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세 차례의 산업혁명이 있었다. 18세기 말 이후 근현대사를 관통하면서 증기기관을 통한 기계화, 전기 기반의 대량생산, 컴퓨터와 인터넷의 정보화이다. 인류는 과학기술의 발전을 통해 생산성 향상, 자본주의 경제의 발전 등 풍요로운 진보를 겪어왔다. 하지만 빛이 있으면 어둠도 있다. 그 어둠이 우리를 두렵게 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라는 지금, 그 중심에 AI가 있다. 올해 몇 차례 칼럼을 통해 AI 기술이 초래할 실존적 위험을 경고하는 목소리를 소개했다. 자주 인용했던 인물이 올해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경기도 화성 소재 안화중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디지털 기술 습득과 문제 해결 능력 함양을 목표로 2020년 SW 선도학교, 2021-2023년 인공지능 교육 선도학교에 이어, 2024년에는 디지털 창의역량 실천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화중학교는 디지털 창의역량 실천학교 운영을 통하여 다양한 교과와의 융합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을 고취하고, 실생활 적용이 가능한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 ▲첫째, AI 활용 학생 맞춤형 교육을 본격적으로 실
울산시는 28일 오후 3시 롯데호텔울산에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지에스건설, 포스코와 ‘친환경 수중 데이터센터 단지 구축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협약 후에는 하이퍼스케일 수중 데이터센터 구축 방안을 논의하는 학술 토론회가 열린다. 데이터센터는 4차 산업혁명에 연계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에너지 소비와 탄소 배출 문제가 있다.이에 따라 시와 협약기관은 해저의 낮은 수온을 활용해 서버 온도를 효율적으로 관리, 전력 소비를 줄이고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을 통한 전기료 절
안동시는 25일 웅부관 청백실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 UP 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청소속 직원 70여 명이 참여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을 활용해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마련한 자리였다. 생성형 인공지능은 대화 전문 인공지능 챗봇으로, 질문에 대한 답변은 물론 논문작성, 번역, 코딩 작업 등 광범위한 분야의 업무수행이 가능해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첨단 디지털 기술이며 챗GPT가 대표적이다. 강사로 초청된 이종범 다솔인 대표는 생성형 AI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글로벌 첨단 기술에 대한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기존에는 컴퓨터와 인공지능 기반 IT산업이 산업을 주도한 반면, 최근에는 환경과 문화, 생명이 융합된 첨단산업이 미래 성장을 재편하고 있다. 【편집자 주】제주의 신산업 보금자리인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가 2막 시대를 연다.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지난 5월 30일 제주시 아라동 일원 첨단과학기술단지 2단지 조성 사업의 첫 삽을 떴다. 2단지 착공은 2016년 국가산업단지 지정 승인 이후 8년 만이다.제2첨단과학기술단지는 제주의 미래를 향한 도전과 새로운
충북 청주 오송지하차도 참사가 발생한지 1년이 지났지만 유가족과 생존자들은 제대로 된 심리 지원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최해연 충북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와 tbn충북교통방송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8월까지 4분기에 걸쳐 유가족과 생존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신건강 설문조사 결과를 19일 공개했다.조사 결과 1차 조사 당시 응답자 절반 이상인 56.4%가 수면 문제를 겪고 있었고, 1년이 지난 4차 조사에서도 46.7%였다. 불안 증상은 56.4%에서 50%로 높은 수준을 보였고, 치료가 필요한 수준의 우울 증상은 5
대구지역 상습 교통 혼잡 구간인 성서공단 주변 달서대로의 출·퇴근길 교통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대구시는 성서공단 주변 주요 간선도로인 달서대로 대천교 삼거리~유천포스코 네거리 640m 구간 차로를 종전 5개에서 6개로 확장하는 공사를 최근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달서대로는 성서산업단지와 월배·상인·대곡지구 등 인근 주거지역을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로 4차 순환도로 전 구간 개통 및 주변 지역 개발에 따른 교통량 급증으로 출·퇴근 시간 때 극심한 정체를 빚어왔다. 특히 유천교 방면 구간은 직진차로 용량 부족 및 짧은 교차로
4차 산업혁명 시대 ‘초연결’의 패러다임은 기술뿐만 아니라 산업, 경제, 사회 변화의 흐름이 되었다. 다양한 요인들의 결합으로 우리가 일터와 사회에서 마주하는 문제들이 더욱 복잡한 양상을 띄게 되면서, 새롭고 유용한 아이디어의 생산과 실행을 통해 실제 세계의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융합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대학은 산업과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여 경제성장 및 사회발전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는 역할을 하므로, 대학교육을 통해 융합역량을 갖춘 인재 양
하남시가 관내 10개 기업으로 구성된 후쿠오카 시장개척단을 통해 총 24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은 일본의 경제 회복과 K-컬처를 중심으로 한 4차 한류 확산 추세에 발맞추어 기획된 것으로, 2박 3일 일정 동안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후쿠오카 무역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았다.후쿠오카 시장개척단은 KOTRA의 엄격한 시장성 평가를 통과한 하남시의 우수 수출기업 10개사로 구성되었으며, 총 240만 달러 규모의 상담 성과를 달성함으로써 하남시 해외시장개
한국법제연구원은 6일 오후 2시부터 세종 컨벤션센터 소회의실에서 ‘AI 신뢰성 확보를 위한 AI 영향평가’를 주제로 제4차 AI 법제연구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AI 신뢰성 확보를 위한 영향평가를 위해 EU, 미국 등의 법제도 및 한국 AI 법제도 현황을 분석하고, 향후 입법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전체 사회는 홍성민 한국법제연구원 연구위원이 맡았으며, 이유봉 한국법제연구원 AI법제팀장, 곽준호 TTA AI신뢰성센터 팀장, 안선호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산업지능화기술센터 AI팀장이 각각 ‘미국,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효성중공업, 수력산업 발전 공로 산자부 장관 표창
효성중공업은 20일 '수력의 날' 기념식에서 국내 최초로 수력 발전기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효성중공업은 이전까지 해외 업체에 의존하던 수력발전기를 지난 2016년 독자 기술로 개발해 국산화했다. 효성중공업이 개발한 15MW 수력발전기는 섬진강에 위치한 ‘칠보 수력 2호기’에 설치됐다. 해당 기술은 20~30MW 이상의 수력 발전기에도 응용이 가능해 향후 중·소수력 발전기의 국산화 개발도 기대된다.효성중공업은 이외에도 강정보, 낙단보(의성
Generic placeholder image
호반건설, 아파트 주차장 매뉴얼북 KCUD 인증 획득
호반건설이 한국컬러유니버설디자인협회로부터 아파트 주차장 매뉴얼북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인증은 시각, 제품,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의 우수성을 평가하여 부여되며, 시각적으로 명확하고 안전한 정보를 제공하는 디자인에 수여된다.인증을 받은 호반건설의 브랜드 아파트 지하 주차장 색채 가이드 매뉴얼 북은 삼화페인트와 공동 연구하여 개발되었다. 이는 색약자를 포함한 모든 사용자가 지하 주차장에서 색상과 대비를 최적화해 시각 정보를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KCU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원F&B, 대체당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 출시
동원F&B가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저스트 노슈거 에디드' 열대과일 캔은 파인애플과 후르츠칵테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대체당을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0~60% 줄였다. 또한 100g당 열량은 각각 55kcal, 30kcal에 불과해 샐러드 등 요리 재료나 안주로 활용하기 좋다.동원F&B의 '저스트'는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해 과육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과일 캔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중 청년 리더들, 미래 협력의 첫걸음 내딛다
한중 양국의 청년 리더들이 미래 문제를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강일 국회의원의 후원으로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한중청년산업협력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포럼은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한국대표부, Young Innovation Party, 한국청년우호협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주한중국대사관, 글로벌미래과학기술혁신협력포럼사무국 등 다양한 기관이 후원했다.이강일 의원은 축사를 통해 “한중은 단순한 외교관계가 아니라 수천 년의 관계적 지혜가 축적된 운명적 이웃”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카메라 속 세상] 초가지붕 겨울 준비
절기상 소설을 이틀 앞둔 20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한국민속촌에서 직원들이 초가지붕에 올릴 용마름과 이엉 잇기 작업을 하며 겨울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충우 여주시장,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 참석
이충우 여주시장은 지난 11월 20일 여주시 소상공인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2024년 ‘여주시 소상공인의 날’ 행사에 참석하여, 관내 소상공인들을 격려하였다.‘여주시 소상공인의 날’은 소상공인들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매년 마련되는 행사이다. 올해도 여주시 소상공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들이 열정과 헌신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날 행사에는 여주시장을 비롯하여 김선교 국회의원, 김규창 경기도의회 부의장,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 및 이상숙, 정병관, 진선화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장학재단 창업기숙사 2025년 상반기 입주생 모집
한국장학재단이 25일부터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5개 권역에 대한 ‘2025년 창업기숙사 입주생 모집 신청’을 받는다.신청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을 소지하고 국내 소재 대학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대학생으로 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창업을 한 자이다.모..
Generic placeholder image
환경교육도시 시흥 ‘ESG를 말하다’ 강의 개최
환경교육도시 시흥시는 11월 28일 시흥에코센터에서 ‘환경교육도시 시흥, ESG를 말하다’ 강의를 개최한다. 시는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돼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환경교육 전문 인력 양성, 지역환경 학교 교육과정 편성, 시흥스마트허브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5대 특화사업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환경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강의는 5대 특화사업 중 ‘시흥스마트허브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흥시와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 시흥에코센터, 한국공학대학
Generic placeholder image
양평군, ‘제1회 건축문화상’ 수상작 발표
양평군이 20일 ‘2024년 제1회 양평군 건축문화상’ 수상작을 발표했다. 양평군 건축문화상은 양평군의 품격 높은 건축문화를 구축하고자 올해 처음 시행된 상으로, 문화적 가치가 우수한 건축물의 설계자, 시공자, 건축주에게 주어진다.지난 8월 공모한 ‘2024년 제1회 양평군 건축문화상’에는 12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사는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맡아 건축물의 독창성과 창의성, 공간구성의 효율성과 완성도, 시공 및 관리, 인접 건축물과의 조화, 도시경관의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
Generic placeholder image
화성시, ‘제10회 2024 올해의 SNS’ 최우수상 수상
화성시가 21일 ‘제10회 2024 올해의 SNS’ 유투브·블로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올해의 SNS는 기업·공공·소상공인·중기·개인 등 SNS 매체별 활용 현황을 평가해 고객,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는 기업과 기관을 널리 알리고, 올바른 SNS 활용 문화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상을 제정·운영하고 있다. 평가는 1차 정량평가로 기관의 소셜미디어 활동이 해당 플랫폼 내 사용자들에게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얼마나 많은 이용자들이 기업·기관의 소셜미디어 활동을 인지하고 있으며 얼마나 대화에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