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4시25분께 울산 동구 일산동의 한 고물상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오후 4시46분께 완진됐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은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같은 날 오후 2시19분께 동구 전하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약 11분 만인 오후 2시30분께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아파트 옆 실외기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다. 폐기물 트럭 적재물을 굴착기로 야적장에 옮기는 중 굴착기가 전도돼 운전자가 사망하는
부산시가 지역 주택시장 전반의 회복 움직임에 따라 미분양 물량도 점차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고 25일 밝혔다.구·군별 미분양 주택 수를 살펴보면 올해 4~5월부터 동구, 남구, 연제구, 수영구, 사상구, 기장군에서 미분양 물량이 지속적으로 해소되고 있다.특히 지난 5~7월 사이 동구, 남구, 수영구, 기장군에서 50호 이상의 미분양 물량이 해소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주택시장 회복 움직임으로는 ▲2022년 6월부터 이어지던 부산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세가 보합으로 전환된 점 ▲일부 구에
부산 동구 희망나눔점빵 초량6동점은 지난 9월 19일, 마을건강센터 뜨개질 동아리에서 직접 만든 손뜨개 수세미 30개를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초량6동 마을건강센터는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건강공동체 형성을 위해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중 뜨개질 동아리 회원들은 수세미, 목도리 등을 손수 제작해 주민 건강돌봄과 나눔 활동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이번 기부에 참여한 한 동아리 회원은 “기부는 어렵고 특별한 일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일상 속에서 작은 물품을 나누는 주민들을 보며 자연스럽게 동
부산 동구 초량3동은 지난 18일 삼일교회 에서 2025년도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삼일교회는 매해 명절마다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성금을 지원해왔으며, 이번 기탁 역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권창근 담임목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것은 우리의 큰 기쁨"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초량3동 관계자는 "언제나 관내 어려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20일부터 10월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며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을 격려하고 노동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조선소에서 평생을 바친 수많은 노동자들의 산업화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다양한 사진 작품을 통해 노동자들의 생생한 현장 모습을 만날 수 있다.특히 수십 년간 용접 불꽃
부산광역시 동구 아트웨이 갤러리에서는 9월 17일부터 10월 8일까지 리니지 게임 김명환 원화가 개인전을 개최한다.원화가는 게임 제작 과정에서 2D/3D 그래픽의 기초 설계도를 그리는 전문가로 김작가는 리니지 팀장으로 활동하다가 가족과 함께 고향인 동구로 내려와 현재 성북고개 인근 주택에 살며 대학에서 후학을 길러내고 있다. 김작가는 이번 ‘성북고개 사람들 – 김명환 만화전’ 전시에서 자신의 유년 시절을 보낸 좌천동과 성북시장 일대를 만화로 되살려낸다.작가는 ‘추억을 기록하는 행위’를 주제로, 점차 사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 출렁다리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던 남성이 CCTV 관제센터의 신속한 발견과 경찰의 긴급 대응으로 구조됐다.10일 울산 동구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7시5분께 동구 CCTV관제센터 관제원은 출렁다리 입구 CCTV 화면에서 한 남성이 난간을 넘는 장면을 포착하고 즉시 스피커를 통해 ‘위험한 행동을 중단하라’는 경고 방송을 내보냈다. 상황이 심각하다고 판단한 관제원은 곧바로 센터에 상주 중인 경찰에게 상황을 전파하고 현장 출동을 요청했다.그러나 이후로도 남성은 다리 중간 난간에 걸터앉는 등 위험한 행동을 이어갔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28일 현재 공석 중인 울산 남구갑과 동구 당협위원장 후보 공모에 착수할 예정이다. 장동혁 지도부는 전국 254개 당협 중 34곳 당협 위원장이 공석인 현실에서 이르면 추석 직후 내달 중·하순께 당협위원장 후보 공모에 착수할 것으로 파악된다. 코 앞으로 다가온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당협 관내 조직을 추스르고, 이어 2028년 4월 총선에서 기필코 원내 입성 전략을 감안할 때 형식보다 철저한 내실에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다 ‘제대로 싸울 수 있는 인물’ 여부도 검증 항목이다. 후보 공모 및 심사기준에 관심
중부뉴스통신 = HD현대건설기계은 지난 26일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울산광역시동구장애인복지관에 170만원
부산 동구 범일동에 들어서는 ‘퀸즈이즈카운티’가 본격 분양에 나섰다. 북항 재개발과 문현금융단지, 동구 정비사업의 중심 입지에 자리한데다 최근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HMM 본사 이전 추진이라는 국가적·산업적 호재까지 더해지며 주목받고 있다.부산은 지난 6월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서 글로벌 금융·물류 중심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북항 재개발 2단계와 문현금융단지 3단계 등 총 75만㎡ 규모 개발이 포함되어 있으며, 약 1조 원대 투자와 수만 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이 확정되고, 글로벌 해운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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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솥바위, 깊어가는 가을 정취 물씬
2025년 10월 9일, 경남 의령군의 대표 자연 명소 ‘솥바위’가 깊어가는 가을빛에 물들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부자 1번지 의령’ 문구를 형형색색의 꽃으로 장식해 축제장 곳곳에 풍성한 가을 분위기를 더했다.관광객들은 솥바위 부교를 건너며 소원을 적은 종이를 매달아 ‘부자 기운’을 기원하는 등 기억에 남을 시간을 보내고 있다.한편,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은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솥바위와 의령군민공원 일대에서 열려, 가을의 정취 속에서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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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제주도민 민심은 "어려운 민생경제부터 살려야"
추석 밥상 민심을 놓고 제주지역에서는 먹고 사는 문제인 민생경제 회복과 내년 6·3지방선거 등이 화두가 됐다.아울러 도민 피로도가 누적된 제주 제2공항 건설과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출범을 놓고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가 교차했다.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은 9일 “동문시장 상인들은 관광객은 오는데 물건은 많이 사지 않아서 불경기를 호소했다. 중국인 관광객은 늘어났지만, 지갑을 열지 않아서 여전히 경기가 나아지지지 않았다”며 “많은 도민들이 민생을 좀 더 챙겨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고 말했다.이어 “도민들은 정치인들이 정쟁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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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교육감 “윤동주 시인의 작품은 인간의 존엄과 양심, 정의를 담은 문화유산”
11일,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년 기념 시낭송 대회 및 기념비 제막식’ 참석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1일 일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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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i리그 챔피언십, 광주에서 25일 개막...총 72팀 참가,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의 열전 예고!
i-League 최고의 팀을 가리는 2025 i리그 챔피언십이 이번 달 말, 광주광역시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축구를 사랑하는 유소년 동호인 선수들의 축제인 이번 챔피언십은 10월 25일과 26일, 양일간 광주광역시 보라매 축구 공원에서 개최된다. 전문 선수 중심의 기존 대회와 달리, 축구를 좋아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i리그의 각 권역을 대표해 선발된 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룬다.이번 대회는 U-8, U-10, U-12 세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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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축제도시 명성 입증 ‘대박 조짐’
남강과 진주성을 비롯한 진주의 가을밤이 화려한 불빛과 예술혼으로 물들면서 관람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긴긴 추석 연휴와 함께 시작된 진주의 10월 축제가 지난 4일과 5일 첫 주말과 6~9일 추석연휴를 맞아 진주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10월 축제의 도시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긴 추석 연휴를 맞아 여행객들이 해외로 빠져나가는 등 축제 기간 내내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로 인해 관람객 유치에 큰 차질이 우려됐으나 행사장마다 구름 인파가 몰리면서 진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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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2023년 구글·애플의 인앱결제 강제에 대해 구글 420억원, 애플 21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마련했지만 아직도 부과하지 못한 것에 대한 비판이 나왔다.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은 14일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방통위가 심의 안건만 마련하고 2년 가까이 과징금을 부과하지 못하고 있는데 방미통위가 신설됐으니 신속히 꼭 처리하길 바란다”고 지적했다.이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우리나라 앱마켓에서 구글과 애플의 영향력이 95%에 달하고 있다. 혁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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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패키지, 세제 반영수위 고심…'보유세 단계인상' 예고할듯
정부가 조만간 내놓을 '부동산 패키지대책'에서 중장기적인 '보유세 상향' 기조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세율이나 공제·과세표준 체제를 뒤흔드는 고강도 세제카드를 당장 동원하지는 않더라도 종합부동산세를 비롯한 '보유세 폭탄'을 예고하는 방식으로 매물을 유도하겠다는 취지로 읽힌다.14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당정은 이번주 발표하는 후속 부동산대책에서 세제 조치의 반영 수위를 막판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이날 기획재정위원회 국점감사에서 "내부 검토는 끊임없이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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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농촌 지역이 ‘기본소득 실험’에 나선다.전북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도내 인구감소지역 7개 군이 모두 신청을 완료했다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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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PSU 도입…"주가 상승 폭에 따라 보상 커져"
삼성전자가 향후 3년간 주가 상승폭에 따라 임직원에게 자사주를 지급하는 성과연동 주식보상 제도를 도입키로 했다.임직원 성과보상을 주가와 연동해 임직원들의 업무 몰입도를 높이고, 주주 가치를 제고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회사의 미래 중장기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