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17일 오전 김민석 국무총리가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경주시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김 총리는 이날 오송역에서 SRT를 이용해 경주역에 도착한 뒤 경주시청을 찾아 주낙영 경주시장과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의 영접을 받았다.이어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대통령실, 관계부처, 경북도, 경주시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 점검회의를 주재했다.이날 회의에서는 행사장 안전관리, 숙박·교통·환경 정비,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 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이 종합적으로 보고됐다.김
한국중부발전이 16일 협력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한 ‘해외동반진출 연구회’를 공식 출범했다.이번 연구회는 석탄 발전 감축과 신재생에너지 확대 등 급격한 산업 변화에 대응해 경영자원이 제한적인 협력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과 이를 통한 성장동력 확보 및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연구회 첫 회의에는 회계·세무·법무·물류 등 분야별 전문가와 학계 관계자, 그리고 중부발전의 해외동반진출 협의회 회원사 대표 등 약 15명이 참석했다. 특히 ▲K.L.E.S ▲에코파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를 계기로, 세계 문화계의 다보스 포럼을 지향하는 '세계경주포럼' 추진을 위해 전문 분야별 위원이 위촉됐다. '세계경주포럼'은 경북도가 추진하는 포스트APEC의 핵심 사업이다.경북도는 15일 경주힐튼호텔에서 열린 '세계경주포럼' 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간담회에서 포럼의 미래 방향을 공유하고, 추진 의지를 다졌다.이날 행사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위원장으로 위촉된 김재수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 외교, 정책, 문화, 학술, 과학기술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이철우 도지사는 "세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13일 발표한 'K-브랜드지수' 경상도 지자체장 부문에서 경남지역은 조규일 진주시장과 나동연 양산시장, 박동식 사천시장이 10위안 순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고 있다.이번 K-브랜드지수 경상도 지자체장 부문은 경상도 지자체장을 대상으로, 2025년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의 온라인 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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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2027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인 충남미술관의 특성화 전략과 차별화된 미술관 사업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27일 충남도서관 문화교육동 대강당에서 아트포럼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아트포럼은 국내 미술 현장과 학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분야별 미술 전문가를 초빙해 충남미술관 정체성 확립 및 미술관 운영 방향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지역 예술계와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다. 도 관계 공무원과 각계 전문가, 지역 예술인,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인 가운데, 아트포럼은 영상 상영, 발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피지컬 AI를 활용한 AX 대전환을 뒷받침하기 위해 13일 '2025 ICT 기기산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9주년을 맞이한 ICT 기기산업 페스티벌은 최신 기술 동향과 국내 기업들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산업 성장에 큰 역할을 해온 바 있다.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올해 행사는 피지컬 AI가 가져올 사회·경제 분야의 미래를 조망한다. 피지컬 AI 후방산업군이라 할 수 있는 컴퓨팅, 네트워크, 3D프린팅 분야 제품 전시, 컨퍼런스 및 분야별 유공자 표창 등
경산시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10일부터 21일까지 관내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가 10일간 경로당, 어린이집, 유치원 등 30개소를 순회 방문하여 생활안전, 교통안전, 보건 안전, 범죄예방 등 분야별 상황에 맞춘 실질적인 교육을 진행한다.교육 내용은 교통안전 수칙,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응급상황 대처법 등 생활 밀착형 주제로 구성되며,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을
고려시대 불교 의례문화를 복원할 핵심 자료로 평가받는 경주 흥륜사지 출토 불교공양구가 학술대회를 통해 본격적으로 조명된다. 발굴·보존·과학 분석 등 분야별 연구 성과가 한자리에 모이며 관련 연구의 깊이를 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는 13일 오전 10시 경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경주 흥륜사지 출토 불교공양구의 가치와 의미’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3년 경주시 사정동에서 발굴된 고려시대 불교공양구에 대한 종합 연구 성과가 논의된다. 학술대회는 발굴조사 성과
충북 충주시는 11일 KOTITI시험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함께 ‘저탄소 바이오소재 기반 식품·화장품 산업 육성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KOTITI를 중심으로 식품·화장품 산업의 저탄소 전환과 친환경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각 기관은 연구, 기술, 행정, 교육 등 분야별 역량을 연계해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 산업 육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상락 KOTITI시험연구원장,
충남 당진시가 제78회 충남도민체전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 부서 협력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10일 당진시청 7층 소회의실에서 부시장, 국소장, 관련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 업무 분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년의 기다림, 함께 뛰는 미래, 다시 만난 우리, 더 높이 더 멀리’라는 비전 아래 청정체전·행복체전·참여체전·감동체전·경제체전 등 5대 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 전략을 논의했다.   27개 부서는 각자 맡은 역할을 확인하고, 실질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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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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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임록 경기 광주시의원 "기후위기 대응은 선택 아닌 필수"
경기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연구회'는 지난 7일 광주시 도심침수 저감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의 빈도 증가와 도시 확장에 따른 불투수면적 확대 등 향후 침수 위험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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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에코솔루션, 3분기 매출 2조731억원…전년比 18.7% 증가
KG그룹 중간지주사 KG에코솔루션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731억원을 달성했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G에코솔루션은 매출액 2조731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영업이익은 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배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95억87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전 분기 대비 실적도 개선됐다. 매출액은 14.8%, 영업이익은 21.7%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25.5% 감소했다.누적 기준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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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떠나고 실직우려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는가” 질타
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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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품격 보여준 김나리, 한국테니스선수권 사상 첫 3관왕 ‘위업’
35살 베테랑 김나리가 ‘하나증권 제80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첫 3관왕을 달성하는 위업을 이뤘다. 김나리는 9일 경북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열린 여자단식 결승에서 이번 대회 돌풍의 주인공 이서아를 2대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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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서 시작되는 변화, ‘달성군 혁신주니어보드’가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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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은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고, 참신한 행정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젊은 세대 공무원 30여 명으로 구성된 제3기 ‘달성군 혁신주니어보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달성군 혁신주니어보드’는 임용 5년 이하의 젊은 공직자들이 참여하는 혁신 프로그램으로, 성별과 직무의 균형을 고려해 폭넓게 구성됐다. 조직 내에 젊은 감각과 창의적 시각을 불어넣어 변화를 이끌고, 미래 행정의 새로운 방향을 함께 설계한다는 취지다.첫 활동으로는 ‘달성군 바로알기 투어’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도동서원을 비롯해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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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겨울철 비상 대응 재난담당자 교육 가져
경기 안산시는 지난 10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겨울철 비상 대응 재난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2025~2026년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 지침에 따라, 겨울철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부서 간 협업 체계를 점검하고자 마련됐다.이날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 근무자와 도로관리부서 제설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 겨울철 자연재난 비상대응 중첨 추진사항 ▲ 도로 제설작업 요령 및 안전수칙 ▲ 재난지원금 제도와 지급 절차 등의 실무 중심 교육이 진행됐다.또 대설 발생 시 대응 절차와 부서별 역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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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8만달러 찍고 70% 폭락…그래도 10년 후엔 100만달러"
거시 투자자 댄 타피에로가 비트코인의 현 상승 사이클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진단하며, 이번 주기 내 18만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정점 도달 후에는 최대 70% 대규모 조정이 뒤따를 수 있다고도 경고했다.1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타피에로는 최근 인터뷰에서 위험 회피 심리가 확산되고 장기 보유자들의 대량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강세장 구조는 유지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거시 환경이 여전히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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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외국인 간편결제 도입 6개월 만에 ‘400%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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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외국인 관광객의 결제 편의 증진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모바일 간편결제 환경 조성사업’이 도입 6개월 만에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외국인 관광객이 자국에서 사용하던 모바일 결제방식을 대구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마트관광 인프라 사업으로, 상인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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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전포 청소년센터, 농업인의 날 맞아 ‘빼떡데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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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전포 청소년센터는 지난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SEED 청소년들과 함께 떡 나눔 행사 ‘빼떡데이’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전포애사네 네트워크 소속 부산진구 전포 청소년센터, 부산진구 진로교육지원센터, 전포종합사회복지관, 부산진구 국민체육센터, 행복한공부방 지역아동센터, 남부산 지역아동센터, 부산동중학교의 7개 기관이 협력했다. 청소년들에게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고 농업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취지였다.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그동안 11월 11일 하면 ‘빼빼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