대표가 제3자 추천 방식의 채해병 특검법 발의 입장을 철회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를 인용하면서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종목이슈] 애플 첫 AI폰 출시에 개미 몰렸다...아이폰16 관련株 '들썩'
애플이 아이폰16 시리즈 발표를 앞두고 관련 업체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9일 코스피 시장에 따르면 LG이노텍은 이날 전 거래일보다 2.59% 오른 23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에이치와 아이티엠반도체, 자화전자, LG디스플레이(0.28%
Generic placeholder image
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창업공모전 시상식 '성료'
한국환경공단은 9일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물산업분야 유망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진행된 ‘2024 물산업 스타트업 챌린지 창업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공모전은 2020년을 시작으로 매년 5개팀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창업보육협회의 후원으로 2022년부터 전국 창업보육센터 입주 또는 졸업 물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이번 공모전에는 총 26개 팀이 접수, 1차 서류 및 2차 발표평가로 기술 및 창업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최종 5개팀을 선정 환경부 장관
Generic placeholder image
금주 내로 군의관 235명 응급실 파견…9일 150명 우선 배치
정부가 9일부터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응급실에 순차적으로 235명의 군의관을 파견한다. 군의관들의 의견과 의료기관에서의 수요 등을 고려해 배치했으나 일부가 임상경험 부족 등을 이유로 복귀를 요청하는 등의 문제가 생겨서 군의관 본인 의사와 의료기관 수요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
Generic placeholder image
넷마블, 추석 명절 맞아 마스코트 상품 출시
넷마블은 9일 '넷마블스토어'에서 추석 명절을 맞이한 특별 상품을 선보였다.이 회사는 이날 마스코트 ㅋㅋ를 활용한 ▲ㅋㅋ아케이드 탑쌓기 ▲ㅋㅋ아케이드 윷놀이 세트 ▲ㅋㅋ아케이드 화투 ▲ㅋㅋ골드 용돈봉투 등 4개 상품을 개발, 공개했다. 탑쌓기, 윷놀이 세트, 화투는 아케이드 콘셉트로 디자인됐다.이번 추석 상품은 온라인 뿐 아니라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남부발전, 중소기업 기술마켓 제품 현장 구매상담회 개최
한국남부발전이 9일 부산 본사 대강당에서 '중소기업 기술마켓' 제품을 대상으로 현장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기술마켓은 중소·벤처기업의 신기술 도입과 공공기관 등에 자사 제품을 온라인으로 상세히 홍보할 수 있는 일원화된 플랫폼으로 현재 100개 이상의 공공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참여기관도 증가해 구매 금액이 대폭 확대된다.남부발전은 중소기업 기술마켓 등록 제품의 심사기관일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중에서도 대표적인 기술개발제품 수요 기관이다.금일 상담회에 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