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은 "올 하반기에는 관세 여파나 불확실성으로 변동성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11일 업계에 따르면 곽 사장은 전날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에서 '함께하는 더 소통행사'를 열고 임직원들에게 '향후 실적 전망'에 대해 "올해와 내년을 예측하긴 어렵지만 현재까지는 계획과 유사하게 가고 있으며 다 같이 합심해 달성하자"며 이같이 밝혔다.SK하이닉스는 분기마다 최고경영자가 직접 직원들의 이야기를 듣고 각종 경영
SK하이닉스 미래기술연구원 소속 손윤익 팀장이 ‘2025년 상반기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여성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손 팀장은 D
한애라 SK하이닉스 이사회 의장은 SK하이닉스에 필요한 미래 전략으로 '기술'을 최우선으로 꼽으며, 이를 의사결정에 중요한 가치로 삼겠다고 밝혔다.한 의장은 10일 SK하이닉스 뉴스룸에 공개된 인터뷰에서 "SK하이닉스가 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고대역폭메모리"라며 "다른 경쟁사보다 한발 앞서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 전략이 유효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앞선 기술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은 미래에도 중요하다"며 "이를 유념하며 늘 기술 중심의 의사 결정을 진행하도록
최근 반도체 랠리에 힘입어 SK하이닉스 주가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장중 역대 최고가인 26만원을 터치하기도 했다. 올 2분기에도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하며 파티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낙관적인 전망도 이어지고 있다.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가 일본 교토에서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IEEE VLSI 심포지엄 2025에서 향후 회사의 30년을 이끌 차세대 D램 기술 로드맵을 공식 발표하며 지속 가능한 혁신 방향성을 제시했다.SK하이닉스 차선용 미래기술연구원장은 10일 행사 3일차 기조연설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D램 기술의 혁신 주도’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차 CTO는 “현재의 테크 플랫폼을 적용
충북 청주시와 SK하이닉스가 10일 지역 문화예술행사를 위한 솔밭공원 야외무대 개선 공사를 완료하고 개관식을 가졌다.개관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청주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행사에서 이 시장은 SK하이닉스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솔밭공원 야외무대는 90㎡ 규모로 공간이 확장되고 최신 설비로 개선됐을 뿐 아니라 미니정원과 포토존까지 갖춘 친환경적이고 친숙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이번 사업은 청주시와 SK하이닉스가 지난 2023년 체결한 ‘1사1공원 행복가꾸기’ 업
청주시와 SK하이닉스는 10일 흥덕구 솔밭공원에서 야외무대 개선사업을 마치고 개관식을 개최했다.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약 100명이 참석했다.청주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행사에서 이범석 시장은 이번 사업을 추진한 SK하이닉스에 감사패를 전했다. 이어 진행된 테이프 커팅으로 야외무대가 시민에 개방됐다.기존 노후화됐던 솔밭공원 야외무대는 90㎡ 규모로 공간이 확장되고 최신 설비로 개선됐을 뿐만 아니라, 미니정원과 포토존까지 갖춘 친환경적이고 친숙한 공간으로
SK하이닉스가 지역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 ‘이천쌀집TV’를 개설했다.SK하이닉스는 지역 특화 소통 모델 구축을 목표로 지난 5월부터 이천쌀집TV를 운영 중이라고 25일 밝혔다.이천쌀집TV는 이천시의 문화와 전통을 지역민과 함께 소개하는 콘텐츠 채널이다. SK하이닉스는 이를 통해 지역 고유의 매력을 알리고 이천시민과의 정서적 공감대를 높이려는 취지다. 채널에 공개된 에피소드는 총 8편이다. SK하이닉스 소속 엔지니어들이 출연해 이천 곳곳을 체험하고 전통시장, 역사 명소, 지역 예술 등을 소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TSMC의 중국 공장에서 미국 기술을 사용하는 것을 제한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반도체 업계가 술렁이고 있다.20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 상무부의 제프리 케슬러 차관보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TSMC 측에 중국 내 공장 운영을 위한 수출면제를 철회할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반에크 반도체 ETF는 1% 하락했으며, 엔비디아, 퀄컴, 마벨 테크놀로지 주가는 각각 1%, TSMC는 2% 하락했다.이 같은 움
SK하이닉스가 성과급의 새 지급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원 의견을 수렴한다.17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청주캠퍼스와 이천캠퍼스에서 초과이익분배금의 새 기준안 마련을 위한 구성원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이는 올해 초 PS 지급을 두고 떠오른 성과급 초과분의 기준을 새롭게 정립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은 지난 10일 임직원 소통행사에서 “성과급 룰이 애매모호하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각계각층의 의견을 받아 최적의 방법을 찾는 등 이번 기회에 룰을 좀 잘 만들어야겠다”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양양군, 귀농·귀촌 체험 대상자 14명 모집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양양에서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 14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우건설, 부산 NC백화점 자리에 도심 하이엔드 ‘서면 써밋 더뉴’ 8월 분양
대우건설이 오는 8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동 668-1번지 일원에 ‘서면 써밋 더뉴’를 분양한다.단지는 옛 NC백화점 서면점 부지에 지하 8층~지상 47층, 4개 동 규모로 조성되는 하이엔드 주거단지다. 전용면적 84~147㎡의 아파트 919세대와 지하 1층~지상 3층에 조성되는 2만 9,767㎡의 대규모 상업시설로 구성됐다.아파트 전용면적별 구성은 ▲84㎡A 165세대 ▲84㎡B 142세대 ▲122㎡ 142세대 ▲131㎡A 136세대 ▲131㎡A-T 8세대 ▲131㎡B 43세대 ▲131㎡B-T 8세대 ▲131
Generic placeholder image
“보양국밥 한우 알고 보니 미국산”…인천특사경 원산지 표시 위반 등 4곳 적발
보양식 재료로 쓰이는 외국산 고기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음식점들이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됐다. 시 특사경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8일까지 6주간 지역 내 보양식 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등을 단속해 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A 업소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항만공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스마랑에서 인천항 포트세일
6일전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 발표 이후 우려되는 물동량 감소에 대응해 동남아시아 신흥 지역인 스마랑 신규항로 개설을 통한 물동량 유치 활동에 나섰다.이번 활동에 참여한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과 마케팅 전담 인력 및 국적선사 천경해운 임직원은 인천항 기반시설의 강점과 수출입 물류 환경을 소개하고, 양국 항만 간 물류 교류 확대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며 신규항로 개설 가능성을 열었다.지난 23일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1위 국적선사인 메라투스를 방문해 인천항 항로의 선복 활용과 향
Generic placeholder image
보령시 주교면 새마을 부녀회·지도자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개최
보령시 주교면 새마을 부녀회·지도자회는 6월 24일 주교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각 마을 부녀회장 및 새마을지도자 35명이 모인 가운데 마을 어르신들에게 나누어질 열무김치 등을 김장했다.주교면 새마을 부녀회 및 지도자회는 독거노인 등 어르신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담근 김치는 각 마을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이종문 주교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매년 펼쳐주시는 주교면 부녀회장·새마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마산시농협, 월영동에 '사랑의 쌀'전달
마산시농협이 최근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행정복지센터에 농촌사랑기금 100만 원으로 마련한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지역 소외 계층과 저소득 가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으며, 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민병욱 기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발언대] 작은 손길이 만든 큰 울림
기술이 인간을 대체하는 시대, 우리는 종종 묻는다.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기술은 더 정교하고, 더 빠르며, 더 정확해지지만, 여전히 어떤 일은 사람의 손과 마음이 있어야만 가능하다. 지난 6월, 창원시에서 열린 두 건의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우리는 그 답을 다시 한번 확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전한 경남 만들기 민간이 앞장
㈔경남안전문화가 26일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창립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쌍학 경남도의원, 양영봉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장 등 지역 인사 약 200명이 참석했다. 경남안전문화는 행정·영리 중심 안전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 주도와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도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고] 공정한 인사는 조직 신뢰 세우는 첫걸음
매년 반복되는 공무원 정기인사 시기, 우리는 또다시 조직 내외에서 들려오는 탄식과 불신의 목소리를 접하게 된다. 이번에도 예외는 아니다. 경남도의회·창원시·경남도·경남도교육청 등 각 기관에서 단행된 인사에 대해 공직 내부에서는 '예상된 이름', '줄 선 사람의 승진', '일하는 사람만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설] 건설노동자 고용안정 대책 서둘러야 한다
건설경기가 위축되고 건설현장 고용도 얼어붙었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에 의하면 올해 1분기 건설기성은 지난해 동기 대비 21%가 줄었다. 올해 들어 폐업 신고를 한 종합건설 업체 수는 6월 24일 기준 311곳이다. 건설공사 감소는 서민 일자리에 직격탄이다. 5월 기준 일용직