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가야초등학교가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으로 본관동을 새롭게 단장하고 개관식을 열었다.11일 가야초교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경상남도교육청 관계자, 도의원, 함안교육지원청 관계자, 지역 초·중등학교 교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 경과보고, 사업 영상 시청, 축사
최근 대학도서관에서 상호 대차 대출이 금지된 ‘역사왜곡 도서’들이 경남 공공도서관에 여전히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책들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강제동원을 부정하고, 이승만 독재를 미화하는 내용을 담았다.23일 가 경남교육청이 운영·관리하는 ‘경상남도교육청 통합공공도서관’을 이용
경남도의회 정재욱 의원은 지난달 29일 「경상남도교육청 금고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동일 금융기관의 반복 지정과 단독응찰로 인한 경쟁 제한과 특정 기관 편중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금고 지정 평가체계를 개선해 지역재투자 실적 등 사회적 책임 요소를 반영하고, 금고 운영의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진현 의원은 9월 18일 열린 제42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상남도교육청의 장애인표준사업장 우선구매 실적 부진 문제를 강하게 지적하며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박 의원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과 경상남도교육청 관련 조례가 공공기관에 일정 비율 이상의 장애인 생산품 구매를 의무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교육청의 구매 실적은 법정 기준인 0.8%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고 강조했다.실제 실적은 ▲2023년 총구매액 6,870억 원 중 40억 원 ▲20
거제교육지원청은 2025년 9월 11일에 거제공업고등학교에서 초·중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내고장 직업계고 바로알기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학부모들에게 직업계 고등학교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의 선택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고, 예상보다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하여 직업계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설명회는 경상남도교육청 진로교육과 김용필 장학사의 왜 직업계를 가야 하는지 학부모 인식 변화를 위한 강연을 시작으로, 관내 3개 학교(경남산업고등학교,
합천교육지원청은 9월 1일 10시,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31대 최인용 교육장의 취임식을 가졌다.최인용 교육장은 경상남도 사천시 출신으로, 1988년 9월 교직을 시작으로 연초중학교를 비롯한 5개 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하였으며, 2011년 3월 경상남도김해교육지원청, 경상남도교육청에서 장학사, 2015년 3월 개양중학교에서 교감, 2017년 9월 경상남도교육청에서 장학관, 2019년 9월 하동고등학교, 진주여자중학교에서 교장, 2024년 3월부터 경상남도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장으로 근무하다 2025년 9월 1일 합천교
진주교육지원청은 9월 16일 경상남도교육청 예술교육원 해봄 아트홀에서 ‘학교폭력 사안 처리 과정에서 학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2025학년도 하반기 학교 관리자 및 학교폭력 책임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이번 연수에서는 「어울림+」와 「학교문화책임규약」의 학교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내용과 함께 9월부터 시행되는 경남형 학교폭력 숙려제 「마음결」에 대한 내용으로 연수가 진행되었다.「마음결」은 학교폭력 사안처리 과정에서 피해학생과 가해학생 간의 관계 훼손을 최소화하고, 피해추정 학생의 심리적
김해삼성초등학교는 지난 9월 6일 경상남도교육청 주최로 합천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19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키즈런 대회’에서 초등학교 남자부, 여자부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키즈런 종목은 초등학생의 체력 증진을 위해 기초종목인 육상을 놀이 형태로 변형해 보급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시범종목으로 채택되었다.경기 방식은 초등학교 학생 남자부 8명, 여자부 8명이 스피드래더, 허들 왕복릴레이, 크로스홉, 제한된 공간 세단뛰기, 정확히 던지기, 무릎 굽혀 던지기, 종합 장애물 이어달리기 등
양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9월 4일 오후 2시 30분부터 관내 학교운동부 지도자 및 학교스포츠클럽 강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학교운동부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학생 체육 지도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강의는 서성교 교감이 맡았다. 서 교감은 지난 2025년 8월까지 경상남도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에서 학교운동부지도자 업무를 담당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아, 이번 연수에서 실제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실질적인 사례 중심의 강의를 진행했다.참석자들
의령군 유스호스텔 건립 사업이 첫 삽을 떴다.의령군은 2일 의령읍 하리 공사 현장에서 착공식을 열고 유스호스텔 본격 조성을 알렸다.유스호스텔은 지방소멸대응기금 148억 원과 국도비 17억을 포함한 사업비 224억 원을 들여 연면적 4399㎡, 지상 4층, 37개 객실, 수용인원은 150명 규모로 건립된다. 또 회의와 학술대회 등을 열 수 있는 대회의장이 만들어지고, 식당과 카페, 체력단련실이 들어선다.위치는 의령읍 하리 옛 5870부대 5대대 부지로 연간 20만 명이 방문하는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 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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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30년 기자,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기록한 인문 산책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 출간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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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신라호텔 결혼식 취소… 중국 의전 위해 공권력 동원”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신라호텔의 결혼식 예약 일방 취소 사태를 두고 “공권력이 개입된 독재적 발상”이라고 규정하며 정부의 진상 공개를 촉구했다. 주 의원은 22일부터 이틀 연속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보도를 공유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는 “정부가 호텔을 압박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벌어져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대통령 아들은 성대하게 결혼시키고, 일반 국민은 정부 말 한마디에 예식장을 내놔야 하느냐”고 반문했다.이어 “국가 행사가 아무리 중해도 개인의 행복과 권리를 침범할 수 없다. 이게 독재”라고 강조했다.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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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9월 브랜드평판 전국 기초단체 1위”…네번째 기록
충북 청주시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9월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5월에 이어 네 번째 1위 기록이다.청주시는 2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기초 지자체 평판조사 발표결과,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영역에서 총 422만5361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이어 신청사 건립, 우암산 둘레길 조성, 원도심 고도제한 완화 등 숙원사업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는 한편 찾아가는 시장실, 주민과의 대화, 시민 100인 위원회 등 사업으로 온오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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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을 향한 우리 모두의 동행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 속에서 안전은 늘 보이지 않는 든든한 버팀목과 같다. 급변하는 기후와 사회 환경 속 다양한 요인으로 인한 잠재적 위험이 늘 존재하는 가운데, 흔들릴 수 있는 삶의 기반을 지탱해주는 힘이 바로 안전이다.나와 가족, 모두가 안심하며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함께하는 작은 관심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가정과 직장, 학교 등 생활 전반에서 안전을 습관화하고 주의를 기울이는 작은 실천들이 모여 큰 사고를 예방하는 커다란 힘이 된다. 이러한 실천이 계속 이어질 때‘안전동행’의 가치는 현실이 되고,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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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세관·한국관세사회, 추석 명절맞이 ‘이웃사랑 나눔’ 실천
수원세관은 9월 24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와 함께 수원시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수원세관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솔선해 왔다. 직원들의 정성을 모은 후원물품은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에서도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후원금을 연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이동현 세관장과 이범재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장은 “이번 나눔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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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의 세상읽기] 누구의 이익이었나 : 횡령죄 ‘불법영득의사’의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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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죄는 타인의 재물을 ‘보관’하는 자가 그 재물을 임의로 처분할 때 성립한다. 하지만 단순한 처분행위만으로 범죄가 되는 것은 아니다. 보관자가 자기 또는 제3자의 이익을 꾀할 의사로 위탁의 취지에 반해 재물을 자기 소유물처럼 처분했는지, 즉 ‘불법영득의사’가 있었는지가 핵심이다. 이 의사가 존재하는지에 따라 행위의 법적 성격이 달라진다. 재단법인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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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첫 주에 68.3% 지급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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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 접수 1주 차 마감 결과 경기도에서는 27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전체 지급 대상의 68.3%에 해당하는 827만 명에게 8269억 원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 내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대상자는 총 1211만3851명으로 지급예정액은 1조2114억 원이다.지급 수단별로 살펴보면 신용카드가 609만 명에게 6088억 원, 경기지역화폐가 186만 명에게 1859억 원이 지급됐다. 선불카드는 32만 명에게 322억 원이 지급됐다.시군별로는 화성시가 60만1000여 명,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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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수원시
◇ 4급 직무대리▲ 공항이전추진단장 안순일◇ 5급 전보▲ 노동일자리정책과장 김재석 ▲ 복지정책과장 이주철 ▲ AI전략과장 최현주 ▲ 디지털정책과장 이진숙 이주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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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달빛 아래, 이웃과 함께…달서구 ‘행복한 명절 나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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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24일 성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관내 이주민 가정·외국인 등 다문화 가족 80여 명이 함께하는 ‘행복한 명절 보내기’ 나눔행사를 열었다.한가위의 넉넉한 정을 나누고, 다문화 이웃과 구민이 함께 어울리는 지역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다문화 가정,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 다양한 배경의 이주민이 참여했다.낯선 타지에서 명절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달서구는 매년 지역사회와 연계한 체감형 나눔 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다.올해는 ‘달서구의 빛을 찾아’를 주제로 ▲보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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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철 의원 "부실 심판·조정 우려"··· 특단의 대책 필요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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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해철 국회의원이 노동위원회 조사관 1인당 사건 수 99건 달해 37.31%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박해철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노동위원회 조사관 1인당 담당 사건 수가 지난 2021년 72.1건에서 2024년 99.0건으로 늘어나, 37.7%나 늘어난 수치이다. 2025년 8월 기준 72.2건인 점을 감안하면 연말에는 2024년보다 더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노동위원회에 접수되는 사건은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조사관 수는 크게 변동이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