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1일 울산시청 본관 1층 미디어 월에서 2025년도 연중모금캠페인 ‘우리울산,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폭염 취약 계층 및 사회복지 시설의 폭염 대비를 위해 5개 구·군에 5000만원씩 총 2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우리울산,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은 하절기 기후 위기로 인한 취약계층 온열질환 및 위기상황 등을 예방하고,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상시적인 지원 및 돌봄을 통해 사회복지 네크워크 시스템을 구축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7월15일까지
코레일테크는 오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헌혈증을 의료지원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충남대학교병원에 기증했다.이번 헌혈증 기증은 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전달된 헌혈증은 충남대학병원을 통해 치료비 마련이 어려운 소아암 환자, 만성질환자, 차상위 계층 등에게 우선 지원될 예정이다.류영수 코레일테크 대표이사는 “헌혈은 생명을 구하는 가장 직접적이고, 소중한 나눔이며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도움이 절실한 환자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는 최근 디지털자산 시장 이용자 보호의 중요성이 확대됨에 따라, 취약 계층 대상 맞춤형 교육과 실질적인 투자사기 예방 정보 제공 등 전방위적인 이용자 보호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DAXA는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상자산 투자사기로부터 이용자들의 자산을 보호하고자 ‘가상자산 투자사기 예방 리플릿’ 약 1만부를 제작해 6월 11일 배포했다. 이번 리플릿에는 ▲불법 리딩방 ▲기관·거래소 사칭 ▲락업 코인 판매 등 대표적인 사기 사례를 소개하고, 피해를 예
제주지역 실업률이 6개월 만에 1%대로 떨어졌지만, 실질적인 고용 개선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겉으로는 고용지표가 나아진 것처럼 보이지만, 핵심 생산인구의 고용률 하락과 주요 산업 일자리 감소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어서다.11일 통계청 제주사무소가 발표한 ‘2025년 5월 제주특별자치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역 고용률은 70.4%로 전년 동월 대비 0.4%포인트 상승했다. 취업자 수는 40만6000명으로 1년 전보다 2000명 늘었고, 실업률은 1.7%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4.3%까지 치솟았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시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노후주택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현대엔지니어링은 6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마다 서울시 내 노후주택 40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봉사에는 임직원 37명과 대학생 160명, 전문 기술자 40명 등 237명이 참여했다. 활동 첫날인 지난 7일에는 강북구, 노원구, 도봉구의 노후 주택 10가구를 방문해 벽지 도배와 장판 시공, 싱크대, 화장실 타일, LED등 교체 등을 했다.현대엔지니어링은 2015년부터 ‘기프트하우스 캠페인’을 운영해 오
고영테크놀러지가 용인시 소재 아동·청소년 보육시설 성심원에서 환경미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고영 임직원들은 보육시설의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시설 주변 환경 정비와 청소 작업을 진행했다. 고영은 환경 정화 활동과 취약 계층 지원 등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더욱 활성화할 방침이다.고영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봉사에 나섰다"며
윤석열 정부 시절 회의적 시선과 의회의 예산 전액 삭감으로 좌초 위기에 놓였던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이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다시 추진 동력을 얻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이 사업에 대해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가 조건부로 완료됐다고 23일 밝혔다. 제주형 건강주치의는 지역 동네의원 의사를 주치의로 지정해 지역주민의 건강을 포괄적으로 관리하고, 장기적으로는 의료비 부담을 줄여 지역·계층 간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다.이 사업은 새로운 사회보장정책으로, 사회보장기본법에 따라
대구 서구 이현동에 소재한 인동카타이어 장두용 대표가 지난 12일 서구청을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류한국 서구청장과 장두용 대표가 참석하여, 지역의 나눔 문화 확산과 여름철 취약 계층 지원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장두용 대표는“올해 여름은 특히 덥다는 뉴스를 보고 더위에 더욱 취약한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한국 서구청장은“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주
연극 ‘밀실수업’이 오는 6월 21일 오후 2시 밀양아리나 꿈꾸는 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밀실수업’은 이념, 지역, 세대, 계층 간 갈등이 일상이 되어 버린 첨예한 시대를 살아가는 네 인물의 이야기를 통해 오늘날 한국 사회의 단면을 밀도 높게 보여준다. 사회에 완전히 편입되지 못한 채 불안과 무력함 속에서 살아가는 젊은 세대, 기득권의 기억과 과거의 질서를 붙잡고 살아가는 구세대, 그리고 그 틈바구니에서 기생하며 생존 그 자체를 삶의 방식으로 택한 인물들이 밀실이라는 한정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장학재단은 9일부터 16일까지 드론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드론 자격증 취득 지원’ 교육 대상자를 모집한다.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교육 지원 사업은 고속도로 장학 대학생과 기초·차상위 계층 대학생들의 미래 신기술 분야 전문성 확보를 통한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2024년 첫 시행 시 드론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교육생 22명에게 교육비용을 지원했다.드론 분야는 4차산업 기술 중에서도 교통사고 예방 활동과 고속도로 유지보수 등 고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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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IM '인더섬 with BTS' 서비스 3주년 맞아 기념 업데이트
하이브IM은 24일 ‘인더섬 with BTS’가 서비스 3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이 작품은 가수 방탄소년단 맴버들이 개발에 참여한 매치 3 퍼즐 게임이다. 출시 초반 28개국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에서 인기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서비스 기간 다수의 마니아 유저층을 형성하며 안정적인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이 회사는 작품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한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새 테마 PTD 데님이 도입됐으며, 챕터 5 낙원섬이 오픈됐다.작품 접속 유저에게는 인더섬 3주년 케이크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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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피해소송 지원 '길' 열렸다" 포항시, 공익소송 비용 지원 조례 제정
김재욱 기자 = 포항지진 손해배상 대법원 상고심을 앞두고, 시민 권리 회복을 위한 제도적 지원의 길이 열렸다.시는 오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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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중산간도로에 '태양광 가로등' 설치한다
제주도 한라산을 가로지르는 중산간 도로인 5.16도로와 1100도로 2곳에 태양광 가로등이 설치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26년부터 026년부터 전기 미공급 지역인 1100도로 및 516도로 일원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170주를 연차적으로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조도 제어가 가능한 디밍 시스템을 적용해 빛공해 방지와 야간 생태계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우선 올해 제주도는 3억 2000만원을 투입해 전기 미공급 지역에 태양광 가로등 42주를 설치할 계획이다.앞서 제주도는 지난 2023년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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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의료급여 신규수급자 180명 대상 맞춤형 교육 실시
하남시는 오는 23일까지 2025년 상반기 의료급여 신규 수급자 180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제도와 병·의원 이용 방법, 연장승인 절차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신규 수급자가 제도 이용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혼란을 최소화하고, 의료급여 과·오용을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안내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특히 오는 10월부터 달라지는 본인부담금 기준, 연장승인 절차, 선택 의료급여기관 제도 폐지 등 주요 제도 개편사항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교육은 신장2동을 시작으로 7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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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 참석
강릉시는 23일부터 24일까지, 프랑스 엉깅엉레방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에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상호 협력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전 세계 100여 개국 350여 개 도시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 정책을 논의했다.강릉시는 2023년 10월 31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미식(Gastron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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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본드' 투자제한 완화...외국환업무취급기관도 투자 可
지난해 12월 한국은행과 정부가 함께 마련한 외환수급 개선방안에 따라 오는 30일부터 국내발행 외화채무증권에 대한 투자제한 규제가 완화된다. 그동안 김치본드 투자 규제를 받았던 외국환업무취급기관에 대해서도 투자가 전면 허용된다.한국은행이 외환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외국환업무취급기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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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인천형 지역통합돌봄을 위한 다학제 협력 방안 마련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인천시가 지역 특성에 맞는 통합돌봄모델을 마련하고, 보건의료․복지 연계와 민관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있었다.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인천형 지역통합돌봄 연구회’는 최근 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세미나실에서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각계 현장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형 보건의료연계 지역통합돌봄 활성화 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토론회에서는 ▶의료․돌봄 관련 민․관․학․연 간의 정기적 소통 체계 구축 필요 ▶보건의료와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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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제주적십자사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세 조카 품에 안은 ‘이모’
“하루 안 나가면 10만원이 날아가요. 병원비는 꿈도 못 꿔요.”그녀는 오늘도 ‘이모’라는 이름으로 삶을 버티고 있다.제주시에서 조카 3명과 친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문희정씨는 친동생이 세상을 떠난 뒤 10대 조카 3명을 떠맡아 키우고 있다.조카들이 엄마를 잃은 이후 외조모와 이모의 품에 안겨 삶의 무게를 말없이 견디고 있었다.문씨는 “동생이 자궁암으로 죽고 나서부터였죠. 애들은 힘든 내색도 안 해요. 근데 표정만 봐도 알아요. 속으론 얼마나 울었을지”라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문씨는 농사일, 식당일, 청소 일을 번갈아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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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검단연장구간 개통기념 첫 손님맞이 행사 성료
인천교통공사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구간 개통을 기념하기 위해 ‘첫 손님맞이 기념행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검단연장선 개통을 기념하고 첫차를 이용한 승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공사 임직원들은 이른 새벽 직접 역사에 나와 첫차를 타기 위해 방문한 고객 9명에게 기념품과 꽃다발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검단연장구간 개통으로 인천도시철도 1호선은 총 33개 역, 영업거리 37.1km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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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장마철 대비 승기천 환경정화활동 실시
인천환경공단승기사업소는 28일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하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승기천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승기사업소 임직원과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승기천에서 남동유수지까지 약 10km 구간의 산책로와 보행로를 따라 낙엽, 토사, 쓰레기 등 배수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이물질을 집중 수거·정비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여름철 폭우로 인한 하천 범람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