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어제 겨울철 시설물 안전 확보를 위해 경영진과 임직원이 참여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인천교통공사 전 사업장에서 진행됐으며,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화재·동파 등 겨울철 취약시설 ▲비상복구 장비와 자재 비치 상황 등을 직접 확인하며 현장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점검 이후에는 임직원들과 함께 사고 원인을 단계적으로 찾아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원인 분석 토론회’를 열어 겨울철 위험요인을 체계적으로 검토하고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논의했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겨울철 고객
재해 예방을 조직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두는 공기업 차원의 안전경영 전환이 본격화됐다.한국서부발전은 22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안전비상경영 선포 및 워크숍’을 열고, 현장 근로자 중심의 안전관리체계로 전면 전환하는 안전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을 비롯해 경영진과 신규 발전소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서부발전은 안전을 조직과 근로자의 생존을 좌우하는 핵심 경영 가치로 규정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체계 전환 방안과 실행력 제고 대책을 공유했다.안전
한수원이 협력 중소기업의 인공지능 전환과 산업안전 역량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투트랙 전략’을 공식화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22일 서울 나루호텔에서 경영진과 동반성장위원회, 협력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AX 대전환·안전 레벨업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AI 3대 강국 도약’ 국정과제에 보조를 맞추는 한편, 최근 산업 현장에서 잇따른 안전사고를 계기로 안전 경쟁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AI 기반 경쟁력 강화와 안전 고도화를 병행해 원전 산업 전반의 지
한국동서발전은 16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인공지능 대전환 전략수립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에너지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전사적 AI 전환에 나섰다. 행사에는 권명호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임직원이 참석해 인공지능 대전환 중장기 비전 발표, 최고 인공지능 책임자 임명, AI 리더즈 발대식, 전문가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동서발전은 이날 인공지능 대전환 비전을 ‘인공지능 대전환으로 여는 에너지 너머의 혁신’으로 제시하고, 전사 AI 전환을 통해 에너지 산업의 패러
프랜차이즈 전문 교육기관 맥세스컨설팅이 주최한 ‘2025 맥세스 총동문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12월 9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는 프랜차이즈 본부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과 실무자, 동문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번 송년의 밤은 2025년 한 해 동안 프랜차이즈 산업 현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낸 경영인과 실무자들을 격려하고, 동문 간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업계 전반의 변화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성장을 이끈 동문들이 한자리에
포항시가 글로벌 배터리 클러스터로 부상하고 있는 동유럽에 배터리 산업 협력을 위한 경제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11월 28일 헝가리 데브레첸에서 열린 에코프로 헝가리 양극재 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한국과 헝가리 간 배터리산업 협력이 한층 강화되는 계기를 마련했다.이날 준공식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 등 에코프로 경영진과 레벤트 머저르 헝가리 외교무역부 차관, 이슈트반 주 투자진흥청장, 라슬로 파프 데브레첸 시장 등 등 양국 주요 인사들이 함께했다.이번
포항시가 글로벌 배터리 클러스터로 부상하고 있는 동유럽에 배터리 산업 협력을 위한 경제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달 28일 헝가리 데브레첸에서 열린 에코프로 헝가리 양극재 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한국과 헝가리 간 배터리산업 협력이 한층 강화되는 계기를 마련했다.이날 준공식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 등 에코프로 경영진과 레벤트 머저르 헝가리 외교무역부 차관, 이슈트반 주 투자진흥청장, 라슬로 파프 데브레첸 시장 등 양국 주요 인사들이 함께했다.이번 공장 준공은 국내 양극재 기
포항시가 글로벌 배터리 클러스터로 부상하고 있는 동유럽에 배터리 산업 협력을 위한 경제협력 네트워크 확대에 본격 나섰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28일 헝가리 데브레첸에서 열린 에코프로 헝가리 양극재 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한국과 헝가리 간 배터리산업 협력이 한층 강화되는 계기를 마련했다.이날 준공식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 등 에코프로 경영진과 레벤트 머저르 헝가리 외교무역부 차관, 이슈트반 주 투자진흥청장, 라슬로 파프 데브레첸 시장 등 등 양국 주요 인사들이 함께했다.
한국남부발전이 에너지 전환과 AI 전환을 핵심 축으로 한 2026년 경영 전략 점검에 나섰다. 단순 보고를 넘어 자유 토론 중심으로 보고회를 구성하며 실행력 강화에 방점을 찍었다.한국남부발전은 지난 22일 부산 본사 대강당에서 ‘2026년 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에너지 전환 등 국정과제 이행과 안전·보안 강화, 전사적 AX 혁신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준동 사장을 비롯해 경영진과 본사 전 직원이 참석했다.이번 보고회에서는 본사 3개 본부 13개 처·실이 2025년 주요 성과와 개선 과제를
이용욱 SK온 최고경영자가 원가와 제품, 수주 경쟁력의 선순환 구조를 통한 지속 성장을 강조했다.SK온은 이날 서울 종로구 SK온 관훈캠퍼스에서 ‘2025 CEO 레코그니션’ 시상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거둔 구성원과 조직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CEO 레코그니션은 구성원의 자부심을 높이고 성과를 전사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2023년부터 시행 중인 공적 시상식이다. 올해는 이 CEO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온라인 생중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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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신임 대표에 전태연 부사장
대전에 본사를 둔 알테오젠은 전태연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알테오젠 이사회는 대표이사 박순재 회장이 사임하고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알테오젠은 박 회장이 사임 후에도 사내이사 및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한다고 전했다.회사는 “박 회장은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방향 수립,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 ‘ALT-B4’에 이은 차세대 파이프라인 발굴에 집중하고 이사회 중심 경영 체제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전 신임 대표는 생화학 박사학위 및 미국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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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 ‘스마트재활치료센터’ 개소… 뇌졸중·파킨슨병 재활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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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났습니다] 김부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 초대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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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부산 전통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이 대통령은 23일 부산 동구에 마련된 해양수산부 임시청사에서 현장 국무회의를 주재한 뒤, 사전 예고 없이 부산진구 부전역 인근 부전시장을 방문했다.부전시장은 6·25 전쟁 이후 피난민들이 정착하며 형성된 중대형 전통시장으로, 부산 지역 서민 경제의 상징적인 공간이다.갑작스러운 대통령의 방문에 시장 상인과 시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반겼고, 이 대통령은 시장 골목을 직접 걸으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이 대통령은 아몬드와 생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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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로 인정받지 못했던 '소말릴란드' 이스라엘서 최초로 국가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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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결산⑨/금융] 사상 최대 실적 '딜레마'…생산적 금융·규제 리스크 전면화
2025년 금융권을 관통한 키워드는 ‘생산적 금융’이다. 새 정부는 출범과 함께 금융권에 자금 운용의 축을 부동산에서 산업·혁신 분야로 전환하라는 정책적 방향을 분명히 제시했고, 그에 맞춰 금융사들은 생산적·포용 금융으로 대전환을 본격화했다. 4대 금융지주는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두며 연간 순이익 18조원 시대를 눈앞에 뒀으나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와 은행법 개정, 대규모 과징금 이슈 등 부담 요인도 동시에 불거졌다. ‘돈을 벌수록 더 많은 역할을 요구받는’ 금융권의 딜레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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