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언론학회와 제주언론인클럽, 제주도기자협회가 제주연구원 제주학연구센터와 손을 잡고 지역언론 및 제주학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이들 4개 기관.단체는 17일 오전 11시 제주학연구센터 회의실에서 4자 업무 협약식 및 정책간담회를 가졌다.행사에는 김익태 제주도기자협회장과 고홍철 제주언론인클럽회장, 김형훈 제주언론학회 회장, 김완병 제주학연구센터장 등이 참석했다.이들 기관.단체는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 연구와 교육, 홍보 등을 통해 제주학과 제주 지역언론의 동반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사업으로 △제주학과 제주 지역 언
2주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국제도시 화물차 주차장 사용과 관련해 항소심 판결에 불복해 상고했다.1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인천경제청은 최근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법원은 1심과 2심에서 원고인 인천항만공사의 손을 들어줬다.재판부는 “가설건축물 축조 요건이 충족됐는지만 확인해 신고 수리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며 "인근 주민들의 민원이 있다는 사정 등 다른 사유로 수리를 거부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인천경제청은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공영차고지로 시설 용도를 정해야 하지만 관련 절차가 빠졌고 패소해도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만 수리할
공주시가 민선8기 들어 지속적으로 펼쳐온 기업 유치 활동의 결실로 3개 기업으로부터 총 83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새롭게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시는 6월 17일과 18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충남지사와 최원철 공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천안·아산 등 도내 10개 지자체와 31개 기업이 참여한 ‘합동 투자협약 체결식’에 참석하여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공주시와 손을 맞잡은 기업은 ▲㈜티에스피 ▲㈜덕산테코피아 ▲인디켐 주식회사 등 3개사이다.㈜티에스피는 반도체 제조 원
제주특별자치도가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에 대비하고 도민과 관광객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국내 대표 음료기업 동아오츠카㈜와 손을 잡았다.제주도는 13일 오후 도청 삼다홀에서 동아오츠카와 ‘폭염 대응 및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포카리스웨트 등 수분 보충 음료로 잘 알려진 동아오츠카와의 이번 협약은 심화되는 폭염에 대응해 도민과 관광객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고자 마련됐다.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이진숙 마케팅본부 전무이사, 이은정 커뮤니케이션팀장, 김찬주 책임,
화성FC가 콘텐츠 플랫폼 기업 ‘비디오 슈퍼마켓’과 손을 잡고 팬 참여형 캠페인‘잇씬 포토키오스크’를 경기장에 오픈한다.포토키오스크는 15일 안산전부터 이벤트 부스인 N석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화성FC 상징색을 입힌 4컷 오렌지 프레임이 기획됐다. 차두리 감독을 비롯해 선수들의 콜라보 프레임도 적용되어 원하는 선수들과 함께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촬영된 콘텐츠는 온라인 상에서도 소비될 수 있어 자연스러운 바이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그 밖에도 다양한 팬 참여형 프로모션을 기획하여 콘텐츠 협력을 만들어갈 예정이다.이번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당 쇄신과 혁신’을 강조하며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원외당협위원장 간담회에 참석해 “이제 뼈를 깎는 각오로 변화하고 쇄신해야 한다”며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수준의 혁신을,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속도로 이뤄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건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로 이뤄내지 못하면 국민의힘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것”이라고 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대선에서도 국민은 우리의 손을 잡아주지 않았다”며 “그
“서민 밥상에 오른 달걀이, 어느새 사치품이 됐습니다.”9일 오전 포항시 남구의 한 대형마트 신선식품 코너.냉장 진열대 앞에서 50대 직장인 A씨가 한참을 서성이다가 결국 장바구니에 계란 한 판을 넣지 못했다.“가장 저렴한 게 특란 30개에 7990원이네요. 비싼 건 25개에 1만 3990원이에요.”A씨의 옆에서는 유치원생 아들 손을 잡고 장을 보던 40대 주부 B씨가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애가 아침마다 달걀 먹는 걸 좋아하는데, 요즘은 진짜 사줄까 말까 망설여져요.”서민 밥상의 대표 단백질 식재료였던 계란이 이제는 ‘가계가 눈치
체코 최고행정법원이 한국수력원자력과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발주사의 최종계약 체결을 막았던 하급심의 가처분 결정을 취소했다.로이터통신은 4일 체코 CTK통신을 인용해 최고행정법원이 지난달 브르노 지방법원이 내린 계약금지 가처분 결정을 취소한다고 보도했다.법원은 1심 재판부가 계약에 따른 공공의 이익이 계약금지로 인한 당사자의 이익보다 우선하는지 제대로 검토하지 않았다며, 한수원과 체코전력공사 산하 두코바니Ⅱ 원자력발전사의 손을 들어줬다.이에 따라 사건은 브르노 지방법원으로 다시 환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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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이재명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의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다.17개 시·도지사들은 4일 공동성명을 내 “이재명 대통령님의 새로운 출발이 국민 대통합을 여는 전환점이 되길 진심으로 소망한다”며 “대한민국이 국내적인 경제 침체와 국외적인 경제 불확실성아라는 이중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현실과 특성에 맞는 맞춤형 발전전략을 지역 스스로 수립하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긴밀히 손을 맞잡고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시도지사협의회는 이날 공동성명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지방분권형 개헌 조속 추
남원시가 5월 30일, ‘동부권 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남원교육지원청과 실시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난해 교육부 공모사업 선정 이후 지역과 학교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복합공간 조성을 위해 남원시와 교육지원청이 공동의 목표를 향해 손을 맞잡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특히, 이번 사업은 교육 수요와 생활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동부권 지역의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학생과 주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는 점에서 주민 체감도가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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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산 금정문화재단-DM STUDIO, AI 문화예술 협력 업무협약(MOU) 체결
김진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과 디지털콘텐츠 전문기업 DM STUDIO(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AI 기반 콘텐츠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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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의회 임춘원 의원, ‘희망풍차 나눔의원’ 가입
인천시의회 임춘원 의원은 지난 23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의 정기후원 프로그램인 ‘희망풍차 나눔의원’에 가입하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시작을 알리는 나눔명패 전달식을 가졌다. 임 위원은 이번 가입을 통해 매월 정기후원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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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돌려줬다, 통째 뜯어간 100년전 조선 사당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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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경북서 다섯 번째
봉화군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이는 경상북도 내에서는 다섯 번째 사례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이행을 목표로, 아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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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강서구청장, “강서 어린이들은 최소 구청장”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3일 ‘강서 어린이 솜씨자랑대회 시상식’에서 어린이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진 구청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동요부르기 부문 대상 수상자의 축하 무대를 아이들과 함께 관람했다. 상을 수여할 때는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숙여 아이들과 눈을 맞춘 상태로 상장을 전달하기도 했다.진 구청장은 “어릴 적 백일장에서 장려상을 받은게 대부분이었다. 그런 제가 지금 구청장을 하고 있으니 여기 있는 아이들은 최소 구청장이 될 수 있다”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풀어나갔다.그는 “어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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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창립 기념 ‘2025 컬처 위크’ 시행
신한은행은 창립 43주년을 맞아 6월 30일부터 7월 12일까지 2주간 고객과 함께하는 ‘2025 컬처 위크’ 행사를 진행한다.올해 행사는 ‘함께 달려온 43년, 함께 달리는 동행 런’을 슬로건으로 고객 참여형 언택트 기부 런닝 캠페인 ‘신한 동행 RUN’과 임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먼저 ‘신한 동행 RUN’은 6월 30일부터 7월 12일까지 사전 신청 고객 약 500명을 포함한 총 2500여명이 43주년을 기념한 4.3km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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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경기-충남 '베이밸리 투어패스' 통합권 출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경기-충남지역 관광지 100여 곳을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베이밸리 투어패스' 통합권을 지난 27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앞서 지난 5월 경기남부 및 충남북부 대표 관광지를 2~4곳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랜드마크 패키지'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베이밸리 투어패스’는 베이밸리 관광권역인 경기 남부권과 충남 북부권을 연결하는 ‘베이밸리 메가시티’ 정책에 기반해 기획된 초광역 관광상품이다.이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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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이 95%… 카카오뱅크 '대출제한' 직격탄 맞는다
정부는 지난 27일 수도권 및 규제지역의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가계대출 총량관리목표 50% 감축 ▲수도권 주담대 총액 6억원 제한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담대 1억원 한도 제한 ▲수도권·규제지역 추가 주택구입 목적 주담대 금지 ▲수도권·규제지역 생애최초 주택담보인정비율 80%→70% 강화 및 6개월 내 전입의무 등이다. 특히 규제에 올 하반기 전체 금융권의 가계대출 총량을 50%로 감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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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과 차담·단청 체험까지···하나은행, 외국인과 전통문화 교감
하나은행이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30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지난 28일부터 1박 2일 동안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법주사에서 외국인 고객 30여 명을 초청해 ‘2025 템플스테이 행사’를 진행했다.이 행사는 2011년부터 하나은행이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맺은 업무 협약에 따라 매년 정기적으로 운영돼 오다 코로나19 유행으로 중단된 이후 6년 만에 재개됐다. 행사 기간 참가자들은 사찰 투어, 예불, 단주 만들기, 전통 단청 채색 체험, 차담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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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청년 목소리 빛났다, 2년 연속 우수 광역지자체 선정
제주특별자치도는 국무조정실 주관 2024년 청년정책 추진 실적 평가 결과에서 2년 연속 우수 광역지자체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46개 중앙행정기관과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2024년도 청년정책의 추진 성과와 청년과의 소통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다뤘다.도는 ▲도-대학 협업 기반 배움여행 운영 ▲청년 원탁·주권회의 운영 ▲제주더큰내일센터 ‘탐나는 인재’ 육성과 취·창업 지원 등을 통한 청년의 삶 개선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제주 청년원탁·주권회의 운영을 통해 청년이 직접 정책을 발굴·제안하고 해당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