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이 23일 교육정보원에서 경남교육청 감사관·교육지원청 감사 담당 공무원 7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제2차 감사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감사보고서 작성 기법·사례 △문답 조사 실무 등을 배웠다. /이동욱 기자
경남도의회 윤준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4일 제417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개정 조례안은 최근 공직 기피 현상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공직 메리트를 확대하고 저연차 공무원의 이탈 등을 방지하기 위한 후생복지 차원의 조치이다.2006년 지방자치단체에서 공무원 맞춤형 복지제도가 시행된 이후, 오랫동안 거의 동일한 후생복지사업이 추진되어 현재의 공직사회 수요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조례 개정을 통해 △소속 공무원 등의 장례 지원과 △무주택
광주시 북구가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민원 공무원 보호 체계 강화에 나선다.3일 북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북구청 ▲북부경찰서 ▲대한법률구조공단 광주지부 ▲정부광주청사 공무원 마음건강센터 기관 대표와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악성 민원 원스톱 대응 업무 협약’이 체결된다.이번 협약은 민원 공무원 보호 강화 대책 일환으로 유관기관과 악성 민원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여 김포시 민원 공무원 사망사건
▲ 공무원 가방은 고장 난 지 오래오용철, 서귀포시 남원읍 맞춤형복지팀장 아침부터 민원인에게 다급한 전화가 걸려 왔다. 집에 비가 새 엉망이니 현장을 보고 대책을 마련해 달라는 것이었다. 다급히 해당 가구를 방문해 민원인과 대책을 의논하던 중 대뜸 공무원 백으로 공공임대주택을 달라고 했다. 나와 동료 직원은 공무원의 청렴에 대해 에둘러 말하며 상담을 마무리했다.공직 생활을 하다 보면 이렇게 민원인뿐만 아니라 친구, 주변 지인들로부터 소위 ‘공무원 백’을 찾는 전화가 가끔 걸려 온다. “어느 부서에 누구 아느냐?” 혹은 “아는 사람이
전남 여수시 도시 취약 지구 집수리 지원 사업에서 입찰 정보를 유출하고 거액을 받은 공무원이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됐다. 감사원이 5일 발표한 '공직 비리 직무 감찰 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여수시청 전 공무원 A씨와 현 공무원 B씨가 여수시 충무·문수지구 '집수리 지원사업' 과정에서 금품을 수수하거나 선급금 보증서 보증기관 관리 업무를 부당하게 처리한 것으
보령시는 지난 2일 시정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온 직원 7명 `8월 중 열심히 일한 공무원'으로 선정하고 표창했다./보령 오종진기자
청송을 사랑하는 2004년 공무원 동기모임 ‘청사회’가 지난달 30일 청송군인재장학회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7시간전
울산 중구가 1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청렴 실천 결의대회 및 부패 방지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승진자, 신규 임용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성매매, 성폭력, 성희롱 등 성 비위를 저지른 중앙부처 국가직 공무원 104명이 파면·해임 등의 징계를 받고 강제 퇴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천군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11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연천군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탄소중립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연천군 탄소중립 지원센터 개소 1주년을 맞아 진행됐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연천군청 직원들의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증진하고 기초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연천군 탄소중립 지원센터 전미애 센터장이 나와 그동안 ‘연천군 탄소중립 지원센터에서 진행했던 탄소중립 실천 대표 사례들을 소개하여 탄소중립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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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간 한라산 구상나무 숲 절반이 사라졌다
지난 100년 동안 한라산에 서식하는 구상나무 숲 면적이 48.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1910년대 일제가 제작한 조선임야분포도와 현재 항공사진을 분석해 한라산 구상나무 숲의 변화를 추적했다고 15일 밝혔다.연구 결과, 한라산 구상나무 숲 면적은 1918년 1168.4㏊에서 48.1% 감소해 2021년 606㏊로 나타났다.구상나무 숲 면적은 지역별 차이도 보였다. 성판악 등사로 중심의 동사면은 연평균 0.58%씩 줄어 전체 감소 면적이 502.2㏊로 가장 크게 줄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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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성 도의원 "광명시 노후건축물 스프링클러 유무 파악해야"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은 13일 광명소방서를 방문해 소방 공무원들과 함께 광명지역 화재 안전 강화대책을 논의했다. 김 의원은 최근 경기도 부천시의 한 숙박업소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로 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례를 들면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소방현안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현행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아파트를 비롯한 6층 이상 건물은 모든 층에 스프링클러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지만, 1990년 이전에 지어진 건축물에는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가 없다. 이에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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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꽃은 없고 행사만 남은 영광·함평 꽃 축제…"앙꼬 없는 찐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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