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내촌면 주민대표들은 지난 16일 내촌면 소재 베어스타운의 장기 휴장으로 인한 지역경제의 피해를 호소하며, 주민 1,200여 명의 서명을 담은 탄원서를 시청에 제출했다.탄원서에는 지난 2022년 발생한 리프트 사고 이후 3년째 이어지고 있는 베어스타운의 임시 휴장으로 인해 지역경제가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으며, 이에 대한 이랜드파크 측의 조속한 견해 표명과 개장 일정 공개를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특히, 주민들은 이랜드파크 측이 일방적으로 휴장을 결정한 이후 포천시청과 지역 주민의 면담 요청에 일절 응답하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오광수 민정수석이 표명한 사의를 받아들였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오 수석이 어젯밤 이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강 대변인은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지난 8일 임명된 오 수석은 차명 대출 및 부동산 차명 관리 의혹 등이 제기돼 논란에 휩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이 24~25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 여부를 아직 밝히지 않은 데 대해 "자유 민주주의 진영의 우려를 불식시켜야 한다"며 조속한 결정을 요구했다.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은 12일 논평을 통해 "대한민국은 2022년부터 나토 정상회의에 초청국 자격으로 참여해 왔고, 윤석열 전 대통령은 3년 연속 직접 회의에 참석해 국제사회와의 연대를 보여줬다"며 "올해도 나토 측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참석을 요청했지만, 아직까지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정 대변인은 "이미
충북도의 주요 경제단체들이 연이어 청주공항 제2의 도약을 위한 지역 최대 현안인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에 힘을 보탰다.차태환 충북경제단체협의회장과 장연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장, 이상찬 충북기업인협회장 등 도내 주요 경제계 인사들은 최근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을 위한 서명운동 챌린지에 동참하며 전폭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각 단체장들은 서명운동 챌린지 피켓을 들고 인증사진을 찍으며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한편, 소속 회원사들에게 서명운동 참여를 적극
충북지역 주요 경제단체들이 연이어 청주국제공항 제2의 도약을 위한 지역 최대 현안인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에 힘을 보탰다.차태환 충북경제단체협의회장과 장연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장, 이상찬 충북기업인협회장 등 도내 주요 경제계 인사들은 서명운동 챌린지에 동참하며 전폭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단체장들은 서명운동 챌린지 피켓을 들고 인증사진을 찍으며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고, 소속 회원사들에게 서명운동 참여를 적극 독려하겠다고 약속했다.차태환 회장은 “청주공항의 경쟁력 강화는 곧 지역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9일 기자회견을 열고 “해수부 부산 이전 지시를 철회해 달라”고 요청했다.최민호 시장은 지난 6월 5일 열린 첫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해양수산부의 조속한 부산 이전 지시를 내린 것에 대해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최민호 시장은 “과거 몇 번의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이 논의된 당시에도 신중한 검토를 거쳐 결국 세종으로 최종 결정됐다”며 “이는 부산시나 세종시의 지역적 문제가 아니라 국가적 차원에서 국가 균형발전과 행정의 효율성 등을 고려해 내린 합리적인 선택이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차영 전 충북 괴산군수는 9일 이재명 대통령이 제시한 괴산 관련 공약의 조속한 이행과 일부 괴산군정 쇄신을 촉구했다.이 전 군수는 이날 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재명정부가 약속한 공약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다. 괴산군은 추진단을 구성해 정부와 긴밀히 협의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실행 체계를 하루빨리 갖춰야 한다”고 주장했다.그가 언급한 이재명정부의 5대 공약은 △반도체 후공정산업 경쟁력 강화 △생태휴양관광 거점 조성 지원 △동서5축 청주~괴산 고속도로 적극 추진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조기 확정 △국립생태원
경산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도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주요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내년도 도비 확보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는 시정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내년도 도비 지원사업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함으로써 도의회와의 유기적인 소통과 협조 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이날 경산시는 ▲압량~진량 간 지방도 919호선 확장 ▲상대~하대 간 지방도 925호선 확장 ▲박사천 하천 정비 ▲고은지구 농촌공간 정비 등 지역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도의회의 적극적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정상 간 첫 통화를 가졌다.양국 정상은 6일 밤 10시부터 약 20분간 통화를 나눴으며 상호 리더십에 대한 평가와 함께 앞으로의 협력 방향을 두고 허심탄회한 대화가 오갔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 발표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했으며, 이 대통령은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언급했다고 밝혔다.특히 강 대변인은 “양국 정상이 한미 간 관세 협상과 관련해 조속하고 실질적인 합의 도출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며 “실무선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쪽으로 독려하
초유의 비상계엄에 따른 대통령 파면으로 실시된 조기 대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제주도민들은 새 대통령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일자리 창출, 지역 예술인 권익 보호,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는 환경 조성 등 다양한 요구 사항을 주문했다. 제주도민을 대표한 각계각층 인사들로부터 새 대통령과 새 정부에 바라는 것은 무엇인지 본지가 들어봤다.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제주지역 민생경제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만큼 새 대통령은 조속한 추가경정예산안을 통해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또한 제주지역 공약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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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전통시장 장보기, 지역이 함께 지역을 살린다
김만식 기자 = 논산시가 27일 화지중앙시장에서 6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논산시 주민자치회 회원 180 여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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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핀 메밀꽃 보러 수원 탑동시민농장으로 오세요"
경기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탑동시민농장에 1600㎡ 규모 메밀꽃 단지를 조성했다.4월 중순 심은 메밀이 5월 말부터 개화하기 시작했다. 6월 말까지 흰색 메밀꽃이 만개할 예정이다.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7월 중 추가로 메밀을 심을 계획이다. 가을에도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해바라기, 황화코스모스 등 가을꽃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하얗게 펼쳐진 메밀꽃 경관을 많은 시민이 방문해 즐기길 바란다”며 “탑동시민농장이 사계절 아름다운 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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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업, ‘XPRIZE Healthspan’ 준결승 진출!
□ 케이메디허브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술지원 플랫폼구축사업」을 통해 지원한 기업 ㈜로노의 전략적 협력사인 로노제약이 글로벌 항노화 기술 경연대회인 ‘XPRIZE Healthspan’의 준결승에 진출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로노에 대해 노화 동물모델 제공, 노화 지표 분석을 포함한 기술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해당 인프라와 연구지원을 통해 파생된 기술이 로노제약을 통해 국제무대에서 실질적 성과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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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연인에 문자 72회…스토킹한 50대 벌금형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수십차례 접근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7단독 이현경 판사는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벌금을 내지 않을 경우 10만원 당 하루 비율로 노역장에 유치되며,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9월 헤어진 피해자 정모씨에게 같은 해 11월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총 72차례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주거지 주변에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명시적 의사에 반해 반복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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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0일~11일 ‘예방수의학 50년, 원헬스와 미래건강’
한국예방수의학회는 오는 7월 10일~11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정기학술대회를 열고, 최신 예방수의학 연구동향 등을 교류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학회설립 50주년을 기념, ‘예방수의학 50년, 원헬스와 미래건강’을 주제로 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공동 주최한다. 첫날 10일에는 대학원생, 젊은 과학자 연구발표 세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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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6년 지방선거구획정위원 11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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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오후 도청 삼다홀에서 2026년 6월 3일 실시 예정인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대비한 ‘제주도의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제주특별법' 및 '공직선거법'에 따라 도의회 추천 2명, 도선거관리위원회 추천 1명, 학계·법조계·언론계·시민단체 추천 각 2명씩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활동 기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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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호 의원 "경기도가 사회복지 정책과 고령사회 대응 선도모델 만들 출발점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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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이 30일 오후 파주시 조리읍행정복지센터에서 '정년연장에 따른 사회복지현장의 쟁점과 과제'를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파주지역은 물론 경기도 전역에서 사회복지 관계자, 공무원, 학계 전문가, 학생들까지 150여 명의 청중이 자리를 가득 메워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예정된 좌석이 모자라 일부 참석자들은 후방 통로에 서서 끝까지 경청하기도 했다.이번 포럼은 경기복지재단이 주최하는 ‘2025년 제1차 찾아가는 복지정책 포럼’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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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DMZ 일원 생태환경모니터링 및 생태교육’ 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봄철 생태환경모니터링과 지역주민 대상 생태교육이 완료되는 등 사업전반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경기도 DMZ 일원 생태환경모니터링 및 생태교육’ 사업은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다양한 생물을 조사하고 기록함으로써 DMZ 일대의 생태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생태환경 보전에 기여하는 데 목적이 있다.아울러 지역주민과 생태분야 활동가 등을 대상으로 생태교육을 실시해, DMZ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높이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지난 3~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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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자동차 부품 제조업 등 고용둔화가 우려되는 업종 종사자와 기업을 위한 ‘경기도 고용위기 대응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경기도는 고용노동부 지역일자리사업 추가 공모 사업인 ‘고용둔화 대응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총 22억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도는 국비에 도비를 보태 총 27억5000만 원 규모로 ‘경기도 고용위기 대응 프로젝트’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대내외 경제 여건 변화와 지속된 경기침체로 고용이 둔화되거나 둔화가 우려되는 자동차 부품 제조업과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의 고용안정과 복지 강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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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난해 4만5000건가량 젠더폭력 피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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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이 지난해 도내 젠더폭력 피해자에게 상담과 법률지원 등 4만5000여 건의 피해 지원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은 지난 한 해 도내 젠더폭력 피해자 지원 현황과 성과를 망라한 ‘2024 피해지원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젠더폭력통합대응단은 지난해 4월 ▲ 여성긴급전화 1366경기센터 ▲ 디지털성범죄피해자원스톱지원센터 ▲ 스토킹·교제폭력피해대응센터 ▲ 아동·청소년성착취피해대응센터 네 개 기관을 통합해서 출범했으며, 피해자 상담·수사·법률·의료·심리치유·긴급보호 등 종합적인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