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5월 연휴와 휴가철을 앞두고, 홍역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 및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홍역은 기침, 재채기 등 침방울과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전염력이 매우 높은 감염병으로,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의 증상에 이어 온몸에 발진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심한 경우 폐렴이나 뇌염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4월 12일 기준, 국내 홍역 환자 수는 총 3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배 증가했다. 이 중 69.2%는 해외 유
영덕군이 국비 2억원을 확보해 산불로 위축된 영덕 관광의 불씨를 지핀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지난 18일 한국관광공사 주관의 '2025년 지역주도형 관광서비스 경쟁력 강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최근 증가하는 관광객 수요에 발맞춰 안내체계와 체류형 여행 콘텐츠를 보완해 영덕 관광의 접근성을 높이고 산불 피해로 타격받은 지역의 이미지 회복과 실질적인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AGAIN TO 영덕 캠페인 △영덕 맛보게-영덕 쏙쏙 맛집 사업 △영덕 경험하게- 민간 관
시흥시가 지반침하 사고 예방에 앞장서기 위해 4월 17일 시청 혁신토론방에서 이성주식회사와 싱크홀 예방 및 안전한 지하 환경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전국적으로 싱크홀이 발생하고 시흥시 관내에서 진행 중인 지하철공사와 도시개발로 인해 증가하는 싱크홀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기술적 협력과 정보 공유를 통해 지하 공간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협약에 따라 시는 이성주식회사와
제주지역 농가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 농가인구 비중은 증가하는 등 제주농촌의 주름이 깊어지고 있다.1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농림어업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 기준 제주지역 농가는 2만9125가구로, 전년도 3만357가구에 비해 1232가구 감소했다.농가인구도 6만8696으로, 전년도 7만2985명에 비해 4289명 감소했다.제주지역 농가인구 2014년에는 10만명을 넘었지만 이후 급격히 줄기 시작해 6만명대로 내려앉았다. 지난해 농기인구를 연령별로 보
부산시설공단이 14일 부산진구 초읍동 어린이대공원 일원에서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와 함께 봄철 산불조심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건조한 봄철과 본격적인 나들이철을 맞아 증가하는 산불 발생 위험에 대응하고 시민의 산불 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서는 ▲입산자 화기물 소지 금지 등 산불 예방 수칙 안내 ▲산불 예방 홍보물 배부 ▲드론을 활용한 주요 등산로·다중이용시설 주변 산불 감시 및 계도 활동이 진행됐다.또한 어린이대공원 순
틱톡이 이용자들이 사진을 직접 메시지로 보낼 수 있는 기능을 개발 중인 가운데, 내부 직원들이 안전 문제를 이유로 반발하고 있다고 14일 IT전문매체 폰아레나가 더인포메이션을 인용해 보도했다. 새로운 기능이 도입되면 이용자들의 편의성이 높아질 수 있지만, 내부적으로는 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제품 개발 및 성장팀은 이를 추진하고 있지만, 법률 및 안전팀은 이미지 기반 착취 위험을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 특히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사기 및 협박 사례가 증가하는 가운데, 틱톡이 이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기환 의원은 14일 안산 원곡중학교에서 진행된 '2025 학교폭력 및 학생 도박 예방·근절 '도박 NO! 꿈 YES!' 2차 캠페인'에 참여해 등굣길 학생들에게 도박 예방 메시지를 전달했다.이번 캠페인은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고 교육지원청과 학부모회,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가 함께 추진하는 행사로, 최근 증가하는 사이버도박과 학생 도박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학교 내 건전한 가치관 정립과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기환 의원은 이날 캠페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에
칠곡경찰서는 지난 13일 저녁 북삼읍 인평리 일대에서 반려견순찰대, 북삼자율방범대 등 36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한 치안환경 조성을 위한 특별 순찰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인평리 일대의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범 활동이 진행되었으며 특히, 무인점포 수가 늘어나면서 절도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해 점포에 범죄예방 홍보 전단을 부착하고 취약 요인에 대한 정밀진단을 실시하였다. 아울러, 봄철 증가하는 차량 털이를 예방하기 위해 골목길과 주차장을 중심으로 순찰하며, 사이드미러가 접히지 않은 차량을 발견하면 '명함형 홍보 전단'
충남도의회가 급격히 증가하는 지방 채무에 대응하기 위해 ‘충남형 재정준칙’ 도입 논의에 본격 착수했다. 도의회는 14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재정 토론회」를 열고, 지방채 관리와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번 토론회는 충남도의 실질채무가 2020년 5,099억 원에서 2025년 1조 9,917억 원으로 약 4배 급증한 상황에서 책임 있는 재정운영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도의회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재정 운영을 위한 선제적 논의
5월은 가정의 달이다. 가정의 행복을 기원하는 행사가 많은 5월에 가족들과 연휴를 어떻게 보낼지 고민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두려움에 떨고 있는 누군가도 있을 것이다. 가족 구성원들이 모이는 행사가 많고 모이는 횟수만큼 갈등도 생기기 마련이다.경찰은 지속적으로 가정폭력 예방을 위하여 부단히 노력해 왔으며 학대예방경찰관를 전담 배치하여 가정폭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왔다. 그 결과 ‘가정폭력은 가정내 문제’라는 인식에서 가정폭력은 ‘심각하고 중대한 범죄’라는 인식으로 변화하며 가정폭력 신고건수와 검거건수도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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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계열사 TRS 부당 지원' CJ·CGV 제재 착수
CJ가 총스익스와프 계약으로 부당하게 계열사들을 지원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CJ와 CJ CGV의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해 제재 의견을 담은 심사보고서를 발송했다.TRS는 기초자산 거래에서 발생하는 총수익을 교환하는 파생상품이지만 계열사 간 서로 채무를 보증해주는 것과 유사한 효과를 낸다. 이런 이유로 TRS 계약을 특정 계열사를 지원할 목적으로 활용할 경우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가 될 수 있다.CJ는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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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지역협의체 출범
포항시가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본격 추진을 앞두고 지역협의체를 공식 출범시키며 지역주민과의 협력체계를 본격화했다.시는 지난 9일 청하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지역협의체’ 발대식을 열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민·관 협치 기반을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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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 이규엽 교수, 제31대 대한청각학회장 취임
경북대병원 이비인후과 이규엽 교수가 최근 제31대 대한청각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임기는 2025년 5월부터 2년간이다.대한청각학회는 1966년 창립된 국내 최초의 청각학 전문 학술단체로, 청각 생리, 병태, 진단 및 재활 등 청각학 전 분야를 아우르는 학술 활동을 통해 한국 청각학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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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 테크핀레이팅스, 기업 공공입찰 준비 ‘하루 완결’ 혁신
더존비즈온의 핀테크 전문 계열사 테크핀레이팅스가 지난달 출시한 ‘크레디뷰’가 기업의 공공입찰 준비를 쉽고 빠르게 지원하는 혁신 플랫폼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크레디뷰는 테크핀레이팅스가 지난달 업계 최초로 선보인 AI 기반 기업신용평가플랫폼이다.조달청 나라장터와 실시간 연계로 기업신용평가등급 조회부터 확인서 신청 및 발급, 조달청 제출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한다. 기업의 공공입찰 참여 준비를 단 하루 만에 끝낼 수 있어 공공조달시장 참여 문턱을 대폭 낮춘 새로운 게임 체인저로 떠올랐다는 평가다.실제로 크레디뷰는 기업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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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미래에도 소중한 가치 
실제는 관념을 만들어낸다. 이 관념을 만드는 것은 우리가 행하는 의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즉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라는 행사가 있어 5월이면 자연히 가정의 달이라는 관념으로 확장되는 것과 같다. 부부가 가정을 이루고, 둘 사이 아이가 탄생함으로써 가정은 비로소 한 가족이 생활하는 집이 되며, 사회를 구성하는 최소한의 공동체가 된다. 가정은 하나의 운명공동체로서 가족 간에 보이지 않는 규범이 생기고 모두가 이를 지키려고 한다. 5월은 가정의 달, 가족이라는 말만 들어도 마치 부드러운 둥지를 안고 있는 것처럼 포근하다. 물론 5월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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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택노련 안산교통 노동조합,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안산시병 선거대책위원회은 지난 16일 전택노련 안산교통 노동조합이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총괄공동상임선대위원장, 박해철 안산시병 선대위 상임선거대책위원장, 최정운 안산교통 노조위원장 및 조합원, 경기도의회·안산시의회 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안산교통 노동조합은 “지난 3년간 이어진 윤석열 정권 아래에서 민생경제는 끝없이 침체에 빠졌고, 한반도의 평화는 물론 국익 중심의 외교까지 실종된 상황”이라며 “저출생과 고령화, 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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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고, 황금사자기 왕중왕전 결승 진출
유신고등학교가 제79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결승에 진출했다.유신고는 17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세광고와 준결승 대결에서 3대 1로 승리했다. 경기는 유신고가 앞서나가면서 청주고가 축격하는 양상으로 펼쳐졌다. 유신고는 3회말 1점을 먼저 냈지만 5회초 1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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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진 정치, '성평등' 어떻게 밀어냈나
한국 사회에서 젠더 이슈는 정치적 촉매제로서 작용한 지 오래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우리가 목격한 현상은 단순한 이슈 부상이 아닌, 정치 공간 자체의 재구성이었다.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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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걷자, Green Light’ 인천시민 2000명이 함께한 이웃 사랑 실천
“인천의 허파인 인천대공원에서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만끽하며 걷기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습니다.” ‘2025 함께 걷자, Green Light’는 인천 시민 모두의 축제로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다.  17일 오후 2시 인천시 남동구 인천대공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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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기대가 크면 회복 못합니다…성공의 키는 회복력이거든요"
이 책은 젠슨 황이라는 우리 시대의 천재와 또 다른 천재들이 모인 엔비디아라는 회사에 대한 이야기다. 먼저 천재 젠슨에 대한 이야기. 본인의 말이다. "아마 학교에 다니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